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납북자와 월북자 자료 (72)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최근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이 큰 이슈다. 사건 발생 1년 9개월이 지나서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자유'와 '인권'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광폭 행보 덕분이리라. 한 켠에서 사건의 향방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이들이 있다. 바로 6.25 납북피해자 및 국군포로 가족들이다. 이들은 오랫동안 '인권'이라는 한 배를 타고 '무관심'과 '외면'이라는 한국 사회의 높은 파도에 맞서 싸워왔다.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의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한줄기 희망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북한 인권' 시리즈 첫 순서로 먼저 6.25 납북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전쟁 발발 직후 납북된 애국지사 "인권이 제일 중요한 가치인데 당시 서해 공무원 사건을 '월북'으로 단정한 데 ..

국제강제실종주간을 기념해 31일 서울 프랑스 대사관에서 '북한 강제실종범죄 책임규명 공동 선언문'이 발표됐다. 이날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영국 등 4개국 주한대사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북한이 자행한 강제실종 범죄를 규탄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와 주한 네덜란드∙영국 대사관, 비자발적실종반대아시아연합(AFAD)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한 프랑스∙아르헨티나 대사관의 후원 속에 국내외 33개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강제실종이란, 국가기관이나 국가의 역할을 자임하는 단체에 의해 체포·구금·납치돼 실종된 것을 가리킨다.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는 "강제실종은 지극히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책임지지 않는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

한국 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문제가 미 국무부의 연례 인권 보고서에 처음 언급된 데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의 인권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자국민 구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오랫동안 지적해 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미 국무부 북한인권 보고서에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이 언급된 것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15일 국무부 보고서에 북한 억류 한국인들이 처음 언급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VOA 서면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같은 질문에 “그동안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석방 및 송환 문제를 지..

유엔이 북한에 납치돼 평양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납북자 21명의 존재를 공식 확인하고 북한 당국에 이들의 생사 확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17일 유엔 인권서울사무소와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 등을 만나 이와 관련한 논의를 한다고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1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킨타나 보고관이 평양시민 명부로 확인된 평양 거주 납북자 21명에 대한 납북자가족모임과 유엔 인권서울사무소의 조사 내용을 청취한다”며 “유엔 차원에서 북한 자료에 근거해 납북자를 공식 확인하고 생사 확인 요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1년 언론이 입수해 공개한 210만 평양시민의 신상자료를 납북자가족모임이 확보하고 있는 전후 ..

북한에 납치된 남편을 50년 넘게 기다렸다. 하지만 아내는 끝내 남편을 만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KAL기 납북 사건 피해자 황원씨(당시 32세∙MBC 프로듀서)의 아내 양석례 씨의 이야기다. 그는 지난 20일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아들 황인철 'KAL기 납치 피해 가족회' 대표는 BBC 코리아에 "평생 아버지를 기다리신 어머니께서 마지막에 단 한번이라도 아버지를 보고 싶다고, 안아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양씨는 '미국에 출장가신 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는 오실 것'이라며 어린 황씨를 다독였다고 한다. 황 대표는 "이 비극적인 사건을 당신의 팔자로 한탄하며 사셔야 했던 어머니의 삶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아무런 이유 없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억울하고 한..

