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북한[PRK] (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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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노토반도 지진 피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기시다 수상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5일 자 전문에서 김 총비서는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피해 지역 사람들이 하루빨리 지진 피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보도를 분석하는 라디오프레스에 따르면 김 총비서가 자연재해와 관련해 일본 수상에게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김 총비서가 기시다 수상에게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된 것도 처음입니다. 김정은 北 총비서, 기시다 수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이 '통일될 가능성은 없다'고 공식 석상에서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30일 열린 5일 차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미국의 식민지 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 문제를 논한다는 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흡수통일'을 기조로 하는 한국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라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

일본 정부가 내년 2월과 3월에 열리는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경기에 북한 축구팀 입국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상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 소식통은 “정치적인 이유로 스포츠를 차별할 수는 없다”며 스포츠를 위한 여행은 예외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식통은 일본에 입국하는 북한 축구대표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신원 확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내년 2월 24일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 남자 대표팀은 내년 3월 21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북한과 홈 경기를 치릅니다. 북한은 2021년 도쿄 올림픽 불참으로 인해 올..

유엔 총회가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은 명백한 유엔 인권 규정 위반이라며 중국과 북한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표결 없이 컨센서스(합의)로 채택됐습니다. 앞서 유엔에서 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한 뒤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컨센서스는 표결을 따로 거치지 않고 의장의 제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회원국이 없는 경우 합의된 것으로 간주하는 의사결정 방법입니다. 표결에 부칠 경우 압도적인 찬성..

미국, 한국, 일본, 알바니아 등 4개국이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해 북한에 즉각 인권 침해와 학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책임 추궁에 동참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한국, 일본, 알바니아 등 4개국이 15일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고 책임 추궁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이번 주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하며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돌아볼 때, 이러한 권리를 거부당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옹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북한의 인권 침해가 반인도 범죄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린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라고 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는 여전히 자국 영토 안팎에서 최..

유엔이 4년 연속 북한을 인도지원 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 유엔은 국제 직원들의 조속한 북한 복귀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북 지원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북한이 2024년도 유엔의 인도지원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1일 공개한 ‘국제 인도지원 개요 2024’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지원 계획은 이번에도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막겠다며 국경을 봉쇄한 이후 4년 째 유엔의 인도지원 대상국에서 제외됐습니다. 에리 카네코 OCHA 대변인은 이날 4년 연속 북한이 유엔의 인도지원 대상국에서 제외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구체적인 설명 없이 “제한된 정보와 접근성 부족 등 현재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당국의 단속과 통제가 강화되면서 신흥 부유층인 돈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의 경우 돈주의 70-80%가 몰락했다고 하는데요. 최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북한 ‘돈주’의 실상이 알려진 것은 2016년입니다. 그 해 5월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WP)신문 기자는 북한 주민 상위 1%가 평양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돈주들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부자들과 견줄만 하다며 평양과 맨해튼을 조합해 “평해튼 (Pyonghattan)”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돈의 주인’이라는 뜻의 ‘돈주’들은 북한 정부나 군부에서 공식 직함을 갖고 국영기업..

북한 국영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하는 가운데 21일 밤 북서부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시된 군사정찰위성 세 번째 발사 모습을 담은 사진을 22일 방송했습니다. 사진에서는 흰색 도장으로 북한의 국기 밑에 한글로 ‘조선’이라고 표기돼 있고,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고 하는 전설의 말 ‘천리마’ 등이 디자인된 신형로켓이 오렌지색 화염을 뿜으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김 총비서가 로켓 발사를 지켜보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관계자들로부터 축복을 받고 웃고 있는 얼굴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통해 이번 발사에서도 해안 쪽에 정비된 새로운 발사대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은 22일 새벽 발표에서 한국과 작전상 중요한 지역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앞으로 조기에 복수의 정찰위..

유엔이 또다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꼽았습니다. 17년 연속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불안하다는 평가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6개국에 포함했습니다. FAO는 3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분기 보고서’(Crop Prospects and Food Situation Quarterly Global Report)에서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외부 식량 지원을 받아야 하는 나라로 꼽힌 건 FAO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7년 이래 17년째입니다. 보고서는 북한 내 대다수 인구가 적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 받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

최근 북한이 여러 해외 공관에서 외교 인력을 철수시키면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외교적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스페인인민공산당(PCPE)이 공개한 외교 문서에 따르면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의 서윤석 대사 대리는 지난 26일 스페인에서 북한 외교 인력이 철수하고,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관이 기존 업무를 맡는다. 이에 앞서 북한이 오랜 외교 관계를 이어온 아프리카 우간다와 앙골라에서도 공관 인력을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은 홍콩 총영사관을 비롯해 추가 폐쇄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북한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재외공관 50여 곳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구조조정” 전문가들은 북한의 재외공관 철수 결정이 실질적 구조조정에 가깝다고 봤다. 북한이 여러 지역..

