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제1, 2, 3공화국 구분(북한역사)/許灌 머리소리함의 漢文, 漢字書堂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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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1일은 동지(冬至)이다. 동지는 24절기 중 중요한 절기일 뿐만 아니라 중국 민간에서 전통적으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명절이기도 하다.동지는 겨울철의 큰 명절로 여겨지며 고대 민간에서는 '동지는 음력설과 같은 큰 명절이다'는 말이 있었다. 동지를 쇠는 습관과 풍속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동지에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고 탕위안(湯元) 먹는 풍습이 있고 북부 지역에서는 동짓날에 물만두를 먹는다. 동지(冬至)동지(冬至)는 24절기 가운데 스물두째 절기로 팥죽을 쑤어먹는 명절입니다. 동짓날 팥죽을 쑨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나옵니다.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전염병 귀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염병..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11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수 9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50.9%(476명)가 ‘과이불개’를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 꼽았다. 이는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 처음 등장하는 표현으로, 공자는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의(是謂過矣)”라고 말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라는 의미다. 과이불개를 추천한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는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은 없다”며 “그러는 가운데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같은 후진국..
청렴(淸廉)이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수령 노릇을 잘 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애로워야 하며, 청렴해지려는 자는 반드시 절약하여야 한다. 절용은 수령의 으뜸되는 임무이다."라고 말함 ▶ 이 말은 청렴해야 자애로울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임 1.청렴(淸廉)과 반부패(反腐敗) (1)청렴(淸廉)-능동적 개념 부패를 멀리하고 맡은바 직무를 성심성의껏 하려는 자세. 뜻과 행동이 맑고 염치를 알아 탐욕을 부리지 않는 상태. (2)반부패(反腐敗)-수동적 개념 관리나 공무원의 부패를 반대한다는 의미. 부정부패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억제, 감시)을 만들려는 노력. (3)청렴과 반부패 관..
올 한해를 한자 한 글자로 나타내는 '올해의 한자'에 '쇠 금'(金) 자가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한자'는 교토시에 본부가 있는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그 해를 나타내는 한자 한 글자를 일반공모를 통해 뽑는 것으로 해마다 이 시기에 교토 기요미즈데라에서 발표됩니다. 올해에는 약 22만 3천표의 응모 중 가장 많은 1만 422표를 얻어 '쇠 금' 자가 선정됐습니다. 쇠 '금'자가 선정된 것은 이 행사가 개최된 이래 4번째입니다. 협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일본인 선수가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점과,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MVP, 올해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고, 장기의 후지이 소타 기사가 사상 최연소로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계에서 금자탑을 세우는 일이 잇따른 점과 코로나19의..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 패가 됐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가장 많이 택한 ‘묘서동처(猫鼠同處)’의 뜻이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의 묘서동처는 위아래 벼슬아치들이 부정 결탁해 나쁜 짓을 함께 저지르는 상황을 의미한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대학 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29.2%가 묘서동처를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쥐는 몰래 집에 들어와 곡식을 훔쳐 먹고, 고양이는 쥐를 잡는 동물이다. 그런데 이 둘이 같이 있는 상황에 대해 중국 역사서 구당서(舊唐書)는 도둑을 잡는 자가 도둑과 한통속이 됐다고 지적한다. 묘서동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나라 전체가 ..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였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치·사회 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교수신문은 지난 7~14일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88명(32.4%·복수응답)이 ‘아시타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타비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이중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사자성어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로 쓰이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수들은 어느..
