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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 4년5개월만 러 우주기지서 회담…무기 거래 등 유엔 제재 위반 협력 가능성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북러 정상 4년5개월만 러 우주기지서 회담…무기 거래 등 유엔 제재 위반 협력 가능성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17. 03:32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동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와 경제 등 다방면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2시 25분께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다고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러시아는 러시아에 반대하는 패권세력에 맞서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싸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항상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지도부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왔다”며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고 주권국가를 건설하는 데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옛 소련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하는 등 양국이 오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지금도 북한의 최우선 순위는 러시아와의 관계이고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치, 경제, 문화를 포함한 아주 많은 의제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올해가 북러 수교 75주년이자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임을 상기하면서 매우 특별한 시기에 정상 간 만남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은 경제 협력과 인도주의적 문제, 한반도 정세에 대해 확실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가운데 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가운데 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는 두 정상의 발언으로 미뤄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 그리고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식량과 에너지 지원이 교환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임을출 교수]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지원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 것 같고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으로서 경제협력, 인도주의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됩니다.”

두 정상은 양국 대표단이 배석한 확대회담을 약 1시간 30분 진행한 뒤 통역만 배석하는 일대일 단독회담을 약 30분가량 가졌습니다. 이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상회담 뒤 공동선언문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을 시작하기 전 김 위원장과 함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러시아 우주과학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당초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들어올 땐 정상회담 장소로 블라디보스토크가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양국 정상은 이런 예상을 뒤엎고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회담 장소로 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시설에 입장하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북한과 우주, 군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의 인공위성 제작을 도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이 때문에 이곳에 왔고 북한 지도자는 로켓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들은 우주를 개발하려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회담에서 군사기술 협력 문제도 논의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서두르지 않고 모든 문제에 대해 얘기할 것이고 시간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수행한 북한 대표단들과 시설을 돌며 로켓 연료의 특성과 발사체의 추진 원리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 조한범 박사는 북러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회담 장소로 택한 것은 자신들에게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미국 등 서방 세계에 대한 반격의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평화적 우주 이용과 개발 차원을 넘어 각종 첨단 군사 기술을 상징하고 있다는 게 조 박사의 설명입니다.

[녹취: 조한범 박사] “보스토치니가 의도하는 건 첨단기술 협력 특히 ICBM, 로켓, 핵이런 것들을 상징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이 선을 넘으면 북한을 무장시키는데 북한이 무장하면 미 본토까지 공격이 가능해지거든요. 또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선 미국의 양보가 없다면 핵 능력 그리고 첨단 무장을 가속화하겠다, 이걸 상징하는 거거든요.”

국제사회는 이번 북러 정상회담 주요 의제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무기 거래 등 군사협력 방안이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 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한 발언은 북한의 평화적 우주 이용 권리 주장을 옹호해 온 기존 러시아 입장의 연장선상이라면서 전략무기 개발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북한에 넘기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교수는 북한과의 무기와 에너지 식량 맞교환 등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행위를 물타기 하기 위한 발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원곤 교수] “탄약을 제공하는 것은 명백한 유엔 제재 결의 위반이고 또 유럽과 나토는 물론 전 세계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행위니까 그런 것을 약간 물타기 형식으로 가기 위해서 이런 우주 쪽으로 돌려서 얘기할 수 있는 거죠.”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자국 방송인 ‘로시야’와의 인터뷰에서 “유엔 대북 제재는 북러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 두 나라는 양국 인민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있고 양국 관계는 제3국의 관심사가 돼서는 안된다”며 “북러 양국은 기술 협력 상호 작용과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약 4년 5개월 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방러 기간 중 하바롭스크주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의 수호이 전투기 생산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김환용입니다.

4년 만에 만난 김정은-푸틴, 러시아 '북 위성 개발 돕겠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단독정상회담까지 마쳤다.

두 정상의 만남은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첫 정상회담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두 정상은 우주기지를 함께 걸으며 소유스-2 우주 로켓 발사시설 등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것인지를 묻는 러시아 현지 방송사의 질문에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이다"며 "김 위원장은 로켓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다. 그들은 우주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의 군사, 기술 협력 등 '모든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앞서 이날 유엔(UN)의 대북 제재가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를 방해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대북 제재에 관한 질문에 “러시아는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점이 향후 러시아와 북한 관계의 발전을 방해할 수는 없으며, 방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지난 2006년 북한이 1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UN은 12개에 가까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 이후 러시아가 포탄 등을 공급받는 대가로 북한에 선진 기술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중국, ‘북-러 정상회담은 양국 간 일’

이번 북-러 정상 간 만남에 대해 중국도 반응을 내놨다. 중국은 북한의 오랜 동맹국 중 하나이자, 경제적 지원국이기도 하다.

