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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가 친이란 반군의 공격을 받아 3명이 숨졌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진행자)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가 공격당해 사상자가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성명을 내고 친이란 반군이 이날(28일) 드론으로 요르단에 있는 미군을 공격해 3명이 숨지고 적어도 3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여전히 사실을 확인 중이지만, 우리는 이란이 지원하는 급진 반군 조직이 이번 공격을 감행한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공격당한 기지가 어떤 곳입니까? 기자) 네. 미군 측은 요르단 북동부의 시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기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기지가 ‘타워 ..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오늘(4일) 요르단 암만에서 아랍 지역 외무장관 등과 만났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이집트 등 5개국 외무장관,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사무총장 등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요르단 외무부는 이번 회담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을 멈추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과도정부 총리와도 별도로 회동했습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어제(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산과 확대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백악관에서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을 만나 중동 평화 방안과 양국의 전략적 유대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신은 항상 그곳에 있었고, 우리는 항상 요르단 국왕을 위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왕으로부터 향후 중동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요르단이 지역에서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과 요르단, 그리고 이 지역의 많은 동료들과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압둘라 2세 국왕은 20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예방한 뒤 국무부에서 토니 블링컨 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슬람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가 요르단군 조종사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지자, 요르단 정부는 시리아 북부에 대한 공습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등 미군 등과 함께 이슬람국가를 괴멸시키기 위한 군사작전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람국가가 억류하던 요르단군 조종사를 살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