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해 코스타리카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라우라 친치야(50) 대통령 당선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신망이 높은 오스카르 아리아스 대통령의 후계자로 꼽혀왔다. 따라서 앞으로 아리아스 현 대통령이 일관되게 추구해 온 중도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