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태국(타이)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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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이자 '중국-태국 우정의 황금 50년'이라고 지적하고 양측이 과거를 계승하고 앞길을 개척하면서 공동으로 중국과 태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깊고 실질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태국 친선을 높이 평가했다.그는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중국과 태국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호 지원을 확고히 하며 중국-태국 관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으로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태국과 발전 전략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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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차기 총리로 선출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가 18일 국왕 승인을 받았습니다.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은 이날, 패통탄 대표를 태국의 31대 총리로 승인했습니다.이로써 패통탄 신임 총리는 역대 최연소 총리이자 고모 잉락 친나왓 전 총리에 이어 태국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됐습니다.패통탄 총리는 1986년 8월 21일생으로 현재 37세이며, 며칠 후 생일이 지나면 38세가 됩니다.패통탄 총리는 지난 16일, 하원 투표에서 찬성 319표, 반대 145표로 태국의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전임 세타 타위신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해임 결정으로 물러났습니다.패통탄 총리는 향후 내각을 인선한 뒤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선서를 하고 공식 취임하게 됩니다.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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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37)가 차기 총리로 선출됐다.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대표는 이날 하원에서 열린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정의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을 득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제31대 태국 총리로 선출됐다.앞서 세타 타위신 전 총리가 지난 14일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프아타이당 연정은 패통탄 대표를 총리 후보로 발표했다. 연정이 이미 하원에서 과반을 점하고 있어 이날 선출은 예정된 수순이었다.패통탄 신임 총리는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다.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 전 총리에 이어 두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탁신 가문에선 탁신 전 총리(2001∼2006), 잉락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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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산된 태국 의회 내 최다 의석 보유 야당 ‘전진당’이 9일 ‘인민당’으로의 재편성을 선언했습니다.신설된 인민당은 소프트웨어 기업 임원 출신으로 전진당에서 온라인 전략을 담당했던 37세의 나따퐁 릉빠냐웃 씨가 대표를 맡았습니다.나따퐁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진당의 이념을 이어갈 것이며, 나와 당의 사명은 2027년 총선거에서 변화를 위한 정부 구성”이라고 말했습니다.나따퐁 대표는 특히 태국의 개혁을 진전시키고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을 점진적 방식으로 계속해나갈 것임을 약속했습니다.지난 7일 태국 헌재가 전진당 해산 결정과 함께 ‘정치활동 10년 금지’를 명령했던 피타 림짜른랏 전 전진당 대표 등을 제외한 소속 의원 143명은 모두 인민당에 합류했습니다.앞서 태국 헌재는 전진당이 추진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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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근처에 자리한 태국의 한 마을에선 장로들이 '골프'라고도 불리는 위라폰 랍챤(34)을 둘러싸고 그의 손목에 하얀 실을 묶어주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골프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하마스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감행한 공격에 휘말렸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청년으로, 장로들은 그의 '콴' 즉 영혼을 다시 몸으로 불러오고자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했다. 골프는 가자 지구에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들이닥쳤을 때 이스라엘 전역의 농장 및 과수원에서 일하고 있던 태국인 2만5000여 명 중 하나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 200여 명 중 적어도 30명이 태국인이다. 현재 태국 정부는 자국민 수천 명의 귀국을 돕고 있다. 이스라엘의 농업 관련 외국인 노동력은 대부분 태국인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하마스의 이번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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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쿠데타 이후 군의 영향력이 강한 정권이 권력을 잡고 있는 태국에서 지난 14일 의회 하원선거에서 제1당이 된 진보계 야당 '전진당'의 피타 당수가 24일 일본 언론으로서는 처음으로 NHK의 단독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피타 당수는 군의 영향력 배제를 내건 전진당의 승리에 대해 "태국 사람들은 지금까지 희망을 잃었었는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향하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총리로 선출되려면 선거를 통해 선출된 하원의원만이 아니라 군정하에서 임명된 상원의원의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피타 당수는 자신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이 태국의 진정한 가치관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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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실시된 태국 하원 총선거에서 1980년생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이끄는 '행동전진당(이하 전진당)'이 1당을 차지했습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개표가 약 99% 진행된 상황에서 전진당이 1당,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 이끄는 프아타이당이 2당 지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이끄는 연합태국국가당은 3당에 그쳤다고 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진당은 150석, 프아타이당은 142석으로 두 당이 292석을 차지한 반면 군부 진영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과 루엄타이쌍찻당(RTSC)은 합쳐서 76석을 얻는 데 그쳤다고 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피타 전진당 대표는 15일 차기 정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며, 프아타이당을 포함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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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실시된 태국 의회 하원 선거에서 9년 전 군사쿠데타 이래 이어지고 있는 군부와 가까운 정권이 지속될 수 있을지 정권교체가 이루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태국의 여러 언론에 따르면 개표율은 98%로, 군의 영향력 배제 등을 내걸어 젊은이 등의 지지를 모아 온 혁신계 야당 '전진당'이 약 150석을 차지해 예상을 뛰어넘어 제1당이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탁신 전 총리파의 최대 야당 '태국 공헌당'은 약 140석으로 사전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진당과 태국공헌당 양당을 합하면 의회 하원의 과반수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한편, 쿠데타를 이끌었던 쁘라윳 총리의 '태국 단결 국가 건설당'은 36석에 그쳐, 군부와 가까운 정권에 대한 유권자의 비판이 반영된 모양샙니다. 