마오 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중국과 산과 강으로 연결된 우호적인 이웃국”이며, 현재 “북-중 관계는 잘 발전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TV 방영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인 13일 오전, 김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북한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최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러 관계를 우선시할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 외교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북한은 정상회담 몇 시간 전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는 인도적 지원과 무기를 교환하는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과 러시아는 두 나라 간 회담이 군사 협력에 관한 것이라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을 예의주시해 왔다.

앞서 미 백악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 협상이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최근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 측에 포탄 수출을 설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금지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식량 지원과 관련 기술을 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러시아 크렘린궁은 지난 12일 이번 "본격적인 방문"은 "양국 관계, 지역 및 글로벌 상황"을 모두 아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러시아와 북한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는 항상 국익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페스코프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우리에겐 양국의 이익이 중요한 것이지, 미국의 경고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을 만난 김정은

북한과 러시아 두 정상의 회담은 당초 경제 포럼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뤄질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열차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지나 북쪽에 위치한 우주 센터로 향했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러시아에서 가장 발전된 우주 센터로 푸틴 대통령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북한은 우주 프로그램과 관련해 러시아의 협조를 구할 수도 있다. 지난달 말, 북한은 정찰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두 번이나 실패했다.

우주 센터로 가는 여정 중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러시아 국경에 위치한 하산역에 잠시 들렀고, 그곳에서 악단이 연주하는 동안 러시아 대표단의 환영을 받으며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적어도 20량 이상의 객차로 이뤄져 있으며, 무거운 방탄 장치로 인해 일반 열차보다 무겁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속도도 느려 시속 59km 정도로만 달릴 수 있다.

김 위원장의 마지막 해외 방문은 지난 2019년으로,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과의 핵 군축 협상 결렬 이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북러 정상회담: 4년 만에 만난 김정은-푸틴, 러시아 '북 위성 개발 돕겠다' - BBC News 코리아

 

북러 정상회담: 4년 만에 만난 김정은-푸틴, 러시아 '북 위성 개발 돕겠다' - BBC News 코리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약 4년 5개월만에 만났다.

www.bbc.com

 

러시아-북한 정상회담 열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 간의 정상회담이 일본 시간으로 13일 오후부터 러시아 극동 지역의 우주기지에서 열렸습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는 일본 시간 13일 오후, 극동 지역인 아무르 주에 위치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각각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푸틴 대통령의 안내로 우주기지 내의 시설을 방문했으며 소유즈 로켓의 발사대 등을 시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지원하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대해 “그것이 여기로 온 이유”라고 답하며 북한을 지원할 생각을 밝힌 후, 정상회담에서 군사 기술 협력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지에 관해 “모든 문제에 대해 천천히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하며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양 정상간의 회담이 일본시간으로 13일 오후 2시 30분경 시작돼, 푸틴 대통령은 서두에서 “물론 경제 협력과 인도적인 문제,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총비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 등을 염두에 두고 “러시아는 지금 패권주의 세력과 대치하고 있으며 스스로의 권리와 안전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정의로운 위업을 행해가고 있다”고 말하며 지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통역만을 대동한 1대1 형식의 회담을 열었으며, 일본 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경에 회담을 마쳤습니다.

양 정상은 군사 기술 협력의 확충 등을 협의한 것으로 보이며 관계국들은 군사적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양국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북조선 정상회담 열려 | NHK WORLD-JAPAN News

 

러시아-북조선 정상회담 열려 | NHK WORLD-JAPAN News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북조선의 김정은 총비서 간의 정상회담이 일본 시간으로 13일 오후부터 러시아 극동 지역의 우주기지에서 열렸습니다.

www3.nhk.or.jp

露朝首脳会談 プーチン大統領、金委員長は何を語ったか

ロシアのウラジーミル・プーチン大統領は13日、極東アムール州のボストチヌイ宇宙基地で北朝鮮の最高指導者・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国務委員長と会談した。
金委員長は専用列車でボストチヌイ宇宙基地に到着し、プーチン大統領の出迎えを受けた。両首脳は会談に先立ち、ロシアの宇宙ロケット「ソユーズ」の発射施設を見学した。
首脳会談はショイグ国防相らを含む拡大会合と通訳のみを含めた1対1形式で行われた。会談のテーマは朝鮮半島・欧州情勢のほか、露朝の戦略的協力関係、農業協力など多岐に渡った。会談終了後には昼食会も行われた。
会談を終えた金委員長は専用列車でボストチヌイ宇宙基地をあとにした。帰途ではハバロフスク州のコムソモリスク・ナ・アムーレの工場を視察するほか、沿海地方ウラジオストクにも立ち寄る。
一連の日程での両首脳の発言要旨は次の通り。

