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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대(對) 북한 불법 수출업자 두 명 체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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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대(對) 북한 불법 수출업자 두 명 체포
CIA Bear 허관(許灌) 2010. 7. 8. 21:33일본 경찰은, 사치품으로 분류돼 북한에 수출이 금지된 피아노를 돗토리 현의 고물판매회사가 불법 수출했다며, 이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 등 두 명을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사카이미나토시에 있는 고물판매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로 한국 국적을 소유한 윤원근 용의자와 전 종업원 등 두 명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두 명은 지난해 2월, 유엔의 제재조치에 따라 사치품으로 분류돼 북한에 수출이 금지된 피아노 석 대를, 돗토리 현의 사카이 미나토를 통해 북조선에 불법 수출해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아노는 중국의 대련을 경유해 북한으로 수출됐는데, 경찰에 따르면, 윤 용의자는 북한에 수출하지 않았다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고, 전 종업원은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서류의 기록 등으로 미뤄 이들 두 명이 중국에 수출하는 것처럼 꾸며 피아노 이외에도 북한에 불법 수출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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