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북한정부 마약, 밀수, 인신매매 자료 (173)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최근 북한 장마당에 가짜 상품들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짜 약에 이어 가짜 얼음(필로폰), 가짜 계란까지 등장해 장마당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 장마당들에서 가짜 상품이 판을 친다는 소식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엔에서 제공하..
북한 당국이 외화 벌이를 위해 마약과 슈퍼노트라고 불리는 100 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제조, 유통 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는 위조지폐 사업보다 가짜 담배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업상 북한의 고위층들과 접촉이 잦은 중국의 대..
지난 20여 년 간 중동과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수출된 탄도미사일 가운데 북한산이 전체의 40퍼센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미 서부 캘리포니아 주의 몬터레이국제대학원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연구센터가 발행하는 ‘비확산지(The Nonproliferation Review)’ 7월 호에 실린 ‘탄도 궤적: ..
아일랜드 고등법원이 지난 18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션 갈랜드 전 북아일랜드 노동당 당수 사건에 대한 본안심리를 시작했습니다. 갈랜드 전 당수는 '수퍼노트'로 불리는 북한산 1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유통시킨 혐의로 지난 2005년 미국 법원에 기소됐지만 영국을 거쳐 아일랜드로 달아났습니다. 이..
미국 국무부가 27일 ‘2011 연례 인신매매실태 보고서(Trafficking in Persons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조사대상 184개국 가운데 버마와 이란, 그리고 쿠바 등 22개국과 함께 최하위인 3등급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3등급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정부 당국이 어..
대북 고급사치 물품이나 군사용 수출경로:일본(대만이나 동남아)-->인천이나 부산(남한)-->남포(북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제재결의에 따라 수출이 금지된 고급차 세 대를 북한에 수출하려 한 혐의로 도쿄 분쿄 구에 사는 재일조선인 71살의 남성이 경시청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이는 도..
북한에서 가짜 담배 제조와 위폐 제작 같은 범죄가 계속되며 마약 사용도 늘고 있다고 미 국무부가 3일 의회에 제출한 ‘2011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는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메탐페타민(히로뽕) 밀매가 계속되고 있다”며 “단둥과 옌지, 그리고 멀리는 창춘에 이르..
북한에 사치품 수출을 각국에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해, 일본의 한 회사가 피아노와 고급 자동차 등을 북한에 수출한 사실이 유엔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유엔 전문가 회의가 종합한 북한 제재 관련 보고서에 담긴 내용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무역회사 ..
북한산 무기를 싣고 시리아로 향하던 것으로 의심되는 화물선 한 척이 그리스 아테네 인근의 피레우스 항구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프랑스 소유에 독일 선적의 이 화물선이 북한에서 화물을 싣고 시리아로 ..
미국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는 23일 밀거래를 통한 핵 물질과 기술의 확산 문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과학국제안보연구소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국가가 주동이 된 핵 기술 밀거래가 가장 위험하다며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화장품과 피아노, 고급 승용차 등을 북한으로 수출하려다 일본 경찰에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일간 아사히신문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간부가 이 사건들과 연계돼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교토와 오사카, 야마구치, 구마모토, 돗토리, 히로시..
중국의 항구가 북한의 불법 무기 수출의 기항지와 환적지로 이용되고 있다고 최근 발표된 의회조사국의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미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은 지난달 발표된 “중국,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확산: 정책 이슈 (China and Proliferation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Missiles: Policy Issues)”라는 제목의..
중국 법원은 최근 마약을 판매하다가 체포된 북한인 1명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중국 산둥성의 ‘제로TV’에 따르면 중국의 중급인민법원은 ‘방씨’로 알려진 북한의 마약 사범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 재산을 몰수했습니다. 북한인 방씨는 지난해 7월 중국인 3명과 함께 필로폰 3..
일본 경찰은, 사치품으로 분류돼 북한에 수출이 금지된 피아노를 돗토리 현의 고물판매회사가 불법 수출했다며, 이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 등 두 명을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사카이미나토시에 있는 고물판매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로 한국 국적을 소유한 윤원근 ..