プーチン大統領の発言

ロシアと北朝鮮は友好善隣の絆の強化を目指し、世界と安定、地域の繁栄のために行動する
金委員長の訪問は実に友好的な雰囲気のなかで行われ、地域情勢についてオープンな対話ができた
ロシアは国際的責務を遵守しながら、その枠内で北朝鮮との軍事技術分野での協力可能性がある

委員長の発言

ロシアとの関係は北朝鮮の最優先事項だ
我々はロシアとの関係をさらに発展させたい。我々はいつもプーチン大統領と露政府の決定を支持してきたし、今も支持している
ロシアは今、ロシアを敵視する覇権主義勢力から自らの国家主権を守り、安全保障を確保するために立ち上がっている
ロシア軍とロシア国民による「悪の塊」への勝利を信じている

북러 우주개발 협력 어떻게 이뤄질까?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로켓 발사 시설을 둘러보는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북한과 러시아가 4년여 만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주 분야 협력을 공식화함에 따라 북한의 우주개발 역량이 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김 위원장의 최대 관심사인 우주개발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북한과의 원만한 협상을 위해 우주개발 협력을 내세운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의 인공위성 제작을 도울 것인가’라는 현지 기자의 질문에 “그래서 우리가 이곳(우주기지)에 온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로켓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다. 그들은 우주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가장 덜 민감한 정찰위성 관련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북한의 우주개발은 크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타격용 발사체 개발과 인공위성 개발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과 ICBM, 핵잠수함 기술 등을 전수받길 원하겠지만, 사실상 가장 덜 민감한 정찰위성 관련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인공위성에는 궤도 제어, 추적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전자제품이 들어가는데 국제사회 제재를 받는 북한이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왜 위성 발사에 집착하나?

김 위원장은 집권 후 우주개발을 국가적 과제로 설정했다.

북한 최초의 인공위성은 1998년 8월 함북 무수단리 해안 대포동 기지에서 대포동 1호에 의해 발사된 광명성 1호다. 북한은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하나 발사체가 3단 분리에 실패해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두 차례 발사 시도가 있었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인 2013년 4월 국가우주개발국(NADA)를 설립하고, 이후 위성 발사 시도를 여러 차례 진행해 왔다. 2012년 12월 쏘아 올린 광명성 3호 2호기와 2016년 발사한 광명성 4호의 경우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북한 측이 위성에서 수신한 사진이나 영상 등의 자료를 공개한 적이 없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해 들어서는 5월과 8월에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두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북한은 지난 5월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 발사장에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을 발사했다

하지만 로켓 공학자인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은 BBC코리아에 최근 북한의 인공위성이 “예전 위성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북한이 공개한 군사정찰위성의 윤곽 사진에 따르면 상단에 태양전지판 4개를 펼칠 수 있고 전지판이 고정식으로 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위성을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 센터장의 설명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김 위원장이 위성 발사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는 군사적, 그리고 경제적 이유가 모두 포함된다고 봤다.

양 총장은 “핵무기를 포함한 전략전술무기를 사용하는 경우 정찰 위성이 선제 타격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센터장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ICBM 등 발사체 개발 상황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기보단, 말 그대로 ‘감시 정찰 체계’ 강화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봤다.

“탄도미사일은 핵 타격을 하는 ‘주먹’이라고 하면, 감시정찰 자산은 ‘눈’이에요. 눈으로 봐야 정확히 때릴 수 있는 거잖아요. 북한은 여태 이 ‘눈’이 없는 거고요.”

경제적 이유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북한의 경우 매년 자연재해 등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데, 실용 위성을 통해 기후 관측, 자원 탐색 등이 가능해질 경우 식량 생산량을 큰 폭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북한이 공개한 서울과 인천 일대의 흑백 사진. 군사용은커녕 상업용 지구관측용으로 쓰기에도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ICBM 관련 기술 이전은 쉽지 않아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과거처럼 미사일 발사를 위성 발사로 가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체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우주발사체와 ICBM에 사용되는 기술이 기본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발사체에 위성을 탑재하면 우주발사체, 탄두를 탑재하면 ICBM이다.

