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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1월부터 일본을 포함해 관광객 입국 재개하기로 본문
태국이 일본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부터 입국시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21일 밤,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이 낮다고 판단한 일본을 포함한 46개 나라와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나라와 지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완료나 PCR검사 음성확인 등을 조건으로 입국시 격리를 다음 달 1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의 쁘라윳 총리는 지난 11일 텔레비전 연설에서, 격리가 면제되는 나라가 적어도 10개국이라고 설명했는데 결과적으로 대상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태국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해 3월 이후,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외국인의 입국을 엄격히 제한한 뒤, 2주 격리와 고액의 의료보험 가입 등을 의무화해, 여행객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관광객 입국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수도 방콕의 국제공항에서는 PCR검사의 동선과 입국심사 절차 등을 확인하는 예행연습이 시작됐습니다.
태국은 감염확대 전에 연간 약 4,000만 명이 찾는 관광대국이어서 타격을 받은 관광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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