올해 3분기까지 북한의 대중국 쌀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으로 연간 수입액도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쌀은 15만2 천216t에 달합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으로 중국에서 7천108만 달러어치의 쌀을 수입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수입액(566만 달러)의 13배에 달합니다.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이렇게 많은 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공식 무역 기록이 남아있는 1998년 이후 3분기 누적 북한의 대중 쌀 수입액이 3천만 달러를 넘어선 해는 올해를 제외하곤 지난 2014년(3천253만 달러)과 2019년(6천186만 달러) 단 두 차례뿐입니다. 올해 3..

미국의 신임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북한 재건에 기여할 탈북민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0일 워싱턴의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5가지 중점 계획을 공개하며 먼저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거론했습니다. 지난 13일 취임한 터너 특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김정은은 고립된 북한에서 삶의 모든 측면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주민들에 대한 정보 통제와 처벌을 더욱 강화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채택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우선적 목표로 한국 등 동맹·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북한 주민들이 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북한이 지난달 컨테이너 1천개 분량의 군사장비와 탄약을 러시아에 제공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전투기와 탄도미사일 생산 장비 등을 받으려 하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3일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를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커비 조정관] “We now have information that North Korea has delivered arms to Russia for use in Ukraine. Our information indicates that in recent weeks North Korea has provided Russia with more than..

러시아 요청으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러 무기 거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 노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존 켈리 공사참사관은 13일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는 공격적인 전쟁을 이어가기 위해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북한에서 무기를 조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 켈리 공사참사관]“ Meanwhile, Russia is procuring weapons from the DPRK and drones from Iran in direct violation of this Council’s resolutions to further its offensive war..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력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것이 한반도 안보 환경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사용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미국, 한국, 일본이 강력한 안보 협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28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핵무력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것은 단지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세이모어 전 조정관] “Putting it in the Constitution is just symbolic. So a way for North Korea to indicate the importance, the vital importance of its nucle..

전날(23일) 막을 올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게임'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도 출전한다. 북한으로서는 5년 만에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종합 대회로, 대회 일정 동안 한국과도 여러 차례 경기가 예정돼 있다. 북한은 총 18개 종목에 선수 185명을 보냈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6kg급 대회에서 한국 유도 대표팀 안바울과 북한 리금성이 맞붙으며 남북 첫 경기를 벌였다. 두 선수는 정규시간 4분 동안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돌입했다. 안바울은 안뒤축감아치기 기술로 리금성으로부터 절반 승리를 끌어내며 8강에 올랐다. 경기장 관중석에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북한 응원단이 인공기를 흔들고 선수 이름을 목청껏 외치며 응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방문할 당시 들고 있던 가방이 프랑스 고가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추정됐습니다. 북한 대외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과 함께 전투기 공장 방문 현장에 등장한 김 부부장의 손에는 검은색 가방이 들려 있습니다. 그가 든 가방을 보면 프랑스 고가 사치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제품으로 추정되는 무늬와 장식들이 보입니다. 이 가방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960만원, 미화로 약 7천20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지난 3월 ‘화성-17형’ 시험발사 참관 당시 240만원 상당의 디올 제품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외투를 입은 모..

러시아 극동 지역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16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군사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AP’통신과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러시아 군 비행장에 도착한 뒤 러시아의 전략 폭력기와 전투기에 장착된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 등을 둘러 봤습니다. 이후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샤포시니코프 대잠호위함을 찾는 등 전날에 이어 러시아 군사시설 방문 행보롤 이어갔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탄약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첨단 무기 기술과 에너지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는 이런 북러 밀착 움직임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부합하지 않는 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위반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를..

On September 15, Russian Deputy Prime Minister and Minister of Industry and Trade Denis Manturov and Khabarovsk Governor Mikhail Degtyarev welcome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in Komsomolsk-on-Amur where Kim visited an aircraft plant named after Soviet cosmonaut Yuri Gagarin. Following talks between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nd North Korean State Council Chairman Kim Jong Un on Septe..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와 경제 등 다방면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2시 25분께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다고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러시아는 러시아에 반대하는 패권세력에 맞서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싸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항상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지도부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왔다”며 “제국주의에 맞서 ..

북한이 지난 24일 정찰위성 2차 발사 실패를 대외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비교적 신속하게 발표했지만, 내부 주민이 보는 매체에는 25일까지도 관련 소식이 보도되지 않았다. 지난 5월 31일 제1차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정찰위성을 궤도에 올리지 못해 체면을 구긴 사실이 북한 주민에게 알려지면 경제난이 심각한 속에서 오히려 역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게 아닌가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전날 새벽 3시 50분에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신형 로켓 '천리마-1형'를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천리마-1형의 1, 2단 로켓은 모두 정상 비행했지만, 3단 로켓은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의 오류로 정찰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실패했다. 통신은 정찰..

