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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석방 요구 목소리 높아 본문
미얀마에서는 13일에도 최대 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에서 군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는 등, 8일 연속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13일 네피도에서는 승려들도 대거 시위에 참가해 수치 국가고문의 사진을 내걸며 “수치 씨와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은 지난 1일 군부에 체포된 뒤 각각 자택연금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법원의 결정으로 구금 기한이 15일까지로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정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의 관계자는 NHK의 전화취재에 응해 “내일까지 수치 씨가 법원에 소환되지 않을 경우 구금 근거인 혐의가 무효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군부의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이 법의 지배 아래에서 행동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군부가 법률에 따른다면 수치 국가고문이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가 초점입니다.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석방 요구 목소리 높아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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