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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캐나다, 미얀마 군 간부 제재 발표 본문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 영국과 캐나다가 군 간부에 대해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18일, 군간부 3명에게 영국내 자산 동결과 입국금지 등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쿠데타 이전부터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 등에게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데 라브 외교장관은 “각국과 함께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정의를 추구해 가겠다”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의 구속을 비난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정부도 18일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 등 9명의 군간부에게 같은 내용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노 외교장관은 “각국과 함께 미얀마 군에 대해 부당하게 구속돼 있는 사람들의 석방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의 쿠데타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바이든 정권이 이미 제재를 발표해, 국제사회의 압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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