유엔이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치 피해자와 납북 어부 등 12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북한에 요청했습니다. 또 북한이 여전히 현장조사 등 유엔의 관련 활동에 비협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이 12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북한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무그룹은 지난해 9월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22차 정례회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에서,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치 피해자와 납북 어부 등이 관련된 12건의 강제실종 사건을 북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설립된 실무그룹은 실종 사건 피해자 가족이나 민간 단체가 제기한 실종 사건에 대해 납치 의심국가가 조사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북한 정권에 의해 강제로 구금되거나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를 모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스위스의 비정부기구 휴리독스(HURIDOCS)와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9개 인권단체는 28일 인터넷 사이트 '풋 프린트(발자국)'(https://nkfootprints.info)를 열었다. 이 사이트에선 6·25전쟁 국군포로나 1969년 납북된 대한항공(KAL) 여객기 탑승자 등 1950년부터 2016년까지 납북된 것으로 보고되거나 추정되는 한국인 및 외국인 2만여 명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측은 추가로 7만여 명이 DB 입력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엔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과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W..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9일 “2013년~2014년부터 북한에 강제로 억류돼 무기노동교화형(무기징역)을 선고받고 7~8년째 복역 중인 6명의 대한민국 국민의 송환을 위해 ‘북한에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 6인에 대한 송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 강제로 억류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 6인(김정욱·김국기·최춘길·김원호·고현철·함진우)은 북한주민쉼터와 대북지원용 국수 공장을 운영하며 굶주린 북한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3~2014년에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에 강제로 억류되어 무기노동교화형(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하루에 10시간씩 강제노동을 하며 7~8년째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6명은 현재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미국과 한국에서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에 대한 관심과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과 기독교인들이 온라인 청원 등을 통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가 자국민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청원전문 사이트인 ‘체인지닷오그’(change.org)에는 지난달부터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의 송환을 촉구하는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한국계 청년들이라고 밝힌 청원자들은 ‘6명의 한국인을 구하라’는 뜻의 ‘세이브 식스 코리언스’란 이름으로 2013년 북한에서 체포된 김정욱 선교사 등 6명의 이름과 억류 상황을 4개 국어로 게시판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의 `침묵’에 우려를 나타내며 북한의 인권 문제와 한..

유엔이 지난 1년 동안 북한에 41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 정부가 강제 추방한 북한 어민 2명과 관련해 북한에 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긴급 청원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WGEID)’이 지난 한 해 동안 41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북한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무그룹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제4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무그룹의 활동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제실종이란 국가기관, 또는 국가의 역할을 자임하는 단체에 의해 체포, 구금, 납치돼 실종되는 것을 말합니다..

8월 30일은 유엔이 지정한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입니다. 유엔은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의 피해자가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강제실종 자체를 부인하며 국제사회의 생사 확인과 소재 파악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60년대와 1970년에 동해와 서해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부들을 납치해 끌고갔습니다. 납북 어부 가운데 한 명인 박동순 씨의 딸 박연옥 씨는 지금까지 아버지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연옥 씨] “저희 아버지는 박동순 씨고요. 1971년 1월 6일 백령도 근해에서 조업 중에 납치를 당하셨습니다. 그 뒤로 한 번도 소식을 못 들었고, 생사불가라는 대답만 들은 상태고요.” 박 씨는 지난해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아버지를..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에 전쟁포로와 납북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지적하면서 이들을 즉각 송환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지난 6월에 보냈습니다. 유엔은 이 서한과 함께 북한 내 납치나 강제 실종 사례가 없다고 부인하는 북한의 답변을 공개했습니다. 유엔 인권 전문가 4명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중 붙잡힌 한국군 전쟁포로와 강제 이주된 주민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서한을 북한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25일 웹사이트에 이들이 공동명의로 북한 정권에 보낸 6월 23일자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서한에는 루치아노 하잔 유엔 강제적.비자발적 실종 실무그룹 대표 보고관과 애그니스 캘러머드 유엔 초법적 약식 자의적 처형 특별보고관, 오보카타 토모야 현대적 노예제에 관한 특별보고..