올 한해의 세태를 나타내는 '올해의 한자'가 14일 교토의 사찰인 기요미즈데라에서 발표돼, 빽빽할 '밀(密)'이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한자'는 교토에 본부를 둔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해마다 그 해의 세태를 나타내는 한자를 일반에서 공모해 투표수가 가장 많았던 한자를 선정합니다. 올해에는 20만 8천여 표의 응모 가운데 빽빽할 '밀(密)'이 선정됐습니다. 협회는 '밀(密)'자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밀폐(密閉), 밀집(密集), 밀접(密接)을 가리키는 '3밀'이라는 단어가 사용돼 많은 사람이 항상 '3밀'을 의식하면서 행동하게 된 점과 떨어져 있어도 온라인 등으로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밀'접해진 점, 그리고 정재계와 예능계에서도 비'밀' 등이 많았던 점을 들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묘사(墓祀)란 조상의 묘소(墓所)에서 지내는 제사(祭祀)이다 주로 10월에 5대조(代祖) 이상의 지내는 제사를 가르킨다 10월에 지내는 묘제(墓祭)를 달리 칭하는 말로 묘사(墓祀), 묘전제사(墓前祭祀)라고도 한다 또는 5대조(代祖) 이상의 조상에 대해서는 일년에 한번 묘소(墓所)에서 제사(祭祀)를 지낸다고 하여 세일제(歲一祭), 세일사(歲一祀)라 하며 관행적으로 시제(時祭) 또는 시사(時祀)라고도 한다 문중묘사[中始祖(중시조), 八鄕祖(팔향조), 派祖(파조)] 이외의 개인묘사(個人墓祀)에는 단헌(單獻)이므로 첫 잔을 올리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놓은 다음에 독축(讀祝) 재배(再拜)하고, 향이 없으므로 고개 숙였다가 바로 사신(辭神) 재배(再拜,두 번 절함)하고 끝내는 경우(境遇)도 있다. 동원(同原)에 묘(..
三國志고사성어:집사광익(集思廣益) ◎글자풀이: 모을 집(集 jí), 생각할 사(思 sī), 넓을 광(廣 guǎng), 더할 익(益 yì). ◎뜻풀이: ①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보다 큰 효과를 거두다. ②'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
"暮夜無知(모야무지)" 몰래 뇌물을 주는 것을 일컫는다[심야에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몰래 뇌물을 주는 것을 일컫는다.] 저물 모(暮), 밤 야(夜), 없을 무(無), 알 지(知) .. 양진(楊震)은 자가 백기(伯起)이고 홍농화음(弘農華陰:오늘의 섬서 화현) 출신이다. 양씨 가문은 4백 ..
"項庄舞劍(항장무검)" 언행과 속셈이 다름[항장은 항우의 부하 장수를 가리키는데 항장이 검무를 추다는 뜻으로 언행과 속셈이 다름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목덜미 항(項), 농막 장(庄), 춤출 무(舞), 칼 검(劍).. 기원전 206년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은 두 갈래로 나뉘어 진(秦)나라 도..
"相敬如賓(상경여빈):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자네는 덕을 지니고 실천하는 사람이 분명하오. 나와 함께 진나라로 가 조정에서 일해주길 바라오." ◎글자풀이: 서로 상(相), 공경할 경(敬), 같을 여(如), 손 빈(賓) ◎뜻풀이: 부부간에 손님대하듯 서로 존중함을 이르는 ..
作法自斃(작법자폐):제가 놓은 덫에 제가 치인다 [아무리 좋은 법도 지도자의 무능함으로 법을 지키지 않고, 상류층(특권층)은 그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법을 싫어한다 그리고 평민층은 법이 없어도 잘 살아가는(법이 필요없을 만큼) 현실주의자이다. 법도 다수 국민을 위한 법이 돼야 평..
Putin(푸틴) 한자(중국어)로 보경(普京)[普京 總統, 보경총통] *普(넓을 보, 두루 보, 중간 보, 프러시아(Prussia) 보]: 프러시아(Prussia). 보로사(普魯士)의 약칭. *京(수도 경, 높고 큰 언덕 경,크고 높을 경)
기제(忌祭)란 죽은 날, 즉 기일에 지낸다. 사대봉사(四代奉祀)라 하여 4대를 지내며 해당되는 신위에만 드린다. 이들 제사 중 대표적인 기제의 절차를 『가례』를 바탕으로 속례를 참고해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하루 전에 재계(齋戒)를 하고 정침(正寢)을 깨끗이 쓸고 닦은 다음 제상(祭床..
知難行易(알고자 하는 바는 어렵고, 행하고자 하는 바는 쉽다) 쑨원(孫文)선생이 5·4운동 시기에 ‘알고자 하는 바는 어렵고, 행하고자 하는 바는 쉽다(知難行易)’라고 설파한 것은 단순히 《서경(書經)》의 말을 역전(逆轉)시킨 것이 아니라 근대사회가 다가왔음을 올바르게 예언한 것..
飮水思源 掘井之人(음수사원 굴정지인)은 "물을 마실 때에는 그 근원을 생각하고, 우물을 판 사람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한다" 음수사원(飮水思源)'은 김구선생의 좌우명으로 하셨던 말씀이다. "물을 마실때 그물이 어디서 왔는지 근원을 생각하자"는 뜻으로 오늘의 내 자신이 존재하는 것..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gives President Barack Obama a banner after their bilateral meeting in the Oval Office, Aug. 4, 2015. The message reads, "The highest virtue is like water." "上善若水[The highest virtue is like water,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본질은 변하지 않으면서 늘 자신을 낮추어 낮은 곳으로 처신하며 만물을 ..