한편, 의석이 확정된 뒤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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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각) 태국 총선에서 군주제 개혁과 징병지 폐지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피타 림짜른랏(43) 후보의 전진당(MFP)이 20·30대 젊은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당 자리에 올랐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7)이 이끄는 프아타이당도 선전했지만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1당 자리를 내줄 처지가 됐다. 이로써 군부 축출을 내건 양대 야당이 500석의 하원 의석 가운데 300석에 가까운 의석을 확보했다. 육군참모총장 출신인 쁘라윳 짠오차(69) 총리가 이끄는 루엄타이쌍찻당(UTN)과 쁘라윳 웡수완(78) 부총리의 빨랑쁘라차랏당(PPRP) 등 군부 정당들은 80석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어느 정당도 태국 행정부 수반인 총리를 차지하는 데 필요한 376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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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총선을 앞두고 선두를 달리는 프아타이당의 선거 유세 트럭에서 귀에 감기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노래는 지난 몇 주 동안 태국 전역을 가득 채웠다. "모든 지역에서 프아타이당이 압승해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며 유권자에게 프아타이당을 향해 압도적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프아타이당은 '태국인을 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프아타이당이 모든 경쟁 정당을 훨씬 앞선다는 사실은 놀랍고도 흥미롭다. 지난 17년 동안 프아타이당을 약화시키려는 온갖 노력이 있었고, 1998년 프아타이당의 전신 타이락타이당을 창당한 통신 재벌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영향력을 지우기 위해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던 모양이다. 탁신 정권은 2006년 군사 쿠데타로 실각했고, 타이락타이당도 해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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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의 외곽 방본 지역에 자리한 어느 평범한 좁은 가게에서 선거 유세 중 나눠 줄 전단을 열심히 포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다른 곳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이곳은 이번 달 15일로 예정된 총선에 출마한 정당 중 가장 급진적인 성향인 ‘무브 포워드(전진)’당의 선거운동본부다. 이들 중 유독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며 끊임없이 SNS 페이지를 휙휙 넘겨보는 여성이 있었다. 바로 룩차녹 ‘아이스’ 스리노크(28) 후보다. 무자비하게 더운 날씨에서도 아이스 후보의 팀은 저렴한 자전거 몇 대를 구입해 지난 몇 주간 방본 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스 후보는 지난 20년간 태국을 옭아매던 악순환을 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류 정치에 합류한 ‘무브 포워드’당 소속 이상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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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혁적인 성향의 야당인 전진당(MFP)이 막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전진당 대표인 피타 림짜른랏이 제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패통탄 친나왓을 추월한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패통탄은 아버지 탁신 전 총리의 후광을 업고 그동안 지지율 1위를 달려왔다. 전진당의 약진 속에 14일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일 현지 매체 네이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타 대표가 29.37%로 총리 후보 지지율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프아타이당의 패통탄(27.55%)과 스레타 타위신(13.28%)이다. 루엄타이쌍찻당(RTSC)의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8.85%), 품차이타이당 대표인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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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가장 국제적인 지역인 수쿰빗 거리를 밝히는 어지러운 네온사인 사이를 비집고 새로운 간판이 등장했다. 바로 5갈래로 갈라진 뾰족한 대마초잎이다. 현란한 녹색으로 빛나는 대마초 간판을 보며 지난해 6월 대마초가 합법화 된 이후 태국 내 관련 산업이 얼마나 크게 번창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BBC 방콕 오피스에서 동쪽으로 2km 정도 걷다 보면 마리화나 꽃봉오리와 대마초 흡연에 필요한 각종 도구를 파는 상점 40여 곳 이상을 지나치게 된다. 방콕 시내에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집합소로 유명한 카오산 로드 반대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아예 대마초를 테마로 한 쇼핑몰 ‘플랜토피아’가 나온다. 이곳에 입점한 상점들은 제품을 시험해보는 고객들이 뿜어낸 연기에 반쯤 가려져 있다. ‘태국의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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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차기 총리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어제(25일) 루엄타이쌍찻당(RTSC) 행사에서 총리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은 오는 5월 14일에 총선거를 실시해 500명의 하원의원을 선출합니다. 이들 하원의원은 군부가 임명한 250명의 상원의원과 함께 7월 중순 차기 총리를 선출합니다. 상하원 전체 의원 750명 중 과반인 376명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차기 총리가 되는 만큼 하원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당이 사실상 정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는 탁신 진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이 제 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프아타이당은 여론조사에서 49.8% 지지율을 얻어 쁘라윳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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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개최됐던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정상선언을 채택한 뒤 19일 폐막했습니다. 