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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15일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맞춰 기자회견하고 일본과 안보분야 등에서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멜로니 총리는 15일 풀리아주에서 열린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했습니다.이 가운데 정상회의의 주된 의제 중 하나인 인도태평양지역 정세에 대해 이탈리아도 관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그리고 "일본과의 관계를 착실하게 강화시켜 가겠다"고 말해 양국에서 마련한 '행동계획'에 근거해 안보분야 등에서 일본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이탈리아는 올 여름에 항공모함 '카불'을 일본에 처음으로 기항시키기로 했습니다.한편 멜로니 총리는 향후 몇 주 안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탈리아는 G7에서 유일하게 중국의 거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파리올림픽 휴전 제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밝혔다.멜로니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사흘간 개최된 G7 정상회의가 끝난 뒤 의장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프랑스의 요청이었고, 좋은 요청이었고, 만장일치로 (공동성명에) 포함됐다"고 소개했다.G7 정상들은 전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모든 국가가 개별적으로나 집단으로 올림픽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프랑스 수도 파리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계올림픽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열린다.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7월 개..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는 14일 논의의 성과를 종합한 정상선언을 채택했습니다.선언에서는 제재로 동결한 러시아의 국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충당한다고 명기했습니다.또, 중국과 러시아 관계와 관련해, 러시아의 군수산업을 지원하는 중국을 포함한 제3국 단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그리고 EV=전기자동차 등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고 G7 차원에서 연대해 대처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중국의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해양진출과 관련해 무력과 위압을 통한 일방적인 현상변경 시도에 강한 반대를 나타냈습니다.중동 정세와 관련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가자지구의 6주간의 전투중단과 인질 석방을 포함한 3단계로 구성된 제안을 전면적으로 ..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13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했습니다. 정상들은 러시아 동결자산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를 빌려주기로 합의했습니다.진행자)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에서 회의가 열리고 있군요?기자) 그렇습니다. 제50회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13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에 있는 유명 휴양지에서 개막했습니다. 15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라는 큰 2개의 전선에, 주변 지역 무력 긴장까지 더해져 안보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진행자) G7에 속하는 나라들, 한 번 짚어 주시죠.기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그리고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인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 등 일행이 9일 대구 한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한 뒤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쯤 해인사에 도착한 마타렐라 대통령 일행은 스님들의 안내를 받아 1시간 10분 정도 사찰을 둘러봤다. 대통령 일행은 사찰 내 석탑 등 여러 문화재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장경판전에만 40분 정도 머물렀다. 대통령 일행은 문화재와 팔만대장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특히 마타렐라 대통령은 장경판전 안에서 "이 귀한 걸 봐서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라우라 마타렐라(Laura Mattarella)영애가 해인사 방문에 대한..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이탈리아가 중국의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육해공으로 연결하는 경제벨트) 사업에 합류한 것은 "즉흥적이고 형편없는"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크로세토 장관은 일대일로 사업이 이탈리아 수출 확대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중국만 이익을 봤다고 주장했다. 과거 중국은 양국이 일대일로 사업의 결과로 "유익한 결과"를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2019년 선진국 최초로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는데, 이를 두고 서방 동맹국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일대일로 글로벌 투자 프로젝트는 옛 실크로드 무역로를 재건해 중국과 유럽, 그 너머를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을 통해 자국 상품을 거리가 먼 해외 시장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인프라 프로젝..
조르자 멜로니 신임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새 내각이 22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멜로니 신임 총리와 각료들은 이날 대통령 관저를 찾아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로써 이탈리아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우익 성향의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지난달 25일 실시된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극우 성향의 정당 ‘이탈리아 형제들(FdI)’을 중심으로 한 우파 연합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멜로니 신임 총리가 지난 2012년 창당한 ‘이탈리아 형제들’은 이탈리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를 추종하는 ‘이탈리아사회주의운동(MSI)’에 정치적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로니 신임 총리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총리에 올랐으며, 내각 장관 24명 중 여성은 6명입니다. 로이터 좌파와 우파..
