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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과 관련해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휴전은 장기적인 평화로 이어져야 하고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과 관련해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이 수용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러시아 측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휴전안에 대해서는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제안에는 동의하지만 휴전은 장기적인 평화로 이어져야 하고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또 우..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된 ‘북한 핵보유국’ 발언이 북한의 관여를 유도하기 위한 협상 전략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발언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정부의 대북정책 목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또다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라고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녹취: 클링너 선임연구원] “I think what he means is in the terms of assessing that North Korea has nuclear weapons but not formal..

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 모든 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도 거듭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주요7개국(G7) 외교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 북한의 무기 개발과 러시아에 대한 군사 원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G7 공동성명 “북한 모든 무기프로그램 포기해야”장관들은 이날 캐나다 샤를부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G7 회원국들은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북한의 핵무기와 기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공동성명] “G7 memb..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14일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안을 환영하며, 러시아에 휴전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외교장관들은 이날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외교장관회의 후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러시아가 동등한 조건으로 휴전에 동의하고 이를 완전히 이행함으로써 응답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성명은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그러한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추가 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여기에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러시아산 석유 가격상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성명은 덧붙였습니다.성명은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생존권, 자유, 주권, 독립을 수호하는 데 있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고 강조했습니..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많은 분석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주의 경제 정책, 안보 및 이민에 대한 강경한 접근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로 멕시코를 꼽았다.약 3140km에 달하는 국경을 맞댄 멕시코와 미국의 경제는 밀접하게 얽혀 있다. 미국으로 들어가는 이민자 중 가장 비중이 큰 국가도 멕시코다.다만 여전히 멕시코는 북쪽에 있는 막강한 이웃 국가에 비하면 힘이 약하다.그런데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트럼프 행정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듯 보인다.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을 존중하기 위해서"라며 일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중단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멕시코시티에 ..

"한국정부와 시리아정부의 수교가 조속히 되기를 머리소리함 Guide Ear는 요청합니다. 북한정부는 시리아 아사드 독재정부에서 반미단체 한국민족민주전선(반제민족민주전선) 시리아 대표부를 두고 남한을 통치해왔습니다. 세습제 1인 종신직 시리아 아사드 독재정부 붕괴는 주체연호 세습제 1인 종신직 좌익군정 김정은 독재정부 붕괴의 신호탄입니다"한국 정부가 시리아와 수교를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초, 22년 만에 시리아를 방문해 시리아 과도정부와 만나 수교 의사를 확인했다는 것. 지난해 2월 쿠바와 깜짝 수교를 발표한 지 1년여 만이다.최종적으로 시리아와의 수교가 성사된다면 한국은 북한을 제외한 모든 유엔 회원국과 수교를 맺게 된다.흥미로운 점은 시리아가 중동의 대표적인 친북 국가라는 사실이다.북한..

15일 서울 도심 곳곳, 구미, 대구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주요 집회에 총 6만여명(주최 측 추산 350만명)이 참여했다. 대국본 및 자유통일당 3만8000여명, 세이브코리아 1만6000여명, 국민변호인단 3000여명 등이다.광화문 세종대로에서는 대국본 및 자유통일당이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세종대로 왕복 8차선을 메울 정도로 수만여명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날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는 오후 1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1시간 전부터 주최 측에서 마련한 의자는 만석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집회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광화문역 5번출구 앞 인도에는 야당과 여권 내 탄핵 찬성 주요 인사들..

"우리 헌법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이므로 올바른 보수우파가 중심이 되는 것이 맞다"19년 경력의 헌법재판소 연구관 및 연구부장 출신 이명웅 변호사가 현재 계엄과 탄핵 사태를 다룬 첫 번째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 변호사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대립, 승자는: 대통령 탄핵을 중심으로' 책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을 분석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빗대어 "(윤 대통령)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적었다. 이 변호사는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려는 취지에서 시급히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탄핵 정국에서 정치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그 쟁점에 집중한 것이다. 그는 "보수우파와 진보좌파 이념대립이 심하고 더구나 40대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