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미얀마[버마] (455)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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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출신자들에게 미국 정부가 임시 보호신분을 부여합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12일 성명을 통해 “쿠데타 이후 시민들에 대한 현지 보안 병력의 잔악한 폭력 행위로 버마(미얀마)인들은 나라 곳곳에서 인도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버마(미얀마) 국적자들과 거주자들에게 보호 신분을 부여해, 임시적으로 미국에 머물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얀마 주요 도시에서는 지난달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불복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압에 동원된 군과 경찰의 발포로 사상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중입니다. 13일에도 주요 도시에서 강경 진압이 계속돼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이날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승려 1명을 포함해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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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위대는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 시내에 모여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인간 벽을 세웠다. 일부는 흰색 안전모를 썼고, 다른 몇몇은 자전거 헬멧을 선택했다. 시위대는 각각 수제 방패, 고글 및 안면 마스크로 자신을 보호했다. 그러나 이들의 진짜 방어구는 바로 휴대전화다. 전 세계는 미얀마에서 지난 2월 1일 군사 쿠데타가 시작된 이래 시위대에 가해지는 군부와 경찰의 잔혹 행위를 두렵게 지켜봤다. 지난 3일엔 군부의 탄압 속에 적어도 3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유엔(UN)은 군부가 국가를 장악하고 선출 지도자 아웅산 수치와 그 측근을 비롯한 수백 명을 구금한 이날을 미얀마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bloodiest day)"이라고 말했다. '몰래 찍다' 최근 SNS는 절박한 마음으로 자신들이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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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자유를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여온 미얀마 군부가 언론자유를 이번엔 독립 언론사의 5곳의 면허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나우, 7데이 뉴스, DVB, 미지마, 키트티트 미디어 등이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 언론사들은 지난 2월 1일 군사 쿠데타가 시작된 이후 현장에 기자, 사진기자들, 카메라맨 등을 보내 활발히 취재 활동을 한 곳들이다. 군부는 이런 내용을 군 텔레비전 채널인 미와디와 국영 MRTV 이브닝 뉴스를 통해 보도했다. 두 채널은 군부의 입장을 대변해 온 매체다. 금지처분을 받은 언론 매체는 어떤 형태이든 간에 기사를 게재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다. 당국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고, 새로운 규정의 구체적인 사안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언론 단속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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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4주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시위에 경찰 등이 발포해, 유엔 발표로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지고, 5일에도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2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편 군이 주도하는 정권을 기능 마비에 몰고 가기 위해 경찰관이 직무를 중지하는 불복종운동이 일기 시작해 지금까지 100명 이상이 이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 네피도의 경찰서에 소속된 한 경관은 "시위대에 대한 폭력에 가담하지 않겠다"며 "군은 평화적으로 시위를 하는 사람에 대한 폭력과 발포 지시를 결코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경찰서 소속인 또 다른 경관은 "군인들이 경찰 복장을 하고 경찰의 이름으로 잔인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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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치안부대가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미얀마에 대해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지금까지 적어도 어린이 5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지하도록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에 치안부대가 발포해, 유엔 발표로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지고, 현지 매체는 4일에도 최대도시 양곤에서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유니세프는 4일, 많은 18세 미만 어린이도 폭력사태에 휘말려, 지난 3일 현재 적어도 5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5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아무런 이유없이 체포된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어린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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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인도 정부에 국경을 넘어 인도로 피신한 자국 경찰들을 돌려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지시를 따를 수 없다며 인도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관리자는 미얀마 경찰관들과 그들 가족이 최근 며칠 동안 국경을 넘었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는 서한을 보내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미얀마 경찰관 8명을 송환해달라"고 요청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대중 집회와 시민 불복종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군의 무력 진압으로 지금까지 시위대 55명가량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6일에도 미얀마 전역에서는 군부에 저항하기 위한 대중 집회가 이어졌다. 언론은 이날 양곤에서 경찰이 인파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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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발생한 쿠데타와 관련해 아세안,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비공식 외무장관회의가 2일 온라인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각국 정부의 발표 등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수치 씨 등 구속된 사람들의 석방을 바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히샤무딘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수치 씨를 포함한 정치적 지도자들의 신속하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도 수치 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하고 회의 후 현지 언론과의 취재에서 군의 지도자들을 미얀마 정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얀마군에 의해 외무장관으로 임명된 운나 마웅 르윈 씨는 지난해 총선거에서 부정이 있었다며 군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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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미얀마 문제를 담당하는 버기너 특사는 기자회견에서 치안부대가 시위 참가자에게 잇따라 발포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3일의 상황에 대해, 군에 의한 쿠데타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었다며 이 날 하루에만 38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사망자는 50명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버기너 특사는 