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미얀마[버마]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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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가 25일 군 지원을 받고 있는 새로운 민간정부의 장관과 처음으로 회동할 것이라고 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버마의 언론들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수지 여사가 아웅 키 노동부 장관과 랑군에 있는 한 영빈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
Aung San Suu Kyi is on her first trip out of Rangoon since an attack on her convoy in 2003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씨는 지난해 11월에 약 7년 반에 걸친 가택연금이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지방 시찰에 나섰습니다. 수치 씨는 4일부터 나흘간의 예정으로 자신이 이끌어 온 정당인 NLD 민주주의민족동맹의 ..
버마의 민주화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19일 오랜 구금과 가택연금 생활 끝에 자유로운 생일을 맞았습니다. 수치 여사는 이날 9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롭게 친구와 가족, 지지자들을 방문하며 66회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는 지난 22년 간 15번의 생일을 구금 시설이나 ..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씨가 7일 구미 각국의 대 미얀마 경제제재가 앞으로 계속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을 밝혔습니다. 아웅산 수치 씨는 기자들에게 구미 각국이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장기간에 걸쳐 군사정권에 취해 온 경제제재에 대해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
버마 테인 세인 대통령(사진) 버마 의회가 테인 세인 총리를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군 장성 출신으로 지난 4월 군복을 벗었으며 이번 주 선정된 3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버마 최고 책임자인 탄 슈엔 장군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
총선거를 치른 미얀마에서는 조만간 새로운 정권이 발족하기에 앞서 군사정권이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징병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해 국민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NHK가 입수한 미얀마 군사 정권이 공포한 법령 문서에 따르면 징병제 실시에 대한 법률은 지난 달 17일 공포됐습니다. 징병 대상은..
유엔에서 미얀마 문제를 담당하는 남비아르 유엔 특사는 그제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현지를 방문해, 이달 중순 가택연금이 해제된 아웅산 수치 씨 및 지난 총선거에서 압승한 군사정권 측의 정당 대표 등과 회담했습니다. 방문을 마친 뒤 어제 현지에서 기자회견한 남비아르 유엔 특사는, 수치 씨의 ..
버마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미국이 버마에 개입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9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치 여사는 미국이 버마 군정과 외교적 관계를 맺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 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당국자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
그제 가택연금이 해제된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가 어제 NHK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대화는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일방통행이어서는 안된다"며 군사정권에 대해 자신과의 대화에 응하도록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아웅산 수치 씨가 가택연금이 해제된 후 언론기관의 단..
지난 13일 가택연금에서 풀려난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 산 수치 여사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수천 명의 지지자들에게 연설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연설에서 모든 민주주의 지지 단체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주의 지지 단체들은 버마의 모든 정치범들이 석방..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아웅산 수치 씨의 가택연금이 어제 오후 5시경,일본시간으로 어젯밤 7시 반경, 지난 2003년 이후 약 7년 반 만에 해제됐습니다. 미얀마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연금해제에 대해 군사정권의 간부는 어제, 조건 없는 해제라면서 앞으로 수치 씨의 자..
버마가 어제 (7일) 20년 만에 총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서방국들과 아시아 국가들은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호주 당국자들은 오늘 (8일) 호주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번 총선은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과 필리핀, 뉴질랜드, 유럽연합도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
어제 실시된 미얀마의 총선거와 관련해 미국과 호주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외무,방위 각료회의에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된 선거가 실시되지 못해 유감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또, 미얀마 정부에 대해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와 현재 수용돼 있는 정..
어제 20년만에 총선거가 열렸던 미얀마 남부의 한 마을에서, 오늘 정부군과 소수민족의 무장세력이 충돌하는 바람에 많은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이웃나라인 태국으로 피신하고 있으며 로켓탄이 태국 측에 발사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충돌로 미얀마 주민들이 국경에 위치한 강을 건..
미얀마에서 오늘 20년 만에 총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일본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이 도쿄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항의시위에는 민주화운동에 관여한 인사를 비롯해 모국을 떠나 현재는 일본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약 60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민주화운동의 지..
