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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뉴질랜드 총리는 13일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AP와 신화 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중국 총리로는 7년 만에 뉴질랜드를 찾은 리창(李强) 총리는 이날 웰링턴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회담했다.럭슨 총리는 "양국 간 중요한 경제관계에 관해 논의했다. 약 380억 뉴질랜드달러(32조2600억원 234억3000만 달러)에 달하는 교역은 쌍방 국민에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밝혔다.리창 총리는 "무역과 투자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는데 일치했다"며 "앞으로 10년간 수출을 2배로 증대하는 뉴질랜드 계획에 중국이 가세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다.그러면서 리창 총리는 중국이 뉴질랜드를 무비자 입국의 대상으로 하고 공자학원을 통해 중국어 교육과 문화 교류를 지..

리창 중국 총리가 오늘(13일) 뉴질랜드를 방문해 무역과 기후변화 등에 관한 상호 협정에 서명했습니다.리 총리는 이날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의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무역과 투자에 관한 협력 확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며, “중국은 앞으로 10년 안에 수출액을 2배로 늘리기 위한 뉴질랜드의 노력에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리 총리는 또 “서로 다른 국가적 현실과 발전 단계를 고려할 때 모든 것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은 차이가 교류협력을 가로막는 균열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럭슨 총리도 “중국과 뉴질랜드는 다른 정치 체제를 갖고 있으며, 우리의 오랜 관계가 그렇듯 우리가 중국과의 의견 차를 일관되고 예측 가능하게 제기할 것이라는 점은 자..

28일 뉴질랜드 정부가 중국과 무역, 농업, 임업, 교육, 과학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에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전날 베이징서 정상회담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두 나라가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해 양국 기업들에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국이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던 자신의 지난 2014년..

저신다 아던(42) 현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총리직 사임 의사를 밝히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일부 여성들은 더욱 관심을 보이며 아던 총리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이다. 친절함을 바탕으로 한 매력과 리더십 철학이 특징인 아던 총리는 두루 사랑받는 인물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이들 여성 팬들은 아던 총리를 롤모델로 삼아 처음 총리직에 오를 때부터 워킹맘이 될 때까지의 그 여정을 열심히 뒤따랐다. 아던 총리는 사임의 이유로 번아웃을 들었는데, 사실 최근 몇 년만 해도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사카, 애슐리 바티, 크리켓 선수 비라트 콜리, 기업인 제임스 패커 등 여러 유명 인사가 마찬가지로 번아웃으로 인한 깜짝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아던 총리..

중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의정서가 오는 4월 7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상무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장(장관)과 데이미언 오코너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최근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의 FTA 개정의정서 발효일을 확정했다. 올해는 중국-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이번 개정을 통해 FTA의 건전한 이행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무역과 투자를 더욱 활발히 하고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08년 뉴질랜드와 FTA를 체결했다. 이는 중국이 선진국과 체결한 첫 번째 FTA다. 양국은 2019년 11월 개정의정서에 대한 협상..

뉴질랜드가 미래 세대의 흡연을 막기 위한 과감한 금연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다음 세대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도 내놓았다. 내년 법이 제정되면 2008년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돼도 담배나 담배 상품을 구매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아이샤 베랄 보건부 차관은 "젊은이들이 아예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뉴질랜드 보건부가 9일 발표한 대대적인 금연대책의 일환이다. 뉴질랜드 내 의사들을 비롯한 의학 전문가들은 담배에 대한 접근성을 줄이고 니코틴 수치를 제한하는 조치가 "세계를 선도"하는 개혁안이라며 환영했다. 오타고 대학 자넷 후크 교수는 이번 조치가 "사람들이 담배를 끊거나 덜 해로운 제품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주고 젊은이들이 니코틴 중독에 빠질 가능성도 크게 줄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통화하고 미 대선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바이든 인수팀은 22일 밤 성명을 내고, 아던 총리의 축하에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감사를 표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 역시 지난 10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인수팀은 성명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코로나 사태와 민주주의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 등 공통된 과제에 있어 뉴질랜드와 밀접히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23일 웰링턴 집무실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과 통화한 후 기자들에게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고, 바이든 전 부통령이 뉴질랜드의 코로나 사태 대응에 관해 매우 우호적으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또..

