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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측은 현재 러시아 점령지를 인정하는 입장에서 우크라이나정부가 유럽연합과 나토 가입을 미국이나 러시아정부가 인정해주기를 원하는 방법에서 정전협정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러시아정부는 현재 러시아 점렴지를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정부의 유럽연합 가입을 인정하고 나토 가입은 반대하는 입장에서 유엔평화유지군 배치로 정전협상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머리소리함 Guide Ear는 70대 푸틴 대통령의 나이로 볼때 러시아에서 푸틴정부의 집권 기간은 10년 이내로 예측하고 있으며 그 이후 러시아정부의 국정은 예측 불가능합니다. "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꼬박 만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래 유럽에서 벌어진 최악의..

영국과 중국 외무장관이 13일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중국 외교부는 14일 성명에서 영국을 공식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이 데이비드 라미 외무장관과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왕 부장은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가진 회담으로 양국 관계 진전과 강화 지침을 제공하고 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왕 부장은 또 중국과 영국의 대화와 협력 강화는 바람직한 선택이고 양국 이익과 국제적 추세에도 부합한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심화시켜 새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망을 조성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왕 부장은 우크라전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포괄적으로 설명..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15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과 미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북한 문제와 미한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루비오 장관과 조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만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두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적 행보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브루스 대변인] “The two shared concerns over China’s aggression in the South China Sea and discussed how 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어제(13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과 군사 분야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두 정상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미국은 최근 인도 정부가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취한 조치들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두 정상은 또 올 가을을 목표로 관세 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 무역협정 초안 관련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 협상은 향후 7개월 내 이뤄질 것이라고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무장관은 밝혔습니다.한편 모디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석유 구매와 F-35 전투기를 비롯한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에 합의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이같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헌재의 결정이 언제쯤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헌재는 13일 당초 정해놨던 8차례의 변론을 모두 진행했다. 헌법재판소는 추가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9차 변론기일을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 측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 대한 추가 증인 채택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가 변론기일을 잡아야 한다고 강하고 요구했다.특히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전 탄핵심판 8차 변론 초반에 발언권을 얻어 "헌재가 법률을 어겨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되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에 헌재는 이날 오전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즉각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길고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고 적은 뒤 “우크라이나 문제, 중동, 에너지, 인공지능(AI), 달러의 힘,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는 상대 국가 방문을 포함해,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우리가 모두 동의한 바와 같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을 멈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국 협상팀이 즉시 협..

11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는 윤 대통령이 언론사에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증인으로 출석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의 전기·물 공급을 끊으려 한 적이 없고, 이와 관련해 지시받은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앞서 검찰이 작성한 윤 대통령 공소장에는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24:00경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특정 여론조사 기관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 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줬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하지만 이 전 장관은 이날 헌재에서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받은 적 있느냐'는 윤 대통령 측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

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담화 빈도를 크게 늘린 북한이 이번엔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의 부산 입항을 비난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북한은 또 자신들이 주장했던 한국 무인기 평양 상공 침투 사건에 대해 국제기구에 진상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진행자) 북한이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한국 내 입항과 관련해 담화를 냈다고요?기자) 그렇습니다.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11일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인 알렉산드리아함의 부산 입항과 관련해 담화를 내고 “변할래야 변할 수 없는 미국의 대조선 대결 광기의 집중적 표현”이라고 비난했습니다.담화는 알렉산드리아함의 부산 입항은 “안보 우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세계 각지 분쟁의 배후라고 주장하면서 핵 무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강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군절 기념연설을 했군요.기자) 그렇습니다.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8일 인민군 창건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해 연설을 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핵 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에 대해 언급하며 핵 무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했습니다.북한 매체들은 ‘핵 역량 강..

