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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여사, 버마 민간정부 장관과 첫 회동 본문
버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가 25일 군 지원을 받고 있는 새로운 민간정부의 장관과 처음으로 회동할 것이라고 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버마의 언론들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수지 여사가 아웅 키 노동부 장관과 랑군에 있는 한 영빈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지 여사는 이 같은 회동 보도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 군사 정권으로부터 권력을 이양받은 명목상의 민간 정부가 수지 여사나 그의 추종자들과의 긴장을 완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지의 여부도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수지 여사와 현 민간정부 각료와의 공식 접촉은 민간정부 출범 이후 처음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버마의 군사정권은 지난해 11월 20년 만에 총선을 실시한 뒤 올해 초 정권을 민간 정부에 이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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