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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상, 출산 후 첫 회견 본문

오세아니아 지역/뉴질랜드

뉴질랜드 수상, 출산 후 첫 회견

CIA bear 허관(許灌) 2018. 6. 27. 20:35


지난 21일 첫째 딸을 출산한 뉴질랜드의 아던(37세) 수상이 24일 출산 후 처음으로 회견을 가졌습니다.

아던 수상은 지난 21일 첫 아이인 여자 아이를 출산하고 현직 국가 수반으로서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24일 오클랜드의 병원에서 퇴원 전에 아기를 안고 회견을 가진 아던 수상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잠이 부족하지만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다"며 전세계에서 도착한 축복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국가 수반으로서는 처음으로 출산 휴가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어떤 가정을 이룰지, 어떻게 경력을 쌓아갈 것인지 아이들의 행복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남녀를 불문하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실현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아일랜드어로 '빛나는'이란 뜻의 니브(Neve)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던 수상은 6주간의 출산 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뒤에는 동반자이자 아이의 아빠인 남성과 협력해, 수상직과 육아를 양립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