ニュージーランド議会(1院制、定数120)の総選挙が17日、投開票された。選挙管理委員会によると、与党の労働党が順調に票を伸ばし、過半数の議席を獲得する見通し。同党党首のアーダン首相(40)は「国民は労働党に50年間で最大の支持を示した。労働党が次の3年も政府を主導する」と勝利を宣言。アーダン氏の2期目続投が確実になった。 選挙戦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流行で打撃を受けた経済対策が主な争点。アーダン政権は中小企業支援などを含む500億NZドル(約3兆5千億円)の支出を決めており、コロナ後を見据えた施策が支持を集めた。 アーダン氏はコロナ対策などで見せた指導力や発信力が評価され、今年のノーベル平和賞の有力候補として名前が挙がるなど、同氏個人への支持が労働党の追い風ともなった。最大野党の国民党は伸び悩んだ。 総選挙と同時に嗜好(しこう)用大麻合法化の是非を問う国民投票も行われ、同結果は30日に..

뉴질랜드 집권 노동당이 17일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저신다 아던(40)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 개표 결과, 아던 총리가 이끄는 진보 성향의 노동당이 49.1%의 지지를 얻어 전체 의석 120석 중 64석을 차지해 단독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중도우파 성향의 국민당은 26.8%의 지지를 얻으며 35석을 가져갔다. 그밖에 액트 뉴질랜드 당과 녹색당이 각각 10석 그리고 마오리당이 1석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총선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한 달 연기됐다. 어제 투표에 앞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조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총선에서는 '대마초 합법화 통제 법안'과 '안락사 선택 ..

오늘(17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저신다 아던 총리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잠정 집계 결과 노동당은 전체 120석 가운데 60석 이상을 차지해 과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당은 30여 석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수십 년 만에 단독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뉴질랜드 유권자들은 임기 3년의 국회의원 120명을 뽑았습니다. 뉴질랜드 유권자들은 또 말기질환 환자들에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과 여가용 대마초 합법화 통제 법안에 대한 투표도 함께 했습니다. 총선 공식 결과는 다음 달 6일, 그리고 두 가지 법안에 대한 국민투표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됩니다. 아던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지난해 크라이..

議会(1院制、定数120)解散に伴うニュージーランド(NZ)総選挙が17日、投開票される。アーダン首相率いる与党で中道左派の労働党が優勢を保っており、最大野党の国民党が追う展開。アーダン氏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対策などで見せた指導力や発信力が評価を集め、今年のノーベル平和賞の有力候補としても名前が挙がった。首相個人への支持が与党の追い風となっている形だ。 地元調査会社の世論調査(3~7日実施)によると、労働党の支持率は47%で国民党の32%を上回る。「好ましい首相」についても50%がアーダン氏と回答し、コリンズ国民党党首(23%)を引き離した。2017年の前回総選挙で労働党は国民党の議席を下回ったが、少数政党との連立で政権を奪取。今回は単独過半数も視野に入る。 アーダン氏は迅速な政策実行と、国民に寄り添う姿勢が評価された。新型コロナ対応で、公衆衛生を重視する立場から3月下旬に死者が1人も..

뉴질랜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재확산으로 총선을 연기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늘(17일)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19일로 예정됐던 총선을 오는 10월 17일로 4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면서 선거가 안전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치러질 수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사람들이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뉴질랜드는 지난 5월, 코로나 발생이 억제됐다며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했고 경제 활동에 대한 제약을 없앴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오클랜드에서 추적 불가능한 코로나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정부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 약..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0'명이라고 발표하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 2주가 넘자, 뉴질랜드는 4단계 경보체제를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로 내렸다. 국경 통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한조치를 해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내 거의 모든 생활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공공행사와 민간행사가 재개되고, 대중교통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8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에 더 이상 코로나19 환자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춤을 조금 췄다"고 말했다. "우리가 더 강하고 안전한 위치에 있다 해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쉬운 길은 없습니다. 그동안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보건분야에..
뉴질랜드에서 이슬람 모스크가 습격을 당해 50명이 숨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뉴질랜드 경찰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모스크를 습격한 사람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호주 출신의 프랜튼 태런트 용의자이며 단독 범행으로 단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범행을 지원한 인물이 있..
무장하고 총기 난사 사건 현장 주변을 지키는 뉴질랜드 경찰 (자료사진)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가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 올해 28세인 용의자 브렌튼 테런트 씨는 16일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추가로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의자 테런트 ..
지난 21일 첫째 딸을 출산한 뉴질랜드의 아던(37세) 수상이 24일 출산 후 처음으로 회견을 가졌습니다. 아던 수상은 지난 21일 첫 아이인 여자 아이를 출산하고 현직 국가 수반으로서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24일 오클랜드의 병원에서 퇴원 전에 아기를 안고 회견..
New Zealand Prime Minister John Key met national security officials on Tuesday as New Zealand went on heightened alert following the killing of Osama bin Laden in Pakistan. Key said both the United States and Britain have indicated there is a greater chance of terrorist attacks, Radio New Zealand reported. He said countries have to be more careful following the U.S. military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