군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한 뒤, 군에 대해 국제사회는 보다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대답은 제재 하에서 오랜 기간 살아와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었다며 군의 자세는 완고하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유엔 미얀마 특사 "3일 쿠데타 시위대 38명 사망" 미얀마에서 3일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대 38명이 사망했다고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 크리스틴 슈레너 버기너 특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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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가 20여 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미얀마 군경의 무력 사용으로 적어도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이날 “경찰과 군 병력이 평화로운 시위대와 대치하며 치명적인 무력 등을 사용했고, 이로 인해 적어도 18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다쳤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의 라비나 삼다사니 대변인은 “우리는 미얀마 시위에 대한 폭력이 확대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평화로운 시위대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군부에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은 미얀마 경찰이 강경 시위 진압에 나선 이틀째인 28일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면서 적어도 4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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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 영국과 캐나다가 군 간부에 대해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18일, 군간부 3명에게 영국내 자산 동결과 입국금지 등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쿠데타 이전부터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 등에게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데 라브 외교장관은 “각국과 함께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정의를 추구해 가겠다”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의 구속을 비난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정부도 18일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 등 9명의 군간부에게 같은 내용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노 외교장관은 “각국과 함께 미얀마 군에 대해 부당하게 구속돼 있는 사람들의 석방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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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뇌사 상태에 있던 미얀마 여성이 오늘(19일) 숨졌다고 그의 가족이 밝혔습니다.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시위 도중 목숨을 잃은 사람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망한 미야 테 테 카인 씨는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쿠데타 항의 시위 중 머리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이제까지 생명유지장치로 연명해 왔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희생자가 실탄에 맞았다고 확인했습니다.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오늘(19일) 벌어질 시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민간 정부를 무너뜨렸고, 이 과정에서 미얀마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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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지난 1일에 벌어진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씨가 군에 체포된 후 2가지 혐의를 받고 기소돼 구속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치 씨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간부인 퓨퓨틴 의원이 NHK와의 화상인터뷰에서, NLD에서는 간부가 잇따라 구속되고 나머지 간부 등이 군과 경찰을 피하기 위해 연일 거점을 옮기면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이 항의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은 믿음직스럽다고 밝힌 뒤, 이것은 미얀마 민주주의의 마지막 투쟁이라며 항의활동을 계속하는 국민과 연계해 군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퓨퓨틴 의원은 또, 지난해 11월 총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켰다며 군사정권이 아니라 국민이 뽑은 의원에 의한 정부를 승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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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주재 중국대사는 16일 현재 미얀마의 정치적 상황과 관련해 “중국이 절대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천하이 중국대사는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미얀마 군부와 이전 문민정부 모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사는 또 미얀마 군부의 지난 1일 쿠데타에 중국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완전히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얀마의 정치적 변화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면서 중국은 미얀마의 혼란과 불안정보다 “모든 것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국가들이 전환기에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발전 경로를 모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가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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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아웅 산 수치 국가 고문이 기소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의 프라이스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분노를 느낀다고 언급한 뒤 부당하게 구속된 모든 시민과 정치적 지도자를 즉시 석방하고 민정에 복귀할 것을 미얀마 군부에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군부 쿠데타에 대한 비판을 피하는 중국 정부를 상대로 이제껏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면서 중국이 이번 쿠데타를 명확히 비난할 때까지 이 같은 메시지를 계속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얀마의 치안 정세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무부가 지난 14일부터 현지 미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 가운데 긴급 대응 요원을 제외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정세에 따라서는 철수하는 직원의 규모를 확대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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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13일에도 최대 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에서 군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는 등, 8일 연속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13일 네피도에서는 승려들도 대거 시위에 참가해 수치 국가고문의 사진을 내걸며 “수치 씨와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은 지난 1일 군부에 체포된 뒤 각각 자택연금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법원의 결정으로 구금 기한이 15일까지로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정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의 관계자는 NHK의 전화취재에 응해 “내일까지 수치 씨가 법원에 소환되지 않을 경우 구금 근거인 혐의가 무효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군부의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이 