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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 신임장 제정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 신임장 제정

CIA bear 허관(許灌) 2023. 4. 9. 14:01

왕야쥔(가운데) 신임 북한 주재 중국 대사 (자료사진)

최근 평양에 부임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6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은 신임 왕야쥔 대사가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최룡해 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왕 대사와 최 위원장이 우호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신임장 제정 후 환담에서 왕 대사는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연결된 우호적인 사회주의 이웃 국가”라며 “중국·조선(북한) 우호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왕 대사는 “나는 중국 당과 정부가 부여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잘 이행하고, 북한 측과 함께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가 이룬 중요한 합의를 제대로 이행해 중·북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대사는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외국 외교관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부임했습니다.

왕 대사는 중국 공산당 대외관계 담당 중앙대외연락부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바 있습니다.

VOA뉴스

"왕야쥔 신임 주북한 중국 대사 부임" -NHK

왕야쥔(가운데) 신임 북한 주재 중국 대사 (자료사진)

북한 주재 신임 중국 대사가 평양에 부임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7일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날 왕야쥔 대사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북한 신의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내정된 왕 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평양으로 부임한 첫 번째 외국 외교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 언론은 지난 2021년 12월 왕 대사의 전임 이진준 대사가 6년 9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북한을 떠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왕 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북한이 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부임하지 못했으나, 중국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왕 대사의 부임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왕 대사는 중국 외교부에서 중국 공산당 대외관계 담당 중앙대외연락부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