양 총장은 “북한이 ICBM과 관련해서 사거리는 나름대로 기술적 발전이 있었지만, 대기권 재진입 또는 지상 및 해상 500m 전후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을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ICBM 기술이 아직까진 완벽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찰위성이 아닌 ICBM 등 핵무기 관련 기술 이전은 이뤄지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러시아 입장에서도 민감한 국가 기밀이자 자산이기 때문이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러시아의) 기술 이전은 ‘최악의 가능성’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북한이 탄약 혹은 심지어 무기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러시아가 북한에 쉽게 기술을 넘겨줄 것이라고 바라보는 건 너무 성급한 접근일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과거 한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의 소유스 2 또는 앙가라 로켓의 일부 공간을 빌려 북한 정찰위성인 만리경 1호를 탑재해 쏘아 올리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는 북한이 러시아에 정찰위성 제작을 의뢰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북한 기술자나 개발자들이 러시아에서의 제작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일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북한은 다음 달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나선다고 예고한 바 있으며,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으면 3차 발사는 성공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러시아의 도움으로 '우주개발 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 - BBC News 코리아

 

북한은 러시아의 도움으로 '우주개발 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 - BBC News 코리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여 만의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우주개발 협력을 가시화했다.

www.bbc.com

유엔 사무총장, 북러 정상회담에 “안보리 결의 존중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유엔이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북제재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상회담 직전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판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과 어떤 형태로든 협력하려는 모든 나라는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제재 체제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테흐스 사무총장] “Any form of cooperation of any country with North Korea must respect the sanctions regime that was imposed by the Security Council and that obviously is extremely relevant in the case that you have mentioned.”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러 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 직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서도 비판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구테흐스 사무총장] “It is absolutely essential to abide by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North Korea has been violating those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recently, I believe yesterday, they fired two new missiles.”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는 절대적으로 필수적인데 북한은 그러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왔다”며 “어제 미사일 2발을 새로 발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북러 정상회담이 열리기 1시간 전인 현지 시각 13일 오전 11시 43분경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2발이 각각 650여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미한 정보당국이 탄도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북러 정상회담에 “안보리 결의 존중해야” (voakorea.com)

 

유엔 사무총장, 북러 정상회담에 “안보리 결의 존중해야”

유엔이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북제재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상회담 직전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판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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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지구[극동 연방관구]는 9개 자치주로 구성 돼 있다 1.아무르 주 2. 유대인 자치주 3.캄차카 지방 4.하바롭스크 지방 5.마가단 주 5a.축치 자치구 6.사하 공화국 7.사할린 주 8.프리모르스키 지방(연해주) 러시아 극동지구[극동 연방관구]는 9개 자치주 중 하바롭스크 지방,  사할린 주(사할린 섬), 프리모르스키 지방(연해주) 등지가 한민족 고구려나 발해 영토였고 아직도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제88독립 저격여단(러시아어 : 88-я отдельная стрелковая бригада; 약칭 88 осбр)

88독립 저격여단 (러시아어 : 88-я отдельная стрелковая бригада; 약칭 88 осбр) 소련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창설 극동지역 각 민족여단(한족,조선족, 몽골족, 만주족 등 외국인 연합군) 1개이다

88독립 저격여단은 극동전선 정보과 직속 만주, 한반도에서 정찰 , 파괴 공작임무을 수행했다[소련군 특수부대 빨치산]

제88독립 저격여단(러시아어 : 88-я отдельная стрелковая бригада; 약칭 88 осбр) (tistory.com)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이다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 내부 제 88독립저격여단)이다

만주파(滿洲派)란 북한에서 김일성과 함께 동북항일연군에서 항일유격대 활동을 한 인물들을 가리킨다. 김일성이 지휘했던 부대인 동북항일연군 1로군 제 6사에서 활동하지 않은 동북항일연군의 요인들 중에서도 최용건 등 같이 만주파에 포함된 인물들이 있다(김일성과 함께 만주에서 빨치산 활동을 한 출신자들로 이루어진 세력. 주요 인물로 김일성, 김책, 최용건, 최현, 김일 등이 있다)

이 만주파는 해방이후 갑산계 소련계 남로당계 등을 정권투쟁에서 몰아내고 북한의 정치·군사 분야를 이끌어가는 핵심세력이 되었으며 북한의 현대사는 김일성과 만주파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8월 종파사건 이전까지 김일성은 북한과 조선로동당의 전체 권력을 장악하지 못했고 만주파의 영수에 불과했다.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이다 (tistory.com)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이다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 내부 제 88독립저격여단)이다 만주파(滿洲派)란 북한에서 김일성과 함께 동북항일연군에서 항일유격대 활동을 한 인물들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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