이탈리아에서 첫 ‘극우 정부’ 출범 여부를 결정하게 될 조기 총선이 25일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당초 이탈리아 총선은 내년 3월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거국내각을 이끌던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실각하면서 시기가 6개월여 앞당겨졌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하원의원 400명, 상원의원 200명이 각각 선출됩니다. 이번 조기 총선에선 극우 정당이 주축이 된 우파 연합이 상·하원 모두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범좌파에 속하는 오성운동(M5S)의 지지율이 최근 회복세를 보여 실제로 얼마나 의석을 차지하게 될지도 막판 변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예상대로 우파 진영이 승리하면 우파 연합에서 최대 지분을 가진 극우당 이탈리아형제들(Fdl)의 대표인 조르자 멜로니가 이탈리아..
이탈리아 정부가 모든 근로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명서 소지를 의무화했습니다. 어제 시작된 이 조치에 따라 이탈리아의 모든 근로자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나 바이러스 음성 진단서, 또는 감염됐을 경우 완치를 증명하는 서류를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만일 적절한 증빙서류 없이 근무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최대 1천 500 유로의 벌금을 물리도록 했습니다. 로바르테 스페렌자 이탈리아 보건장관은 “이번 조치로 정부의 대국민 백신 접종 독려가 보다 큰 힘을 받게 될 것” 강조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이탈리의 이번 조치가 유럽국가 중 가장 처음 적용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조치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금까지 약 460만 명이 바이러스에 확진된 가운..
영국 런던에서 현지시간 11일 축구 유럽 선수권 결승전 이탈리아 대 잉글랜드 경기가 열렸다 승부차기 결과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3대 2로 제압해 1968년 이후 5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53년 만이 되는 우승으로 들끓는 대표팀 멤버들, 그리고 이탈리아 각지에서 환희의 목소리를 높이는 서포터즈의 모습을 스푸트니크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탈리아 신임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드라기 전 총재는 12일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을 찾아, 정당 간 협의로 의회 과반 지지를 얻은 사실을 보고하고 총리로서 차기 내각을 이끌겠다는 뜻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드라기 전 총재는 새 내각의 장·차관 명단도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제출했습니다. 총리 취임식은 13일 진행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오성운동(M5S)' 등 주요 정당들이 구성한 연립정부가 붕괴하고 주세페 콘테 총리가 사임한 뒤, 마타렐라 대통령은 지난 3일 드라기 전 총재를 불러 내각 구성 권한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드라기 전 총재는 의회 내 대다수 정파의 지지를 확보해, 거국내각 구성을 성사시켰습니다. VOA 뉴스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수가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정부는 봉쇄지역을 추가로 지정했다. 캄파니아와 토스카나를 비롯한 지역들이 15일부터 가장 높은 단계의 봉쇄에 들어간다. 나폴리로 유명한 캄파니아주 당국은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13일 4만902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는 이탈리아의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탈리아는 이번주 확진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 수는 4만4000명이 넘는다. 이탈리아 정부의 코로나19 자문가 월터 리치아디는 기자들에게 "전국 단위의 봉쇄를 실시할지를 결정할 시간이 2~3주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올해 초 이탈리아는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가 됐으나 강력한 전국 단위 봉쇄를 실시한..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천500명선을 넘어서며 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하루 새 확진자 수가 1천733명 발생해 누적 27만4천64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1명 늘어난 3만5천518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1천397명)보다 336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2일 이후 최고치다. 주별로는 초기 바이러스 확산 진앙인 북부 롬바르디아주가 337명으로 가장 많고 베네토 273명, 라치오·캄파니아 각 171명 등의 순이다. 라치오주에서는 300만명이 사는 수도 로마의 확진자 수가 138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롬바르디아주에 속한 금융 중심지 밀라노(144명)에 이어 전국 주요 도시 가운..
