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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지역/뉴질랜드

中-뉴질랜드 FTA 개정의정서 4월 발효

CIA bear 허관(許灌) 2022. 2. 17. 16:22

관람객이 2020년 11월 7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뉴질랜드 꿀 제품 업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자오딩저 기자)

중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의정서가 오는 4월 7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상무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장(장관)과 데이미언 오코너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최근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의 FTA 개정의정서 발효일을 확정했다.

올해는 중국-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이번 개정을 통해 FTA의 건전한 이행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무역과 투자를 더욱 활발히 하고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08년 뉴질랜드와 FTA를 체결했다. 이는 중국이 선진국과 체결한 첫 번째 FTA다. 양국은 2019년 11월 개정의정서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고 2021년 1월 의정서에 정식으로 서명했다.

개정의정서에 따르면 양국은 목재 및 종이제품 시장을 개방하고 원산지, 무역에 대한 기술적 장벽, 관세 등 무역 규칙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기반으로 ▷항공 ▷교육 ▷금융 ▷노인요양 등 분야에서 개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개정의정서에 따르면 양국은 ▷전자상거래 ▷경쟁정책 ▷정부조달 ▷환경·무역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