목록Guide Ear&Bird's Eye/북한[PRK] (4613)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이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선 농업 기계화와 자유 시장 경제로의 전환 등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시켰습니다. FAO는 10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분기 보고서(Crop Prospects and Food Situation Quarterly Global Report)’에서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내 대다수 인구가 적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 받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FAO 보고서] “The food secur..

북한은 9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보고서를 낸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비판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국토환경보호성 대외사업국장 명의 담화를 내놓고 “상상하기도 끔찍한 핵 오염수 방류계획을 적극 비호 두둔, 조장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권 국가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를 걸고 들던 국제원자력기구 총국장이 인류의 생명 안전과 생태 환경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일본의 불법 무도한 반인륜적 행위를 극구 비호 두둔하는 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의 전형적 표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담화 내용은 IAEA가 북한의 핵 관련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비판하는데 대한 북한의 ..

김정은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북한 지도부를 움직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전직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 군부 실세이자 엘리트 간부들을 설득해 정권과 분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보복 위험을 감수한 대대적인 정보전을 최선의 수단으로 제시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을 동맹이 아니라 문젯거리로 본다며 한반도 위기 발생 시 북한과의 ‘상호원조조약’에 매이지 않을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 1일 VOA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커스 갈로스카스 전 북한담당 국가정보분석관과 존 컬버 전 동아시아 담당 국가정보분석관의 대담을 함지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진행자) 미국이 기밀 해제한 국가정보평가는 북한이 핵무기를 강압 외교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봅니다. 북한은 최근 한반도 정세가 핵전쟁 발..

한국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상당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북한 내 극심한 식량난으로 아사자들도 급증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상당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김 위원장의 체중이 140㎏ 중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31일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유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최근 4월에 해외에서 최고위급 인사의 불면증 치료를 위한 졸피뎀 등 최신 의료정보를 집중 수집하는 점을 들어서 김 위원장이 상당한 수면장애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도 즉각 실패를 인정하고 빠른 기간내 2차 발사를 공언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한반도 시각 31일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29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km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며 “한미가 공조해 추가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이날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며 빠른 기간 내 2차 발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31일 오전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된 군사..

일본의 재일 조선인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즉 조총련의 위상이 갈수록 약화하고 있다. 김일성의 생일을 축하하는 올해 태양절 행사에는 겨우 200명 정도가 모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아사히신문 외교전문기자는 23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조총련 관계자들은 조직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조총련의 쇠락하는 위상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마키노 기자에 따르면 과거 2천명까지 모였던 이 행사에, 올해는 참석자 수가 2백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런데 그대로 (평양에) 보고하면 화가 날까봐, 그냥 ‘축하 모임을 했다’는 사실만 보고했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 특별 영주권(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 국적을 상실하게 된 조선인에게 부여된 자격)을 가진 사람은 ..

미 국무부가 북한의 종교자유 탄압 실태를 거론하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15일 발표한 ‘2022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가 종교 활동을 이유로 개인에 대해 처형과 고문, 체포, 신체적 학대 등을 계속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2022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 “The government reportedly continued to execute, torture, arrest, and physically abuse individuals for their religious activities.” 그러면서 “다수의 소식통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북한 당국이 청년들에게 평양시 1만호 주택건설을 적극 지원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당국의 강요로 평양시내 대학생들이 ‘대학생지원돌격대’로 매일 밤마다 건설현장 노동에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평양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한 북한 소식통은 7일 “최근 당국이 대학생들에게 서포지구 주택 건설을 노력적(인력)으로 도울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각 대학별로 ‘대학생지원돌격대’가 조직돼 담당한 서포지구 주택건설 현장에 가서 일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지난 4월 초 대학 청년동맹위원회가 서포지구 새거리 건설을 청년들에게 맡겨준 김정은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해야 한다며 야간에 건설현장에 가서 일하는 ‘대학생지원돌격대’를 조직하는 모임을 열었다”며 “대학생 모두가..