21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한 APEC정상회의는 기시다 수상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해리스 미국 부통령, 그리고 러시아의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무역과 투자에 관해 논의한 뒤 폐막했습니다. 의장국인 태국 정부는 이틀 간의 성과를 종합한 정상선언을 발표했는데 정상선언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세계경제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대해 대부분 국가들이 강력히 비난했다"고 했으나, 대러시아 경제제재 등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나 평가가 있었다"고도 명기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각국이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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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 지역의 어느 보육시설에서 전직 경찰이 흉기를 휘두르며 총기를 난사했다. 끔찍했던 순간에 대한 목격자들의 증언을 살펴본다. 해당 보육시설의 난티차 판첨 원장은 아이들을 낮잠 방으로 보낸 후 점심을 만들려던 참에 총성 5발을 들었다고 말했다. 판첨 원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때라면 어린이 92명 정도가 머물지만, 사건 당일 비도 오고 통학버스도 고장 나서 24명만 있었다"고 전했다. 판첨 원장에 따르면 이중 어린이 한 명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는 판첨 원장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당장은 정말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교사는 총격범이 해당 보육시설을 다니던 어린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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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태국 방콕에 위치한 현지 병원을 시범 운행으로 5G 스마트병원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해당 사업은 중국 화웨이의 5G,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술을 도입해, 5G 구급차 입원, 인공지능 보조진단부터 퇴원 후 원격의료까지, 병원 서비스 절차를 전면 스마트화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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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중국산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맺은 계약이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고 방콕 포스트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이 발주한 잠수함을 건조하는 중국 국유조선소가 독일제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었지만 독일 측이 공급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애초 계약대로 중국산 잠수함에 독일제 엔진을 장착하지 못하면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최근 "엔진이 없는 잠수함을 들여올 필요가 있는가"라며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중국산 잠수함의 도입을 중단하겠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태국은 2017년에 해군이 중국산 위안(元 S26T)급 잠수함 1척을 135억 바트(약 5000억원)에 조달하기로 합의, 2023년 인도받기로 했다. 중국 잠수함 조선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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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정부는 입헌군주국을 부정하는 노동자계급이 령도하고 노농연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 전제정치(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사회주의국가가 아닌 입헌군주국을 인정하는 민유(民有), 민치(民治),민향(民享)의 민주국가이지만 군국주의, 국가사회주의 극우성향 일당제 우위국가 권위주의 1인 장기집권 독재정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군주제 유지를 놓고 대립하는 태국 국내 정치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군주제 유지를 주장하는 왕당파와 폐지 또는 전면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화 진영이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며 팽팽해 맞서는 모습이다. 13일 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른바 ‘노란 셔츠’로 불리는 보수 왕당파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기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다. 대표적 군주제 옹호단체인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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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청소년들의 꿈의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그 속에는 각 국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던 지법인 담당자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 차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여정 #JourneytoaBetterFuture' 영상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삼성전자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담당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이들의 노력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함께 담을 예정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청소년은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갑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 빠른 속도로 배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경이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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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은 태국의 전통 명철 러이 끄라통이다 태국력 12월 보름에 열리는 러이 끄라통 축제는 사람들이 바나나 잎으로 만든 조그마한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비는데, 이 때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믿는다. 이는 고대 물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던 전통에서 기원하고 있다. ‘러이’는 띄우다 는 뜻이며 ‘끄라통’은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러이 끄라통에 물에 띄우는 바구니’란 뜻이 그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끄라통은 바나나 줄기로 만들며 오늘날에는 빵이나 스티로폼으로 만들기도 한다. 