법의 지배 아래에서 행동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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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들이 미얀마 쿠데타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사태를 쿠데타로 공식 규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진행자)오늘도 미얀마 정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사회가 연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쿠데타 규탄에 나서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3일에는 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미얀마 사태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미얀마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구금하고 언론을 겨냥한 조처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진행자)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권력을 장악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미얀마에서 실시된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1일 국가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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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얀마 쿠데타에 대응해 징벌적 제재와 무기금수, 그리고 여행금지 조처를 미얀마에 부과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토머스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조사관이 오늘(12일) 촉구했습니다. 앤드루스 조사관은 그러면서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에 실탄을 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35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오늘(12일)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날 미얀마 전역에서는 수 십만 명이 군부의 집회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민간정부를 전복한 이후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국제적십자사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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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거리 시위가 도시 곳곳에서 열리며 시민들의 불복종 운동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최대 도시 양곤에 수천 명의 시위대가 운집한 것을 비롯해 제2도시 만달레이, 수도 레피도 등 다수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에 앞서 휴일(유니언 데이)인 전날에는 이번 쿠데타 이후 최다인 수십만 명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시위에도 교사, 의료진, 항공 관제사 등 공무원들이 대거 거리로 나왔다. 군정을 이끄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이틀 연속 관영 매체 발표와 성명을 통해 공무원 업무 복귀와 시위 자제를 촉구한 것을 무색하게 한 것이다. 쿠데타에 반기를 드는 인사들에 대한 군정의 잇따른 체포나 체포 시도가 반발을 키우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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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는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를 채택했으나, 중국과 러시아 등 결의에 참가하지 않는 나라도 잇따라 각국의 입장차가 선명해졌습니다. 유엔의 인권이사회는 12일, 스위스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토머스 앤드류 특별보고관이 군부가 정부관계자와 인권단체 대표 등도 구금하고 있으며, 현장 영상에서도 시위대를 향한 군의 실탄 발포가 확인돼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한편 폭력행위를 자제하고 인권과 자유, 법의 지배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미얀마 대표는 “결의안은 받아들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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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발생한 쿠데타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쿠데타를 주도한 군부의 최고책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을 비롯한 군 간부 등 10명과, 군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루비와 비취 등을 취급하는 3개 기업을 상대로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제재는 바이든 대통령이 1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미국 국내의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인과의 거래도 금지됩니다. 옐런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미얀마 군부가 방침을 바꾸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 행동을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추가 제재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내고 강력히 견제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군사정권은 권력을 포기하고 부당하게 구속된 모든 사람들을 석방하며 폭력을 멈춰야 한다"고 말해, 아웅산 수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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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대한 대규모 항의시위가 계속돼, 정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파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이 대국민 연설을 하고, 공무원들은 즉각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11일에도 최대 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 각지에서 대규모 항의시위가 계속돼, 쿠데타를 명확히 비판하지 않고 있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도 시민 등이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군부통치를 거부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경찰관이 업무를 거부하거나 정부 직원들이 파업을 하는 등 항의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은 11일 대국민 텔레비전 연설에서, “일부 공무원이 무법자들의 사주를 받아 직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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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지난 9일 열린 항의시위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모두 4명이 다쳤고 이 중 20살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아 중태로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총에 맞아 중태인 미야 테 테 카잉 씨의 언니인 미야 다 도 느웨 씨는 현지에서 보도진의 취재에 응했습니다. 자매는 항의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근처 마을에서 네피도를 방문했는데, 동생이 총에 맞았을 때의 모습에 대해서는 "경찰이 허공을 향해 발포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생이 쓰러졌을 때는 너무 화가 나서 정신을 잃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머리 뒤에서 피가 나는 것을 보고 총에 맞은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총격 다음날, 미야 테 테 카잉 씨는 20살 생일을 맞았지만, 입원 중인 병원 의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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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트럭을 끌고 전진했습니다. 시위대는 물러났고요. 우린 도로 한쪽에서 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미얀마 반군부 시위에 참가했던 미야 타 토에 네는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자신의 동생이 머리 뒤에 총을 맞기 직전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그의 동생 미야 테 테 카잉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독한 상태다. 