앵커: 요즘 북한 당국이 코로나사태를 이유로 국경지역에 취했던 야간통행금지 조치를 일부 축소했다는 소식입니다. 북한 내부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0년 중국발 코로나사태가 터지자 북한당국은 전국에 각 지역별 주민이동을 차단하고 특별히 국경지역에는 야간통행 금지조치까지 취했습니다. 하지만 동절기와 하절기를 구별해 시행됐던 통행금지조치가 5월부터 일부 축소 변경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양강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1일 “오늘(5월 1일)부터 도내에서 시행되던 야간통행금지조치가 일부 해제된다”면서 “국경지역에 내려졌던 원래의 야간통행금지조치가 완화됐다며 저녁 9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새벽 5시에 해제된다”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소식통은 “요즘 도당위원회에서 야간통행금지 시간을 축소해 발표하자 그..

미국 상원의원들이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언론 자유가 없는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적 압박과 대북 정보 유입 증대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크리스 밴 홀런 상원의원은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하루 앞둔 2일 “북한은 광범위한 억압이 일어나고 언론의 자유가 없는 가장 폐쇄적인 사회 중 한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밴 홀런 의원] “North Korea is one of the most closed societies with widespread repression and no freedom of the press. And that means the people of North Korea are deprived of the truth and the facts and important inf..

앵커: 코로나 기간 북한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이 전 세계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국제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에서 코로나 19 전 세계적 대유행 기간 (2019~2021년) 동안 주요 감염병을 막아줄 필수 예방접종을 단 한 차례도 받지 못한 어린이의 비율이 두 명 중 한명꼴(59%)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20일 ‘2023년 세계 어린이 현황’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이 급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어린이 약 50만 명이 이 기간 단 한차례의 예방접종도 받지 못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경우, 필수로 접종해야 하는 DTP, 즉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 백..

앵커: 최근 북한에서 먹을 것이 없어 한지를 떠도는 꽃제비(방랑자)가 계속 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의 식량난이 날로 악화되면서 작년까지 꽃제비들에게 식량을 나눠주던 지방의 구호소(구제소)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 내부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에서 꽃제비는 보통 부모를 잃거나 집을 뛰쳐나온 아이들이 장마당이나 한지에서 류랑걸식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또 성인 꽃제비도 있는데 이들은 의지할 데 없어 길에서 주어먹으며 정처없이 떠도는 방랑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북한 당국은 꽃제비들이 나라 망신을 시키고 사회주의 영상을 흐린다면서 지난해까지 각 지방에 구호소, 일명 방랑웹자들의 숙식을 보장하는 구제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식량난..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전달보다 2배 이상 많은 4만6천t의 쌀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중국에 가장 많은 수출한 품목은 가발이었습니다. 북한이 최근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쌀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엔 북한의 대중 수입액 1위 품목이 쌀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가 21일 공개한 북중 무역세부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3월 총 2만6천215t의 단립종 쌀, 즉 길이가 6mm 미만인 정미를 중국에서 사들였습니다. 금액으로는 1천333만7천400 달러로, 2위인 화학비료(인산이암모늄) 수입액 1천12만7천350달러보다 약 300만 달러 더 많았습니다. 북한은 장립종 쌀도 2만546t, 금액으로는 842만 달러어치 사들였습니다. 전체 수입액 기준으론 4번째로 많습니다. 장립미 혹은 안남미로 불리..

해마다 4월은 북한에서 주민들이 배고픔에 허덕이는 보릿고개이다. 한국에서는 이제 먼 지난 날의 이야기이지만 북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도시에서는 어린 아이와 고령자를 포함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 중심으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고로 인해 별 것 아닌 병으로도 사람들이 쉽게 죽고, 허약자들은 면역이 부족해 감기나 대장염 같은 병에도 탈수 증상과 겹쳐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농촌보다는 도시에 많고, 도시에서도 부양할 가족이 없는 사람들 중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요즘같은 보릿고개 시기에 농촌보다 도시 주민들이 받은 타격이 크고, 취약계층 중심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함경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며칠 ..