"巨山後廣, 後廣巨山[經過廣泛的大山,經過廣泛的巨山. 歷史人物.民主化的南北統一] 후세에 광활한 것은 큰 산이고 후세에 광활한 것은 거대한 산이다. 역사인물(민주화의 남북통일)"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전체주의(독재주의)고,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이다. 자본주의민..
一字千金(일자천금) "글자 한자가 천금이다" "한자는 中韓日 형제국이다(예:姓氏).駕洛宗親: 한국어[金.許.李, 김.허.이], 중국어[金. 許. 李, 진.쉬.리], 일본[金.許.李, 기무(キム).호(ホ). 이(イ)]. 종족 같은데 국가는 언어" ◎글자풀이: 하나 일(一yí), 글자 자 (字zì), 일천 천(千qiān)..
韓國 金巨山(金泳三) 前大統領(寫眞,滿 86世) "巨山後廣, 後廣巨山(經過廣泛的大山,經過廣泛的巨山. 歷史人物)" "三韓(三國)正統說, 大韓的三韓之也. 三韓的馬韓(高句麗=高麗)弁韓(百濟)辰韓(新羅)之也. 大韓民國" "民主主義反對不是共産主義的全體主義(獨栽主義)資本主義反對共産主義..
Bird's Eye(눈 높이)&Guide Ear(참모)[豪民] 세상을 살다보면 든든한 사람처럼 귀한 사람이 없습니다 든든한 사람은 어디를 가도 제일 먼저 찾고 싶습니다 곁에 가장 가까이 두고프고 참 힘든 순간 터 놓고 말 할 수 있고 안 좋은 소리듣고 와도 오히려 더 많은 힘이 되려는 사람 속상해 남을 비..
駕(加+馬) "가락은 마한(馬韓, 고구려) 종족" 駕(임금 수레 가)는 加(살 가)와 馬( 말 마. 기마민족)의 혼합어이다 가락(駕洛)이란 뜻은 기마민족(북방민족)이 낙동강에 이주하여 생활 터전을 만들었다는 의미이다 가락(駕洛) 기반으로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룩했다 진달래(眞達萊)를 중국어(..
2014年9月26日,美國中文學校學生在馬里蘭大學孔子學院10週年慶祝活動上表演扇子舞 공자학원 설립 1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첫번째 세계 "공자학원의 날" 가동식이 9월27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이고 공자학원 본부 이사회 주석인 류..
어머니 그 옛날 제가 외지로 나설 때마다 동구 밖 신작로에 나오셔서 차 조심하고 사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시던 어머니 가다 먼 길 구풋하면 먹어 두라고 수수떡 계란이며 건네주시고 옷고름 콧잔등에 찍어 우시던 어머니 이제는 예순 넘은 나이로 끌려간 자식놈이 그리워 철이 바뀔 ..
또 추석이 왔습니다 가을을 부르는 추석은 언제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며, 설 이후 만나지 못했던 일가친척을 또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련하고 설렙니다. 무엇보다 부모님 뵐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하셔야 했습니다. 우리 아들, 우리 딸..
"深圳的發展和經驗證明,我們建立經濟特區的政策是正確的。鄧小平一九八四年一月二十六日[심천의 개발과 경험은 우리가 경제 특구 정책이 올바른게 설정 되었음을 입증되었습니다. 등소평 1984년 1월 26일]" *특별 행정 구역 -일반 행정 구역과는 달리 고도의 자치권을 행사하는 특..
上行下效,灌頭之水 流下足底. "윗사람이 모범을 보이면 아랫사람이 본 받는다" 또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뜻이다. ◎글자풀이: 위 상(上), 줄 행(行), 아래 하(下), 본받을 효(效) ◎뜻풀이: "윗사람이 모범을 보이면 아랫사람이 본 받는다" 또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세계경제위기로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건설사 부도와 은행들의 영업정지가 이어지면서 나라 경제는 채대고축(債臺高築)의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債臺高築(채대고축)" ◎글자풀이:빛 채(債), 돈대 대(臺), 높을 고(高), 쌓을 축(築) ◎뜻풀이: 빚의 누대를 높이 쌓다라는 뜻으로 빚더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