그의 피격 사건은 지난주 일어난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민주주의 투쟁의 결정적 순간이 됐다. 미야 테 테 카잉이 의식을 잃은 채 피를 흘리는 영상은 SNS에서 널리 공유됐다. 시위 발생 이후 최초의 민간인 피격 사건에 많은 미얀마 사람들은 격분했으며, 유엔은 우려를 표명했다. 군부는 시위에서 실탄은 사용된 적 없고 고무탄만 사용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미야 테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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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쿠데타와 관련해 모테기 일본 외상은 10일 밤, 블링컨 미국무장관과 전화로 회담하고, 수도 네피도에서 치안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한 것을 강력히 비난하고 민간인에 대한 폭력적인 대응을 즉각 중지하도록 당국에 강력히 촉구해 간다는 방침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미얀마 군에 대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구속된 관계자를 석방하고 민주적인 정치체제를 조기에 회복시키도록 강력히 촉구해 가는 것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양 외상은 미얀마 정세와 관련해 일본과 미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연계해 간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양 외상은 해양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 해상경비를 맡는 중국의 해경국에 무기 사용을 허용하는 ‘해경법’이 시행된 것도 포함해, 동중국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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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정부 직원과 경찰관이 쿠데타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에 참가하기 시작하자, 군부는 시위 참가를 촉구하는 인물을 특정해 엄벌에 처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해 견제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10일에도 최대 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 각지에서 군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로써 대규모 시위는 닷새 연속입니다. 동부 까야주에서는 경찰관 약 50명이 직무를 거부하고 제복을 입은 채로 시위를 벌이며 "군의 독재에 반대한다"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민주주의를 손에 넣자'고 외쳤습니다. 항의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공무원 그룹에 따르면, 전력에너지부과 건설부 등 최소 다섯 곳의 부에서 반수 이상의 직원이 시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은 10일 밤 성명을 발표하고, 공무원에 대해 시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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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에 제재를 가하는 행정명령에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쿠데타를 지휘한 군 지도자들과 그들의 가족 구성원들을 즉각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는 10억 달러 상당의 미얀마 정부 자산을 동결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이번 주에 1차 목표를 파악해 강력한 수출 통제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얀마 정부에 이익이 되는 미국 자산을 동결하고, 의료와 시민 사회 단체 및 미얀마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다른 지역들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지난 11월 미얀마 총선에서 압승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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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대규모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치안 당국이 시위 참가자를 향해 고무탄을 발포한 것 등에 대해 유엔은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시위 참가자에 대한 부적절한 무력 행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수도 네피도와 만달레이 등의 도시에서 치안 당국에 의해 시위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중상을 입은 사람도 있다고 한 뒤, 치안 당국의 대응에 강한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인권과 평화적인 집회를 개최할 권리,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요청하며 시위 참가자에 대한 부적절한 무력 행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군에 대해 민주적인 규범을 준수하고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유엔 성명 발표, 미얀마 치안 당국의 무력 행사 용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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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9일에도 최대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지에서 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항의활동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 등은 시위 참가자를 구속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고 네피도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금까지 2명이 부상하고 그 중 한 명은 의식불명의 중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팀의 의사는 NHK의 전화 취재에 대해, 쓰고 있던 헬멧과 머리뼈를 관통해 뇌에 달했다며 실탄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영텔레비전은 9일 밤, 5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돼 있는 중부 만달레이에서 2만 명이 모였는데 그 중 일부가 폭도화 해 경찰 4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는데, 네피도 시위대 측의 부상자에 대해서는 전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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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와 북한 정권은 모두 반인도적 범죄 등 중대한 인권 범죄에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책임 추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이양희 전 유엔 미얀마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이 전 보고관은 두 세력 모두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해 국민이 만성적인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미얀마의 대규모 시위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미얀마 국민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별보고관을 지낸 이양희 한국 성균관대 교수를 김영권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대한 국민들의 대규모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 군부 독재로 인한 가난에서 벗어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추구하던 미얀마가 다시 거꾸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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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8일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중국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관련해 중국이 대화에 불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중국이 대화에 불참하고 문제 해결에 중요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의 이번 발표는 미얀마에서 쿠데타에 저항하는 대규모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주 미얀마 쿠데타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성명을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가 성명 채택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만달레이 등 미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