MC: 미국 국무부 커트 캠블 차관보는 버마 군사 정부가 북한에게서 무기를 수입하는 데 대한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버마를 방문하고 있는 커트 캠블 차관보는 10일 버마 양곤의 대사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버마 군정이 북한으로부터 핵 기술을 포함한 무기류를 수입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
MC: 미국이 위조지폐 방지를 위해 고액권을 재발급한다는 소문이 북한 내부에 퍼지면서 북한 대남공작기관들이 평양에서 제조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일명 ‘슈퍼노트’를 북중 국경지역에 대량 유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비롯한 북중 국경지역에 난데없이 100달러짜..
스웨덴 대법원은 지난 해 담배 밀반입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은 북한 외교관의 상고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북한 외교관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김연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스웨덴 대법원은 지난 14일 발표한 결정문에서, 북한 외교관 박응식 씨의 상고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
MC: 최근 신의주를 비롯한 국경지역에 큰 규모의 달러가 유통되면서 그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충성자금’ 마련에 나선 북한의 일부 기관들이 ‘슈퍼노트’, 즉 100달러짜리 위조화폐를 국경에 대량 유포시키면서 초래된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신의주를 비롯한 ..
태국 경찰이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1백 달러 위조달러를 유통시킨 혐의로 태국인 2명을 체포했습니다. 최근 태국의 `방콕포스트’ 신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1백 달러 위조지폐 1천40장을 유통시킨 혐의로 지난 달 3일 판야 푸요드릴을 체포한 데 이어 23일에는 프랏차 분와노를 체포했습니다. 태국 경..
한국인과 조선족이 연루된 북한 마약판매 조직이 옌볜(延边)조선족자치주 공안에 체포됐다고 31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흑룡강신문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옌볜 공안국 마약수사대는 최근 차모씨를 비롯한 한국인 2명과 북한인 5명, 조선족 1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마약조직을 검거했..
미 국가정보국(DNI)은 지난 한 해 동안 대량살상무기와 첨단 재래무기 관련 물품과 기술의 국제 거래에 관한 보고서를 최근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을 주요 확산 국가로 지목하면서, 지난 해에도 관련 물품을 계속 거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기관들이 지난 해에도 대..
미국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의 핵 전문가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이 최근 북한과 이란, 파키스탄, 리비아 등이 국제 밀거래망을 통해 핵 기술과 물자를 어떻게 조달, 확산했는지 밝힌 책을 펴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위험의 확산: 비밀 핵 거래가 미국의 적들을 어떻게 무..
션 갈랜드 전 북아일랜드 노동당 당수가 지난 해 1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북한과 공모해 1백 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은 갈랜드 전 당수는 지난 2005년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에서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곧바로 아일랜드로 달아나 자취를 감췄..
MC: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스웨덴 항소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북한 외교관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하지만 상고 결과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스웨덴 법원과 항소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북한 외교관 출신의 박응식 씨가 대법원(Supreme Court)에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습..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해 마약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고 볼 수 없다며 여전히 마약 거래국으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거래 규모나 유통 경로, 이를 통한 금융 범죄의 내용 등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여전히 은밀하게 마약을 거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법자..
태국 정부는 북한산 무기를 운송하다 지난 해 12월 억류됐던 외국인 승무원들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법무장관실의 타나피크 물라프룩 대변인은 11일, 카자흐스탄 국적 승무원 4명과 벨로루스 국적 승무원 1명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번 결정은 이들을 기소하는 것이 ..
지난 해 11월 담배 밀반입 혐의로 스웨덴 세관당국에 체포된 북한 외교관 박응식 씨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스베아 항소법원의 관계자는12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법원이 박응식 씨에 대한 1심 판결이 유효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수금지법 ..
지난 해 11월 담배 밀반입 혐의로 스웨덴 세관당국에 체포된 북한 외교관 부부에 대한 항소 심리가 3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베아 항소법원에서 열렸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4시간 가까이 법정 공방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교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7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무기 수출이 90% 가량 줄었다고 스웨덴의 군사 문제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군사 문제 연구기관인 스웨덴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 (SIPRI)의 시몬 웨제만 선임 연구원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