앵커: 최근 일부 북한 청년들과 주민들이 외부 정보를 얻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지만 중국어를 알면 생활에 도움도 되고 국제뉴스 등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북한 내부 소식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북한에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주민이 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과거와 달리 중국어를 배워주는 ‘중국어 강좌’까지 운영되고 있는데 중국어를 배우는 풍이 외국 소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12일 “최근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풍이 불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가끔 중국말로 대화하며 중국어를 익히는 학생이나 청년들을 볼 수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법들을 잇달아 제정하는 것은 정권의 불안감을 보여준다고 서방세계의 인권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유엔이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과 세계인권선언을 북한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최대의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6일 VOA에 보낸 성명에서 북한이 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은 모두 국제인권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150여 개 나라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는 이 단체는 세계인권선언을 인용해 “표현의 자유는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하는 자유”이며 “모든 사람은 모든 매체를 통하여 국경과 상관없이 정보와 사상을 구하고 받아들이고 전파할 자유가 ..

최근 평양에 부임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6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은 신임 왕야쥔 대사가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최룡해 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왕 대사와 최 위원장이 우호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신임장 제정 후 환담에서 왕 대사는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연결된 우호적인 사회주의 이웃 국가”라며 “중국·조선(북한) 우호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왕 대사는 “나는 중국 당과 정부가 부여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잘 이행하고, 북한 측과 함께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가 이룬 중요한 합의를 제대로 이행해 중·북 관계를 한 ..

앵커: 북한이 올해부터 군복무기간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의 복무기한 7년을 채우고 제대하기 전에 3년동안 농촌에 진출해 농사를 지어야 제대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초모생 대상자들과 그 가족들은 현대판 노예 제도라며 맹비난하고 있다고 현지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7일 “최근 국방성이 올해부터 변경되는 군 복무규정을 각 도의 군사동원부에 하달했다”면서 “올해부터 모든 초모 대상자들은 군에 입대하면 현재보다 3년 늘어난 10~11년을 복무해야 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기존의 군복무 기한은 각기 병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남자는 7~8년, 여자는 5년이었다.”면서 “하지만 변경된 초모규정에서 군인들은 제대..

3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IT(정보기술) 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미 남측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최근 입수한 '새로 채택된 평양문화어보호법의 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지켜나갈 데 대하여' 문건에는 북한이 지난 1월 채택한 평양문화어보호법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법 62조에는 '망오락(네트워크 게임) 같은 것을 하면서 괴뢰 말투로 된 가명을 쓰는 행위가 나타나게 하였을 경우 책임있는 자에게 3개월 이상의 무보수 로동 처벌을 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한다. 북한내 인트라넷 기반 게임의 일부 이용자들이 한류의 영향을 받은 아이디(ID)를 사용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RFA는 분석했다. 법 18조는 '국..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함경남도에 위치한 북한 교화소(교도소)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던 수감자들이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교화소에 돌아갈 식량이 부족한 데다 이마저도 당국자들이 착복하는 바람에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평안도 주민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수십명의 수감자 탈출을 막기 위해 지방 보안기동대가 야간순찰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가택을 수색하여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탈옥범들이 도주 과정에서 식량을 획득할 목적으로 강·절도뿐 아니라 살인까지 저질러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집단 탈출이 일어난 교화소 주변 지역에 대해 몇 달째 야간통행을 금지하고 불심검문과 숙박검열 등을 실시하며 탈옥범 검거에 주..

평양의 거리에서 새 형의 2층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버스는 이전의 버스들과는 달리 앞면이 타원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사각모양의 전자시계가 설치되어있다. 버스의 내부와 외부에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려주는 안내전광판이 설치되어있으며 의장품들도 포근한 색깔로 편리하게 제작되었다. 색깔은 노란색, 흰색 등을 조화롭게 맞추고 있으며, 좌석수는 70여석이며 한번에 100여명의 손님들을 태울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 버스는 평양의 여러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신문은 “독특한 외형을 가진 2층버스가 거리를 지나갈 때면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고 있다”면서 “새 형의 2층버스의 출현은 수도의 거리풍경을..