빵으로 만든 끄라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또한 물고기 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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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로 18개월간 문을 닫았던 태국이 관광을 재개하면서 여행객 수만 명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60개 이상의 '저위험'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은 입국이 허용되고 호텔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내년에는 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1500만 명으로 급증해 300억 달러(35.3조원)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국 인구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42%에 머물기 때문에, 많은 곳에선 여전히 일상에 제한이 있다. '터널 끝의 빛' 태국은 여전히 1만 명에 가까운 일일 신규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여행 가이드 차이야곤 분야팍은 BBC에 "터널 끝에서 매우 희미한 불빛을 보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2년 동안 일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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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일본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부터 입국시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21일 밤,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이 낮다고 판단한 일본을 포함한 46개 나라와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나라와 지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완료나 PCR검사 음성확인 등을 조건으로 입국시 격리를 다음 달 1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의 쁘라윳 총리는 지난 11일 텔레비전 연설에서, 격리가 면제되는 나라가 적어도 10개국이라고 설명했는데 결과적으로 대상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태국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해 3월 이후,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외국인의 입국을 엄격히 제한한 뒤, 2주 격리와 고액의 의료보험 가입 등을 의무화해, 여행객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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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11월 1일부터 최소 10개 '저위험' 국가의 관광객을 다시 받는다. 전문가들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이번 결정의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관광 업계를 되살리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쁘라윳 총리는 11일(현지시간) TV 연설에서 이번 결정이 "어느 정도 위험을 수반한다"라고 인정했다. 태국이 관광을 허용할 저위험 국가에는 영국, 중국, 독일, 미국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포함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쁘라윳 총리는 이어 12월1일까지 더 많은 국가에 여행을 허용하고 식당과 술집에서 주류 판매 재개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저위험' 국가 여행객은 태국에 "도착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결과서를 제시해야 한다. 도착 이후에도 한 번 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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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4일 부결됐습니다. 앞서 야당은 쁘라윳 총리와 장관 5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부실과 부패 등을 이유로 불신임안을 발의했습니다. 4일 의회에서 실시된 불신임 투표에서 쁘라윳 총리는 전체 의원 482명 중 과반인 246명으로부터 지지표를 얻어 재신임됐습니다. 이에 따라 불신임 대상에 오른 5명의 장관도 계속해서 직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쁘라윳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거리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몇 주 전부터 더욱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와 지난해에도 쁘라윳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바 있습니다. 태국 총리 불신임안 부결... 의회 과반 지지 얻어 | Voice of Am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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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정부의 대응이 불충분하다며 쁘라윳 총리의 사임 등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태국에서는 18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1,397명에 달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갱신했습니다. 태국 국내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불충분해 감염이 확산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다, 백신의 조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면서, 방콕에서는 18일 젊은이들이 쁘라윳 총리의 사임 등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펼쳤습니다. 방콕에서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으나 경찰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약 100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의 일부는 경찰과 충돌해 현지 당국에 따르면 적어도 시위 참가자 2명이 부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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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영향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업 재건을 위해 일정의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이 입국 후에 격리 없이 관광할 수 있는 조치를 1일부터 리조트 관광지인 푸켓에서 시작했습니다. 개방 첫 날인 1일은 오전 중에 UAE,아랍에미리트발 항공기가 도착해 약 30명의 관광객이 PCR검사를 받은 뒤 호텔로 향했습니다. 격리 없이 관광이 허용된 사람은 국가와 지역별 감염위험 평가에 따라 태국 정부가 허가한 장소에서 온 관광객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 것 등이 조건입니다. 태국에서는 지난 3월 이후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수도 방콕에서는 이번 주부터 경제활동 제한이 더욱 강화됐는데 감염확산 방지와 경제활동 재개라는 두 바퀴를 동시에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UAE발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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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수 백명의 시위대가 오늘(24일) 집회를 열고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서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침체된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최근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 소유한 회사가 백신 공급에 개입한 문제 등과 관련해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 방콕에서 벌어진 시위 지도자는 “헌법은 국민들이 만들어야 한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젊은이들이 주도한 반정부 시위에 전국적으로 수 십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집회 단속과 코로나 사태로 동력을 잃었습니다. 오늘(24일) 집회는 1932년 6월 24일 태국에서 절대 왕정이 무너진 날을 기념하는 의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