밀라노 두오모 광장 10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6천 만명의 이탈리아인들에게 이동 제한령이 내려졌다. '전국 봉쇄'가 시작된 첫 날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코로나19 비상사태 조치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여행이 제한되고 공개모임이 금지됐다..
콘테 이탈리아 수상은 11일, 코로나19의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과 식료품점 등 생활필수품을 취급하는 가게 이외는 원칙적으로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 등의 영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레스토랑 등의 배달 서비스와 공장 조업은 인정하며 우편배달과 공공..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명에 근접하고 230명 이상이 사망함에 따라,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8일 새벽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의 중심도시인 밀라노가 있는 롬바르디아주 전체와 세계적인 관광지인 베네치아 등이 있는 주변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원..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유치전에는 공동개최를 내세운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 그리고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오레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일본 시간으로 24일 밤에 스위스 로잔..
지난 3월의 의회선거 후 정권출범이 늦어지고 있던 이탈리아에서 EU, 유럽연합에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2개 정당의 연립정권이 출범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3월의 의회선거에서 EU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신흥정당 '오성운동'과 우파정당인 '동맹'이 약진했으나, 정당간의 연..
3월 4일 이탈리아 총선 당일 개표됐다. 중도 우파연합, 신흥조직 "오성 운동", 중도 좌파 연합의 삼파전의 싸움. 중간집계에 득표율 예측에 따르면, 야당 4당으로 구성된 우파 연합이 우세하다. 과반수 의석 획득이 어렵고, 연립 협의(연립정부)가 시작될 전망 되었다. 단독 정당으로는 포퓰..
한자리에 모인 이탈리아 우파연합 지도자들. 왼쪽부터 조르지오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 대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진이탈리아' 대표, 마테오 살비니 '연맹(동맹)' 대표, 라파엘레 피토 '우리는이탈리아와함께'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경제 규모 3위인 이탈리아가 내일 ..
이탈리아의 파올로 젠틸로니(62) 외무장관이 개헌안 국민투표 부결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마테오 렌치 전 총리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젠틸로니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로마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총리직을 맡아 달라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했다고 ..
최초의 여성 로마 시장으로 당선된 비르지니아 라지 이탈리아 지방 선거에서 포퓰리즘 성향의 야당 오성운동 진영의 30대 여성 후보가 수도 로마와 토리노에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로마에서는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이탈리아 제1 야당 오성운동(M5S) 진영으로 로마 ..
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법원으로부터 26일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밀란 법원은 이날 언론 재벌 출신의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미국의 미디어셋 사로부터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판권을 매입하면서 막대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5)가 12일 오후(현지시간) 공식 사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경제 안정화 법안이 통과된 직후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을 만나 사임을 표명했으며,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고 성명을 통..
이탈리아 의회 하원에서는 8일 베를루스코니 수상의 사실상 신임투표라고 할 수 있는 전년도 결산 승인안이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찬성다수로 결산이 승인되었지만 의회 과반수의 지지를 얻지 못해, 베를루스코니 수상은 경제 재건을 위한 개혁법안이 승인되는대로 사임하겠다..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수상이 매춘부를 정부전용기에 태운 의혹이 부상함에 따라 재정적자 삭감을 위한 대규모 긴축정책으로 국민들의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17일자 이탈리아의 각 신문사는 베를루스코니 수상에게 매춘부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
Silvio Berlusconi was left dazed by the attack 잇따른 스캔들로 정치적 위기를 맞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시위자가 던진 조각상에 맞아 피를 흘리는 봉변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13일 오후 6시30분께 밀라노 광장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연설한 뒤 시위자가 던진 조각..
Many farmers in developing countries are at the mercy of drought or flooding 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정상들은 "더욱 견고하고 혁신적이며, 더욱 녹색적이며 지속가능한 길"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G8 정상들은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폐막된 G8 정상회의 및 확대정상회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