1차 정찰위성이 바다에 추락한 지 3개월만인 24일, 북한이 단행한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실패로 끝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정찰위성이 24일 오전 3단계 비행 중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5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고 실패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정찰위성은 탐날 수밖에 없는 카드다. 우주에 정찰위성을 띄울 수만 있다면 적의 공격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북한의 공격 또한 더 정밀하게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오는 10월 3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3시..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22일 새벽 북한에서 선박의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수로 당국이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메일로 24일 오전 0시부터 오는 31일 오전0시까지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한다고 통보해왔습니다. 낙하가 예상되는 곳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EEZ 바깥 측에 있는 북한의 남서 측 황해상의 두 곳과 필리핀 동측 태평양 상의 한 곳 등 모두 세 곳의 해역입니다. 해상보안청은 이 해역을 대상으로 항행경보를 발령하고 선박에 대해 낙하물에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IMO, 국제해사기구가 규정한 가이드라인에서는 항행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군사훈련 등을 실시할 경우, 회원국에 대해 미리 통보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와 서태평양 해역에서는 일본이 조정국으로 돼 있어..

고려항공이 약 3년 만에 평양 베이징 노선을 운항했습니다. 항공기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플라이트 레이더 24(FlightRadar24)’에 따르면 고려항공 JS151편은 현지시각 22일 오전 9시 17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JS151편은 한반도 시각 오전 8시 30분경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했으며, 오전 8시 47분 신의주를 거쳐 중국 상공에 진입했습니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도 고려항공의 이날 운항을 확인했습니다. 서우두 국제공항 웹사이트의 도착 페이지에는 고려항공 JS151편이 오전 9시 17분에 도착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중국 운항을 재개한 건 신종 코로바이러스 사태 이후 약 3년여 만입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북한 고려항공이 현지시각으로 21일 베이징으로 ..

북한 경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사상 최고치인 96.7%를 기록했습니다. 북한 경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산하 무역진흥기구인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중국 무역 의존도는 9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 교역액은 15억9천만 달러였는데, 이 중 15억3천249만 달러가 중국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겁니다. 미국의 북한 경제 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메릴랜드대학 교수는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북한의 대중 무역 의존도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무역을 하려면 중국을 통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녹취: 윌리엄 브라운 교수] ”Anybody trade North Korea, almost everybody goes or ..

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4日、金正恩党総書記が、日用品の生産と品質の向上のため商品の展示会を毎年開いて「競争の熱意」を高め、技術交流も活発に行うよう指示したと伝えた。平壌で3日に開幕した、日用品を集めた「人民消費品展示会」の開幕式の演説で趙永哲地方工業相が明らかにした。 金正恩氏は品質向上の必要性を普段から強調している。労働新聞は3日には、一部の日用品は生産の土台が貧弱で品質を保証できていないと指摘し改善を求めていた。 北朝鮮メディアによると、展示会には約2千の団体が計8370種の商品を出品した。 北朝鮮は1984年に後に総書記となる故金正日氏が生活必需品の生産拡大を指示したことを記念した「8月3日人民消費品生産運動」と呼ぶ運動で、不要品などを転用して製品の品質向上や多様化を図ることを求めている。(共同)

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주한 미군 트래비스 킹(23) 이등병의 행방에 대한 정보 요청에 처음으로 응답하며 그가 현재 구금된 상태라고 알렸다고 유엔군사령부(UNC, 유엔사)가 밝혔다. 킹 이등병은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 유엔사는 “그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노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현재로선 북한의 응답 내용에 대해 상세히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북한이 킹 이등병과 관련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비무장지대(DMZ)를 관할하는 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에 있는 북한군(KPA)과의 직통전화를 이용해 킹 이등병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했다. 유엔사는 성명에서 “북한군은 킹 이등병과 관..

북한이 한국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보고서 ‘인권동토대’를 발간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발간했다는 책은 북한이 현재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기준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선전매체의 발표에 대해 부처 차원에서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인권동토대’는 ‘남조선 인권 실상을 파헤쳐본다’라는 부제를 단 95쪽짜리 보고서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평양출판사가 지난 21일 펴낸 것으로 나와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 3월 통일부에서 처음으로 공개 발간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목차를 그대로 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맞불 대응으로 보인다. 인권동토대 목차는 ▲여지없이 말살되는 사회정치적 권리 ▲무참히 짓..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무인기와 관련해 미국 무인기 외형은 모방할 수 있지만 성능은 흉내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새로운 무기보다 기존의 신형 무기를 내세우며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수석부차관보는 28일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무인기와 관련해 성능과 작전 역량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밴 디펜 전 수석부차관보는 이날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더 발전된 무인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음을 과시하려 한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녹취: 디 펜 전 수석부차관보] "Now we do know that North Korea does not a..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밤(현지 시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한국전쟁 70주년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오늘(28일)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중국 대표단 단장인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함께 주석단에서 열병식을 지켜봤습니다. 열병식에는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8형’과 액체연료ICBM인 ‘화성-17형’, 지난 3월 개발과 시험 사실을 처음 공개했던 핵어뢰 ‘해일’로 추정되는 무기가 동원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열병식 중 옆에 자리한 쇼이구 장관과 긴밀히 대화를 나누거나 리훙중 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