미얀마의 총선거에서 군사정권이 외국인기자에 의한 국내의 취재를 거부한 가운데 미얀마 동부의 태국과의 국경지대에서 일본인 저널리스트 한 명이 경찰에 신병이 구속됐습니다. 미얀마 주재 일본 대사관 등에 따르면 구속된 이는 도쿄에 본사가 있는 APF통신사의 49살 야마지 도오루 씨입니다. 야마..
미얀마의 총선거는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투표가 개시돼, 오후 6시 반에 마감됐습니다. 현재 각 투표소에서 개표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미얀마에서는 1990년에 실시된 지난번 선거에서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씨가 이끄는 정당이 압승했는데, 군사정권이 선거 결과를 무시하고..
미얀마에서 총선거가 실시되는 것은 20년만입니다. 지난 1990년에 실시된 선거에서는 민주화운동의 리더인 아웅산 수치 씨가 이끄는 정당 NLD 국민민주연맹이 80퍼센트의 의석을 차지해 압승했으나 군사정권은 그 결과를 무시하고 독재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제사회의 강한 비난을 받자 군사정권은 2003..
버마는 7일, 20년 만에 처음으로 총선거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버마 군사정부가 표면상 민간정부로 보이기 위해 고안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버마 헌법은 의회 의석 가운데 4분의1을 버마 군부가 지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지방 의회 의원을 포함해 모두 1..
캐나다 정부는 버마 내 반 인도주의 범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유엔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외무부의 캐서린 로비어 대변인은 어제 (2일) 캐나다는 모든 버마인들의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존중할 것을 버마에 일관되게 촉구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변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이 총선을 앞두고 있는 버마의 자유를 옹호하지 못할 경우, 아세안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오늘 (18일)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내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연례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이 같이 말..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65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세계 각국 머리소리함) 가택연금중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리더 아웅산 수치 여사가 어제 65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양곤에서는 300명 가량의 지지자들이 모여 수치 여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수치 여사의 조기석방을 호소..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짐 웹 위원장은 8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고 북한과 버마 간 군사 협력에 대한 의혹을 ‘객관적이고 사실에 비춰’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웹 위원장은 서한에서 지난 5월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북한산 무기 반..
미얀마 정부 수반 탄슈에 의장 연내에 20년 만의 총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미얀마의 수도 네피드에서 어제 국군 창설을 기념하는 식전이 열렸습니다. 식전은, 현 군사정권 하에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것으로, 정권 수반인 탄슈에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3천명 규모의 열병식이 거행됐습니다. 식전에서..
미얀마에서 자택연금중인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가, 자신이 이끄는 정당이 올해 열리는 총선거에 참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미얀마를 독재통치 중인 군사정권은 20년만에 실시되는 올해 총선거에 앞서, 이달들어 사실상 수치 씨가 선거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
미얀마의 군사정권은 어제 연내 총선거 실시와 관련해 정당 등록 등을 규정한 총 5개의 법률을 공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이후 국영 신문 등을 통해 발표한다며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법률이 공포돼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 준비가 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오늘(19일) 삼엄한 경비 속에 버마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시 부주석은 군부 지도자인 탄 슈에 장군 등 버마 고위 관료들과 만난 후 내일(20일) 캄보디아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중국과 버마가 이번 시 부주석의 방문을 통해 여러 합의안에 서..
Aung San Suu Kyi has lodged an appeal to be released 버마 군사정부는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16일) 가택연금 중인 자택 밖에서 3명의 야당 원로들을 만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는 랑군의 호수가 자택을 떠나 정부 영빈관에서 민족민주동맹의 아웅 쉐 의장, 그리고 ..
미국무부에서 동아시아정책을 담당하는 캠벨 국무부차관보는 어제, 가택연금 중인 민주화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와 군사정권의 테인 세인 수상과 잇따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을 마친 캠벨 차관보는 출국하기에 앞서 양곤의 공항에서 회견을 갖고, 수치 씨와 두 시간 가량 회담했으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