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5/머리소리함(Guide Ear) 피해사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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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3년 개봉한 SF 영화 데몰리션 맨은 과도하게 통제된 미래 사회를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디서나 컴퓨터에게 감시받는 시민들은 욕설만 해도 벌점을 부과 받는 등 욕망이 거세된 사회에 완벽히 순응하며 산다. 2 그런데 이런 디스토피아적 현상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면? 급격히 발전한 AI 기술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의 니즈가 만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3 파이낸셜타임즈는 최근 코기토(Cogito)라는 IT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고객을 응대하는 콜센터 직원을 보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보도다. 4 사람을 상대하는 콜센터 직원들은 수많은 불만에 시달리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지속적으로 육체노동을 하면 힘이 고갈되듯이, 상담원의 대화 능력 역시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앵커: 존 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대사가 제재가 없었다면 북핵은 훨씬 더 위협적이었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복귀시키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서재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대사는 지난 9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효과가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며 제재는 논쟁의 여지없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버라드 전 대사는 이날 영국의 민간단체인 왕립아세아학회 한국지부가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고 있지만 제재가 없었다면 북핵은 훨씬 더 위협적이었을 것이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북제재는 넓은 차원의 경제를 겨냥한 것으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으로 자금이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