이시바 수상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가진 일미정상회담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졌습니다.일미정상회담에서는 경제분야에 대해 이시바 수상이 일본의 투자를 통해 10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점과 무역적자를 대폭 줄여 적자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비율을 5.7%로 줄인 점 등을 설명하고, 대미 투자액을 1조 달러 규모까지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미국의 LNG, 액화천연가스의 일본 수출이 확대되는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계획과 관련해 이시바 수상이 US스틸은 경영자와 노동자 등을 그대로 유지해, 미국 기업으로 존속할 것이라고 설명한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한편 안전보장분야에서는 이시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권고 등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가결했다.인권위는 10일 제2차 전원위에 상정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이 안건은 김용원 상임위원, 한석훈·김종민·이한별 비상임위원이 지난달 발의한 것으로, 시민단체들과 야권의 거센 반발을 샀다.인권위는 헌법재판소장(권한 대행)에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 시, 피청구인(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 ▲형사 소송에 준하는 엄격한 증거조사 실시 등 적법 절차 원칙을 준수할 것 ▲사실인정과 법리 적용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충실하게 심리할 것 등 의견을 표명하기로 의결했다.또 검찰총장, 공수처장, 국수본부장, 국방부조사본부장, 국방부검찰단장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2030 지지층의 결집 기류가 심상찮다. 윤 대통령이 옥중에서 여러 차례 감사의 뜻을 표할 만큼 특히 20·30대가 탄핵 반대 전면에 등장한 모습이다. 보수 스피커들의 역할에 그간 저면에 있던 ‘샤이 보수’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탄핵 반대 ‘국민 변호인단’과 관련해 “참여 숫자가 10만명을 곧 넘게 될 것 같다. 20·30대 청년과 그동안 무심했던 40대의 참여가 폭발적”이라고 소개했다.2030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과 관련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6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주요 군 지휘부 증인신문을 진행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오는 11일, 13일 두 차례 변론에서 정치인 체포 지시 등과 관련된 증인 8명의 신문을 남겨두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6차례 변론에서 포고령 1호의 법규 위배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병력 투입 지시 등을 인정했다. 다만 체포 지시 의혹과 관련해 ‘요원이냐 의원이냐’ 등 표현 문제로 증인 신빙성 흔들기에 나섰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국회·선관위 군 투입과 통제 등이 명백한 이상 윤 대통령이 법적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포고령이) 상위 법규에 위배되고 집행 가능성도 없지만 ‘그냥 둡시다’라고 한 기억이 ..

화려한 횃불 축제와 오로라의 눈부신 향연 등 다채로운 경험의 야간 여행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2025년에는 '야간 관광'이 여행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밤하늘을 즐기는 야간 여행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은 2025년 가장 두드러진 여행 트렌드로 "야간 관광"(noctourism)이라는 이름의 트렌드를 꼽았다. 최근 여행자 2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별빛 목욕(야외에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이나 밤 하늘의 희귀한 자연 현상을 눈으로 즐기기 위해 "밤하늘이 더 어두운 곳"으로의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스테파니 버밀론은 책 '인생에서 만나는 100가지 밤: 해가 진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핵무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인민군 창설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주도의 한미일 3자 군사 협력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한미일 3자 군사 동맹과 이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판 나토'의 형성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불균형을 초래하고 새로운 충돌을 유발하는 근본 요인"이라고 주장했다.또한, 핵 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신속히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언급하며 "군사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확고한 방침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고 강조했다.다만, 구체적인 강화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유혈 사태의 배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과 대북 협상 의지를 동시에 강조하고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 직후 가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힘을 통한 평화를 위해 우리는 내가 집권 1기 때 시작한 한반도 안전과 안정 확보 노력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시바 총리 역시 "일본과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미국의 목표에 함께할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완전한 비핵화' 강조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지난달 20일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라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에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양국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밝혔다.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NHK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위비 증액 요구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없었다"며 "그것은 일본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일본도 착실히 방위비를 늘려가고 있다"며 단순한 금액 증액보다는 이를 지역 평화와 번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시바 총리는 공동성명에 명기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에서 확실히 확인했다"며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인정해 앞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김정은 위원장과도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본 총리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안보 및 경제 현안과 북한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역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첫 임기 때 시작한 한반도 안전과 안정을 위한 노력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트럼프 대통령] “The Prime Minister and I will be working closely together to maintain peace and s..

미국의 철강 대기업 'US 스틸'은, 일본의 철강회사 일본제철이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의 미래에 관심을 보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US스틸은 8일 SNS에, 브릿 CEO와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대통령이 US스틸의 빛나는 미래에 관심을 가져 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게재했습니다.미국 언론은 브릿 CEO가 일미정상회담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수가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US 스틸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트럼프 "신일본제철, US스틸 '소유' 대신 '투자'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일본제철이 ..

이시바 수상은 방문지인 미국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일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8일 밤 귀국했습니다.정상회담에서는 일미동맹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초석이라고 한 뒤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기로 일치하고, 경제분야에서는 상호 이익이 있는 형태로 미국의 LNG, 액화천연가스의 대일 수출을 늘리는 등을 확인했습니다.그리고 이시바 수상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대미 투자액을 1조달러 규모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외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계획은 투자로서의 의미가 있어 일방적인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이시바 수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의향입니다.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의 대일 무역 적자 해소와 일본의..

