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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지'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 수만명 참여 '북새통'…2030세대 눈길 본문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전국 단위 대규모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행사가 열린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은 2030세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8일 오후 2시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만명, 경찰 추산 5만2천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영하까지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Stop The Steal' '민주당 NO 카톡 검열'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강연자로는 전한길 강사, 김성원 그라운드C 대표, 홍석준 전 국회의원 등이 나섰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무효와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주장했다. 또 12·3계엄 선포에 대해선 내란이 아닌, '계몽령'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을 다니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김모(75)씨는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은 젊은 층이 야당의 진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12·3 계엄이 아니었다면 많은 이들이 아직 야당의 실체를 몰랐을 것"이라며 "부정선거는 실체가 있다. 헌법재판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도 하지 않고, 조사를 거부한 건 부정선거를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연에 나선 보수 유튜버 그라운드 C 김성원 대표도 대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관 지으며 운을 뗐다. 김 대표는 "대구 하면 박정희다. 박 전 대통령이 단 하나의 소원이라며 '잘살아보자'고 외친 것처럼 제 마음속 단 하나의 소원은 탄핵 무효"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2030세대가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오늘 살면서 처음으로 집회에 나왔다. 먹고 살기 바빠서 그동안 관심이 없었는데, 전한길 강사님처럼 많은 것을 이룬 분도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앞장서 목소리를 내는 걸 보고 큰 울림을 받았다. 계엄 직후에는 상황 판단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동안 일들을 알게 돼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려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윤관(28·경북 김천)씨는 "민주당이 국무총리도 탄핵하자 이건 아니다 싶었다. 민주당은 예전부터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켜왔다. 민주당이 특히, 카톡 검열 등을 주장하면서 젊은 층들도 많이 깨닫고 있는 것 같다. 점점 그 실체가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10대 참여자도 곳곳에 있었다. 고등학생 한모(17)씨는 "교회에서 나라가 위험에 처했다는 얘기를 듣고, 한 사람이라도 더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대구경북 정치권에서도 참여했다. 이 지사는 무대 위에도 올라 애국가를 제창하며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이 지사는 영남일보에 "이렇게 많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나라 살리겠다고 한곳에 모였는데, 집에서 있자니 몸살에 걸릴 것 같아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찰 500여명이 투입돼 교통 관리에 나섰지만 수많은 인파로 일부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 서울행 KTX를 예약해 뒀다는 김민혜(여·23·동구)씨는 "지하철역에서 내린 지 10분이 지났는데 아직 동대구역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이 정도로 인파가 몰리면 행정기관에서 조처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며 "어떤 남성분이 짐을 들어줘 겨우 펜스를 넘어와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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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지'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 수만명 참여 '북새통'…2030세대 눈길 | 영남일보 | 박영민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전국 단위 대규모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행사가 열린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은 2030세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로 북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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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신속히 석방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이 도지사는 8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가한 뒤 야당과 헌법재판소를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온 나라를 겁주고 압박하고 있고, 공수처는 법도 절차도 무시하고 현직 대통령을 잡범 다루듯 마구잡이로 잡아넣었다"며 "헌법재판소는 이 중대한 탄핵심판을 마치 정해진 목표가 있는 듯 100m 달리기처럼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법치주의마저 무용지물이 되고 나라가 통째로 흔들리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국민들이 광장으로 직접 나선 것"이라며 "사법부는 국민의 요구대로 신속하게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국가관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그는 "25만원씩 나눠주고 길들이는 굴욕적인 나라가 아니라 스스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잘 살 수 있도록 긍지를 주는 나라, 외세에 굴종하거나 죽창을 들자는 선동이 아니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익을 위해 역사적 화해와 통일의 큰 걸음도 내딛을 수 있는 강하고 지혜로운 나라, 툭하면 대통령을 탄핵하는 후진국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치권, 국민이 합심해 안정되고 번영하는 선진국이 국민이 바라는 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국난의 위기 때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고 대구경북은 그 중심지였다"며 "오늘 동대구역 광장에서 분출한 수만의 함성도 국난극복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오늘 광장의 연단에 올라서서도 선거법 때문에 가슴 속 이야기를 하지 못했지만 목청 다해 부른 애국가를 다함께 불러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역사에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우리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 우리가 이토록 사랑하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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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신속히 석방해야" | 영남일보 | 박종진 기자 | 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이 도지사는 8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가한 뒤 야당과 헌법재판소를 작심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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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은 보수의 성지보다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의 성지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을 올바르게 평가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독재주의(전체주의)이며,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민주국가(자유사회)입니다
민주국가의 경제 토대는 자본주의이며 정치 토대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국가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사회민주주의 세력의 연합정부입니다
자본주의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도 중요합니다
인류의 자유(자유권)는 민주주의입니다
인류의 생존(사회권=생존권)도 민주주의입니다.
자본주의 경제가 잘 가동되고, 민주주의 정치가 잘 운영되는 국가는 선진국입니다.
대한민국 헌법(大韓民國 憲法)[대한민국 역대 헌법 자료]
대한민국 헌법(大韓民國 憲法)
대한민국 헌법 Ⅰ.제1공화국[제헌헌법] 4281년 7월 12일 제정 1948년 7월 17일 공포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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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潮流浩浩蕩蕩順之則昌, 逆之則亡.
民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
대한민국은 아시아지역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모범국입니다
대한민국은 자국 영토에 있는 국민들의 자유와 민주적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전 세계 민주주의 파트너 국가와 함께 전 세계 자유와 법치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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