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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회의서 ‘북러 무기거래’ 비판 이어져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안보리 회의서 ‘북러 무기거래’ 비판 이어져

CIA bear 허관(許灌) 2023. 10. 15. 13:54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존 켈리 공사참사관이 발언했다.

러시아 요청으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러 무기 거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 노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존 켈리 공사참사관은 13일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는 공격적인 전쟁을 이어가기 위해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북한에서 무기를 조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 켈리 공사참사관]“ Meanwhile, Russia is procuring weapons from the DPRK and drones from Iran in direct violation of this Council’s resolutions to further its offensive war. Those are real threats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to the global non-proliferation regime, and to regional stability this Council should be discussing. Just last week, Beyond Parallel, a project of the think tank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published satellite imagery captured on October 5th of approximately 73 railcars at the Tumangang Rail Station in Rason, a DPRK border city with Russia. This figure represents an unprecedented level of freight railcar traffic at this station. The report assessed: “the dramatic increase in rail traffic likely indicates North Korea’s supply of arms and munitions to Russia.”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존 켈리 공사참사관이 발언했다.

캘리 공사참사관은 “이는 안보리가 논의해야 할 국제 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 역내 안정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북한전문 웹사이트 ‘분단을 넘어’가 공개한 북한과 러시아 국경에서 10월 5일 촬영된 철도차량 73량 사진을 언급했습니다.

켈리 공사참사관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화물열차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군수품을 공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보고서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리 결의는 모든 회원국이 북한으로부터 무기나 관련 물자를 조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북한이 무기이전을 통해 얻는 모든 수입은 불법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이전하려는 노력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 켈리 공사참사관]“As a reminder,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prohibit all Member States from procuring arms or related materiel from the DPRK. Any revenue the DPRK receives from such transfers could be channeled by Pyongyang to further develop its unlawful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s. We again urge the DPRK to cease its efforts to transfer arms to Russia. We again call on Russia to recommit to the maintenance of peace and security and to its obligation to uphold the UN arms embargo on the DPRK that Russia itself voted to adopt.”

켈리 공사참사관은 미국은 북한이나 이란 또는 다른 국가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군사 장비를 구하려는 러시아의 불법적인 노력을 계속 폭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엔 주재 일본대표부의 시노 미츠코 차석대사가 발언했다.

유엔 주재 일본대표부의 시노 미츠코 차석대사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력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미츠코 차석대사] “We also remain concerned about the possibility of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At the recent Russia North Korea summit, it was announced that they agreed on strategic and tactical cooperation. We are closely monitoring whether this would lead to a violation of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potentially another rule breaking by the responsible council member.

미츠코 차석대사는 또 “최근 북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전술적 협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이것이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엔 주재 영국대표부의 퍼거스 에커슬리 정치조정관이 발언했다.

유엔 주재 영국대표부의 퍼거스 에커슬리 정치조정관은 “러시아는 북한과 이란 등 강력한 제재를 받는 국가에 무기 조달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북한으로부터 대량의 무기를 구매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에커슬리 정치조정관]“Russia is relying on heavily sanctioned States such as Iran and DPRK for help with procuring arms. Russia is negotiating deals for huge numbers of weapons from the DPRK to be used against Ukraine.

이어 “북한은 자국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의) 군사 기술을 찾고 있는데, 이는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러한 (무기) 거래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러시아가 찬성표를 던진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것을 러시아에 촉구했습니다.

니콜라 드 리비에르 유엔 주재 프랑스대사도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과 이란에서 무기를 취득해 불법적인 침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대사가 발언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을 비난했습니다.

[녹취: 네벤쟈 대사] “Ukraine has once and for all become a testing ground for testing out new hardware and technology.”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대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규모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군사장비와 기술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이 됐다” 고 주장했습니다.

안보리 회의서 ‘북러 무기거래’ 비판 이어져 (voakorea.com)

 

안보리 회의서 ‘북러 무기거래’ 비판 이어져

러시아 요청으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러 무기 거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 노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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