앵커: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에 한국인 납북 피해자의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즉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비루스)로 인해 연기된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조만간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번에 유럽연합(EU)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결의안 초안에는 북한 당국이 납치한 한국인 피해자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한국 납북 피해자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은 앞서 지난해 12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 처음으로 명시된 바 있습니다. 유엔 총회에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북한인권결의안이 통과될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말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

북한이 지난 1969년 벌어진 대한항공, 칼(KAL) 여객기 납치 사건에 대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납치피해자 가족은 국제법을 무시한 처사라며 납치된 가족들을 송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는 18일 홈페이지에 1969년 대한항공, 칼(KAL) 여객기 납치 당시 강제실종된 11명의 송환을 촉구한 유엔 측의 서한에 대해 북한이 지난 2월 24일 보낸 답장 내용을 석 달여 만에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답신에서 이 사건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북한은 칼기 납치 관련 혐의는 적대세력이 인권을 구실로 자국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해 조작한 상투적이고 야비한 정치공작의 연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은 이를 고려할 가치가 없고, 이미 이전 유엔 인권 ..
지난 2011년 4월 한국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납북자 관련 행사에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사진이 놓여있다.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북한에 강제실종 사건 12건에 대한 생사 확인과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무그룹은 지난해9..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위원회’의 수엘라 자니나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엔이 북한에 의해 강제 실종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 27건에 대한 조사와 정보를 북한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언론..
지난 60년대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미군 6명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이던 제임스 드레스노크가 작년 11월 사망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드레스노크의 아들 2명은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올린 동영상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지난해 11월 뇌졸중으로 숨..
지난해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마크 커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장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최종 보고서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와 강제실종의 실태를 자세히 밝혔습니..
지난 2011년 4월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남측 임진각에서는 납북 피해 가족들이 납북자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자료사진) 유엔이 북한에 생사 확인을 요구한 강제 납북자 47명 가운데 한국인은 34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 비자..
지난 2011년 파주 임진각에서 납북자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피해 가족들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허금자 씨가 1975년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오빠 허정수, 허용호 씨의 송환을 염원하는 풍선을 날리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이 북한에 납북 사건 47 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
황인철 '1969년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가 14일 한국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북한 적십자사를 찾아 부친의 생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시 KAL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승객 50명 중 39명은 피랍 이듬해인 1970년 2월 14일 귀환했지만 11명은 40여..
1972년 12월28일 서해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오대양호의 선원 전욱표(68)씨가 이달 초 탈북, 곧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지난 1972년 서해에서 홍어잡이를 하다 북한에 납치된 한국 어선 오대양 호 선원 전욱표 씨가 이달 초 북한을 탈출해 곧 한국에 ..
지난 1997년 8월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이 1일 북한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1929년생인 오 씨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한국천도교의 24대 교령을 지냈으며 1995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 1997년 7월에는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위촉됐..
함경남도 요덕수용소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씨와 두 딸 혜원·규원 씨 (자료사진). 북한 당국이 ‘통영의 딸’로 알려진 신숙자 씨가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유엔 측에 통보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북한 인권단체들의 국제연대인 ‘북한 반인도범죄 철폐 국제연대’, ICNK는 8일 ..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 비자발 실종 실무반’(Working Group on Enforced or Involuntary Disappearances)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해 북한 당국에 3 건의 새로운 실종 사례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인권이사회에 새롭게 접수된 3 명의 실종자는 한국 국..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개선국제회의에서 발언 중인 오길남 박사(사진) 북한에 억류 중인 오길남 박사 가족 구출 운동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캠페인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사안이 관리소와 납치 문제 등 반인도범죄에 해당하는 핵심요소..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가 28일 서울 남산 대한적십자사에서 납북자 명단을 들고 신숙자 씨 모녀의 송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한국 내 30여 개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구출 통영의 딸! 백만 엽서 청원운동’은 28일 신숙자 씨 모녀 생사 확인과 송환에 나설 것을 ..
북한에 억류 중인 '통영의 딸' 신숙자(69)씨와 오혜원(35)·규원(33)씨 모녀 구출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했다. 인권위는 24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에게 신씨 모녀의..
북한에 억류된 신숙자 씨 모녀의 송환을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에 이어 독일에서도 열립니다. 북한인권국제연대인 ‘북한반인도범죄철폐 국제연대’는 21일 신 씨의 남편인 오길남 박사와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 김태진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신 씨 송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