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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급등해 대표적 지표인 10년물의 국채 수익률이 한때 3%까지 상승했습니다.일본 상호증권에 따르면 장기금리가 3%를 기록한 것은 1996년 10월 이래 약 30년 만의 일입니다.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데다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졌고 일본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배경으로 국채를 파는 움직임이 가속화해 장기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30일 국방부를 포함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날 개각에서 안규백 현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강신철 현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대사를 지명했습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개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합동참모본부(합참) 작전본부장 등 군 요직을 역임한 4성 장군 출신인 강 후보자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전을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 혁신의 새로운 길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육군사관학교(46기)를 졸업한 뒤 국방부와 합참, 한미연합사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강 후보자는 진보와 보수 정부 모두에서 핵심 보직에 중용된 인물입니다.강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 사이의 이른바 '정교유착' 의혹이 제기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31일 1심에서 총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은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횡령 혐의에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5년, 나머지 혐의에 징역 8년 등 총 징역 13년을 구형했다.한 총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은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6개월,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인 이신혜 전 통일교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한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는 1심 판결 중 한 총재가 범행을 지시했거..
고산앙지 경행행지(高山仰止 景行行止·높은 산을 우러러보고 큰길을 따라간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유세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이에 이 전 대통령은 "투쟁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약 45분간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이 전 대통령은 정 원내대표와 악수하며 "(당이) 참 어려울 때 원내대표를 한다. 지금 당의 역할보다는 원내에서 해야 할 역할이 더 크다고 본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여당에) 협조할 건 협조하지만 끝까지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 국민을 보고 하라"며 "저 사람들이 안 들어주더라도 국민이 볼 때 '지금 야..
숭양서원(崧陽書院)은 북한 황해북도 개성시 선죽동 자남산 자락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사액서원입니다. 고려의 충신 포은 정몽주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그가 살던 집터에 세워졌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개성역사유적지구'의 핵심 구성 유적 중 하나입니다.1. 역사와 기원 창건 배경: 1573년(선조 6년) 개성유수 남응운과 지역 유림들이 정몽주와 서경덕을 추모하기 위해 문충당(文忠堂)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웠습니다.사액 승격: 1575년(선조 8년)에 국왕으로부터 '숭양(崧陽)'이라는 현판과 토지 등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숭양'은 송악산(숭산)의 남쪽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훼철 모면: 19세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당시에도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은 전국의 47개 주요 서원 중 하..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해상 항로에 매설되어 있던 이란의 기뢰를 완전히 제거했으며, 민간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항로를 개방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27일 공식 영상 브리핑을 통해 "미군은 지난 몇 달 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공인 통항로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부설했던 기뢰들을 성공적으로 모두 제거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항로에서는 이란의 기뢰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쿠퍼 사령관은 영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해도를 제시하며 "바다 위의 고속도로와 같은 핵심 구역인 '통항분리대(TSS)' 내의 기뢰들을 정밀하게 청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기뢰 제거 임무에는 미 해군 잠수사와 특수부대인 네이비..
미 국무부가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미한 간 무기 거래와 미국의 북한 인권 관련 지원을 비난한데 대한 반응입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북한의 대미 비난 이후에도 국무부는 여전히 대화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국무부 대변인은 28일 VOA의 관련 질의에 “미국은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하는데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7일 미한 간 무기 거래와 대북 인권 기록 사업 지원 등을 언급하며 미국의 대북 정책이 여전히 적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미 국무부가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 Ⅱ 공대공 미사일과 관련 장비 판매를 잠정 승인한 점과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기록하는 등의 사업에 수백만 달러의 자금 지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돌발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고, 최소 1천500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이 28일 밝혔습니다.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진흙투성이가 된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은 지금까지 3천700여 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3천253명은 헬기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는 티베트 지역에서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네팔 당국은 977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도 티베트에서도 558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네팔 관광청에 따르면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00명이 넘습니다. 여기에는 인도인 178명과 미국인 65명, 영국인 33명이 포함됐습니다.네팔군 구조대는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
네팔의 대규모 돌발 홍수 생존자들이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흙 급류 속으로 사라지는 참상을 털어놓았다.지난 26일 네팔과 티베트 국경의 마을들을 초토화시킨 이번 홍수로 29일 현재 630명 이상이 숨지고 3000명 넘게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학자들이 처음에는 지진으로 오인했을 만큼 위력이 엄청났다.27일 네팔 당국이 피해 지역에 구호품과 지원을 서두르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은 두꺼운 진흙과 잔해를 헤치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네팔 누와코트 출신의 칼파나 말라는 BBC에 "가족들이 눈앞에서 홍수에 휩쓸려 갔다"고 말했다.말라는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 그리고 여동생의 아이들 모두가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그는 "홍수를 피할 도리가 전혀 없었다"며 "이번 홍수가 모든 것을 빼앗아 갔지만..
반야(般若).From Guide Ear(Language) to Bird's Eye(Reading)[Night Watch, 燈]반야(般若)는 주관과 객관을 나누거나 차별하지 않고, 우주만물의 참모습(실상)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는 근원적 지혜입니다(세속적인 지식이나 이성적 판단을 뛰어넘는 최고의 깨달음과 지혜)모든 현상이 고정된 실체 없이 인연에 의해 생겨나고 변한다는 '공(空)'의 도리를 깨닫게 됩니다.반야(般若)는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실 속에서 고통 받는 중생(衆生)을 구제하고 자비(慈悲)를 베푸는 실천력으로 이어집니다.平和大忍, 信望愛(慈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