북한이 8일 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다.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연상케 하는 검은 중절모와 코트 차림으로 주석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의 연설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타격용 '장거리급' 신형 ICBM 등장?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열병식에는 다양한 미사일들이 대거 등장했다. 최신 ICBM 화성-17형이 여러 대 동원됐으며 ICBM급으로 추정되는 신형 장거리 미사일, 핵 탑재가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등도 식별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ICBM급 신형 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ICBM으로 추정된다. 김동엽 북한대..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씨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관한 첫 담화를 통해 미국이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을 두고 전쟁 상황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김여정 씨는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7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 액수의 군사 장비들을 넘겨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제국주의연합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강한 정신력을 지닌 러시아군과 인민의 영웅적 기개는 절대로 꺾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보도를 분석하는 라디오프레스에 따르면, 김여정 씨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관한 담화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을 두고 러시아를 옹호하는 입장을 침공 초기부터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평양을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한 이유로 긴급 봉쇄령을 내렸다고 한다. 25일 북한 전문매체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평양에 25일부터 5일간 봉쇄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에 따라 평양 주민들은 이달 29일까지 외출이 제한되며 하루에 여러 번의 체온 검사를 한 뒤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당국이 봉쇄령을 내린 이유에 대해 "호흡기질환 감염 사례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호흡기질환이 정확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평양 이외의 다른 지역에도 봉쇄 조처가 내려졌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양강도 주민소식통에 따르면 평양에서 진행되는 열병식 행사준비로 평양으로 들어가는 열차와 버스에 대한 단속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3월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장관에게 중국공산당의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24일(현지 시각) 알려졌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날 미국에서 출간된 회고록 ‘한 치도 양보하지 말라(Never Give an Inch): 내가 사랑하는 미국을 위해 싸우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책에서 폼페이오는 2018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을 때 “중국 공산당은 줄곧 ‘주한미군이 한국을 떠나면 김(정은) 위원장이 매우 행복해 할 것’이라고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자 “이 말에 김(정은)이 웃더니 ‘중국인들은 거짓말쟁이들’이라고 외치며 신나게 테이블을 내리쳤다..

최근 북한의 학봉제약공장에서 생산한 당뇨병 치료약들이 효능이 높아 사용자들 속에서 주목되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24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당뇨병은 취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거나 간장, 근육과 같은 장기조직들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생기는 만성 대사장애성 질병. 학봉제약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트렐라글립틴 알약은 혈당조절에 관계하는 생리활성 물질들을 선택적으로, 지속적으로 조종하여 취장기능을 보호하면서도 당뇨병을 초기부터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이다. 이 약은 일주일에 한번 먹어도 뚜렷한 혈당낮춤작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혈당값이 일정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당뇨병 전 단계 즉 내당능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이 약을 사용하면 즉시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당뇨병으로 넘어..

北朝鮮の朝鮮中央通信は22日、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総書記が昨年11月30日の中国の江沢民元国家主席死去を受けて送った弔電に対し、習近平国家主席が17日に返電を送り謝意を伝えたと報じた。「新たな情勢の下で中国側は朝鮮側とともに地域の平和と安定のため、積極的に寄与する用意がある」と表明した。 金正恩氏は江氏の死去当日に弔電を送り、返電はこれが一番早い弔電だったと指摘した。 一方、北朝鮮メディアによると、金正恩氏は旧正月の22日を前に、習氏やロシアのプーチン大統領、キューバ、ラオス、ベトナム、シリアの首脳らに年賀状を送った。(共同)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용병그룹 간 무기 거래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모색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백악관이 북한이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 그룹에 무기를 전달하는 정황을 포착한 위성사진을 20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바그너에 대한 추가 제재를 예고하면서, 바그너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 북한에 관해서도 언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커비 조정관] “I also want to discuss a little bit North Korea's ongoing sup..

유럽연합(EU)이 북한과 러시아 용병회사 간 무기 거래를 비판했습니다.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이 같은 행위를 완전히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Wagner)’ 그룹에 북한이 무기 인도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스타노 EU 대변인] “The European Union is deeply concerned by information that the DPRK completed an arms delivery to the Russian private military company Wagner. Any arms trade between DPRK entities and the Wagner..

북한 김정은이 조선소년단원에게 일제 세이코 손목시계를 선물한 데 대해 세이코 측이 북한에 시계를 직접 판매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코는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직접 판매한 기록은 없었다. 그 제품이 소매 규모로 제3자로부터 판매 또는 구매됐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세이코 측은 "보도된 사진을 통해 '알바'(ALBA) 로고가 새겨진 시계임을 확인했다"며 "ALBA 브랜드는 일본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평양을 방문한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대표들에게 세이코 시계 등을 선물했는데, 공개 당시 사진에는 세이코의 패션워치 브랜드인 알바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