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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발칸반도의 친중 국가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52) 대통령이 중국산 방공 미사일 시스템 구입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친중 성향의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가 14일 보도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리가 합법적으로 구입한 방어용 중국산 ‘FK(防空·방공)-3’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놓고 중국·러시아 동맹이 지역 평화를 위협한다고 저들(몬테네그로와 코소보)이 말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포위된 쪽은 우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스템은 세르비아 영공을 침범하는 순항 미사일과 적 항공기를 파괴하는 데 사용된다”며 “프리슈티나(코소보 수도)와 포드고리차(몬테네그로 수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번에 세르비아가 구입한 중국산 ‘FK-3’ 미사일 방어..
동유럽 발칸 국가인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미국의 중재로 경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또 세르비아는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기로 약속했고, 코소보도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양국 대표와 3자 회담을 가진 후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압둘라 호티 코소보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며, 그동안 이를 위해 아무도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집중함으로써 양국이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는 경제 협력에서 진정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치치 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