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카리브 지역의 작은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제5회 미주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전개될 미국-중남미 관계의 큰 줄기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미국-중남미 관계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정부를 거치면서 최악의 수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