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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국가인 콜롬비아가 차세대 훈련기로 한국의 T-50과 FA-50을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는 최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콜롬비아가 T-50과 경공격기 FA-50 20대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콜롬비아 공군은 지난 6월 퇴역한 A-37B 드래곤 플라이 쌍발기를 대체할 총 6억 달러 규모의 신규 훈련기 기종 선정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다만 콜롬비아 공군은 지금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관측을 부인해 왔습니다. 콜롬비아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 사업에는 한국 외에도 이탈리아 M-346 고등 전투 훈련기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롬비아 공군이 FA-50을 도입하면 FA-50과 T-50을 운용하는 나라는 한국(60대)을..
남미 콜롬비아 동부 아라우카 주에서 무장 충돌이 심화하면서 지난 주말에만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20명이 고향을 떠났다고 디에고 몰라노 콜롬비아 국방장관이 3일 밝혔습니다. 앞서 콜롬비아 정부는 지난 2016년 반군세력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50년 넘게 계속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아라우카 주에서는 협정을 거부하는 잔당과 마약조직들 간 소규모 내전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아라우카 주는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고 송유관이 지나고 있어 반군의 공격 대상이 됐으며,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마약 밀매 경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육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일어난 폭력은 게릴라 조직인 국민해방군(ELN)과 평화협정을 거부하는 FARC 잔당 사이에 일어났다고 밝혔습..
2019년 1월 1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경찰학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사건현장에 출동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어제(17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1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폭탄을 실은 트럭이 오전 9시30분경 경찰학교 남쪽 출입문의 ..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최고 지도자 알폰소 카노(63)[사진] 현존하는 반군 세력 중 가장 오래 된 조직으로 꼽히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의 최고지도자 알폰소 카노(63)가 4일(현지시간) 정부군에 사살됐다. 1964년 설립된 FARC는 극심한 빈부격차와 상류층에 치우친 정부를 타..
콜롬비아 정부는 반정부 좌익 게릴라들이 인근 베네수엘라에 은신해있다고 주장해온 가운데, 이 문제를 '미주기구'에서 다룰 것을 요청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베네수엘라가 최근 이런 주장에 항의해 보고타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자, 이 문제를 미주 국가들의 협의체인 미주기구에 공식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