現地時間2月7日、午前11時55分(日本時間2月8日、午前1時55分)から計約1時間50分間、米国・ワシントンD.C.を訪問中の石破茂内閣総理大臣は、ドナルド・トランプ米国大統領(The Honorable Donald.J.Trump,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と対面で初めてとなる会談を行ったところ、概要は以下のとおりです(少人数会合:現地時間7日午前11時55分(日本時間8日午前1時55分)から約30分間、拡大会合(ワーキング・ランチ):現地時間8日午後0時25分(日本時間8日午前2時25分)から約1時間20分間)冒頭、石破総理大臣から、米国は日本の外交・安全保障にとって最も重要な国であり、トランプ大統領との間で、日米同盟を更なる高みに引き上げ、「自由で開かれたインド太平洋」の実現に向けて共に協力していきたい旨述べました。..

President Donald J. Trump and Prime Minister Ishiba Shigeru held their first official meeting today in Washington, D.C., where they affirmed their determination to pursue a new golden age for U.S.-Japan relations that upholds a free and open Indo-Pacific and brings peace and prosperity to a violent and disorderly world. U.S.-Japan Cooperation for Peace The two leaders expressed their shared des..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7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연회를 열어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찾은 해외 귀빈을 환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후 하얼빈(哈爾濱)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을 접견했다.시 주석은 수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양국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평화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대한(對韓) 정책은 안정적이라며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함께 노력하여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으로, 양측은 기념 행사를 잘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상호 융합과 호혜상생의 경제·무역 관계를 심화해야 한다며 이는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

6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이자 '중국-태국 우정의 황금 50년'이라고 지적하고 양측이 과거를 계승하고 앞길을 개척하면서 공동으로 중국과 태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깊고 실질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태국 친선을 높이 평가했다.그는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중국과 태국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호 지원을 확고히 하며 중국-태국 관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으로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태국과 발전 전략을 접..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전국 단위 대규모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행사가 열린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은 2030세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8일 오후 2시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만명, 경찰 추산 5만2천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영하까지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Stop The Steal' '민주당 NO 카톡 검열'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강연자로는 전한길 강사, 김성원 그라운드C 대표, 홍석준 전 국회의원 등이 나섰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무효와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주장했다. 또 12·3계엄 선포에 대해선 내란이 아닌..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헌재의 탄핵심판 증인신문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헌법재판소가 증인신문 시간을 제한하고 반대신문 사항은 하루 전 미리 제출해 상대방에 노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이다.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대부분의 법조인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이뤄지는 증인신문 절차에 대해 설명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일반적인 법정에서 이뤄지는 증인신문 절차와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윤 변호사는 특히 헌재가 증인신문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고, 추가로 질문할 필요가 있을 때도 시간 제약으로 인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거론했다.그는 이어 "일부 증인의 경우 이러한 시간..

지난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 지구 소유권을 장악해 "그곳에 관한 일도 하는" 구상을 밝혔다.여기에는 가자 지구를 재개발해 '중동의 리비에라(휴양지)'로 만들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이집트, 요르단으로 영구적으로 "이주"시킨다는 계획을 언급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면서 "중동을 재편하고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비롯한 전 세계 정상들이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 구상이 지중해 연안의 가자 지구에 대한 새로운 긴장을 초래할지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한 공소장 전문입니다.I. 사건관계인들의 신분 및 지위피고인(윤석열 대통령)은 1979. 2.경 A고등학교를제8회로 졸업하였고, 1991. 10.경 제33회 사법 시험에 합격하여 1994. 2.경 사법연수원을 제23기로 수료한 다음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하고, 2021. 3. 4.경검찰총장으로 퇴직하였으며, 2022. 3. 9.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2022. 5. 10. 취임하여,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군을 통수하고(대한민국 헌법 제74조), 정부의 수반으로서 법령에 따라 모든 중앙행정기관의 장을 지휘 감독하는 사람으로, 2024. 12. 3.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핵심 이유 중 하나가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 선거’ 의혹이라고 인정한 셈이다. 범야권이 압승을 거둔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부터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된 부정선거론은 2022년 재·보궐 선거와 22대 총선,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보수 유튜버와 일부 정치권 인사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국인 해커들이 숙박하고 있다거나 ‘가짜 투표지’가 투표함에서 대거 발견됐다는 식의 가짜 뉴스를 쏟아내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정치권과 온라인을 유령처럼 떠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