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1582)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합의한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하원에 이어 1일 상원도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서명하면 발효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원에서 연방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따른 예산안이 통과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오늘 밤 양당 상원의원들이 우리가 힘들게 쌓아온 경제발전을 보호하고, 사상 첫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투표했다”면서, “해당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킨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와 맥코넬 (공화당)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도 협상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면서 “하지만 명심할 것은, 이같..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 도래를 며칠 앞두고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31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했다. 양당 모두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으나, 해당 법안은 표결에서 찬성 314표, 반대 117표로 가결됐다. 이번 주 후반 상원 표결도 통과해야 비로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하고 발효할 수 있다. 앞서 당국이 발표한 6월 5일 디폴트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하원 의원들은 세계 금융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31조4000억달러(약 4경원)에 달하는 미 정부 채무 불이행 사태를 막고자 애썼다. 31일 저녁에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 165명과 공화당 의원 149명이 부채 한도 상향에 대한 99페이지 분량의 법안에 찬성하며 단순 과반을 넘..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미 하원 운영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원은 31일 밤 전체 표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행자) 연방 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의회에서 진전이 있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연방 하원 운영위원회가 30일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을 7대 6으로 가결했습니다. 지난 28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합의를 본 법안이 의회 통과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겁니다. 진행자) 그런데 앞서 합의안이 하원 운영위원회를 통과하는 게 힘들 수도 있다, 이런 말이 나왔거든요? 기자) 맞습니다. 운영위는 공화당 소속 의원 9명과 민주당 소속 의원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일부 공화당 의원이 합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했기 때문입니다. 공화당 내 강경 보수파 의원..
미국에서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전쟁에서 숨진 미군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렀던 대가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은 전쟁에서 숨진 미군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남편 더글라스 엠호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념 연설에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치렀던 대가를 절대 잊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바이든 대통령] “We must never forge..
협상이 난항하고 있던 미국 정부의 채무상한 인상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야당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의장과 협의한 결과, 원칙상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채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질 우려가 있는 시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타결된 것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의장과 27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전화로 협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을 발표하고 매카시 의장과 원칙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있어 반가운 뉴스"라며 "파멸적인 디폴트와 경기후퇴를 회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매카시 의장은 기자단에게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으나 미국 국민에게 부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군 최고 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브라운 지명자는 한국에서 두 차례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임 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현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의 도전과 책임을 통해 우리 군대를 이끌기에 (브라운 지명자보다) 더 적합하거나 자격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 대통령] “I think of no one better suited or more qualified to lead our force through the challenges and responsibility ahead. And I l..
지나 레이몬도 미 상무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나 무역과 투자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에 관해 서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두 장관은 “양국의 전반적인 무역과 투자환경, 잠재적 협력 분야 등 미중 통상 관계 현안들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미 상무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레이몬도 장관은 회담에서 “중국 내 미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조치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사의 제품이 안보에 위협이라면서 중국 내 핵심 정보기간시설 관련 기업들에 이를 구입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성명을 통해 왕 부장이 25일 회담에서 반도체와 수출 규제, 해외 투자 재검토 등 미국의 대중 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한일 3자 협력이 새 차원으로 격상됐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더 큰 진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연결망 서비스에 올린 글과 동영상을 통해 “G7 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큰 진전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더 단결되고 단호하며 결의에 차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히로시마에서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가 참여하는 4자 안보협의체 쿼드(QUAD) 회의를 개최하고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와 양자 회담을 가진 것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세 번째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양측 모두 협상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 정부가 추산하는 채무 불이행(디폴트) 날짜(X-데이트)인 6월 1일을 열흘 남겨놓고 합의 가능성에 대한 불씨를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협상에서는 공화당이 바이든 행정부에 예산 지출 삭감을 요구했지만 백악관 측이 과도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바이든 대통령이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세금을 밀어붙이자 공화당이 거부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초당적 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추후에도 계속 만나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협상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G7히로시마정상회의 폐막 후 기자회견을 통해, G7 멤버로서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확인했다면서 동맹국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F-16 전투기 훈련을 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기 히로시마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G7은 러시아의 잔인한 침략전쟁과 전쟁범죄로부터 자국을 지키려는 용감한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한다는 우리의 흔들림 없는 결의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자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국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F-16 전투기 훈련을 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G7의 중국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단절할 생각이 없다"며 "..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두 번째 부채한도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외순방 일정을 단축하며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진행자) 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다시 만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 백악관에서 의회 지도부와 다시 만나 부채한도 협상에 나섰는데요.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진행자) 본격적인 부채한도 협상 자리가 마련된 게 이번이 두 번째이죠? 기자) 맞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만..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동했다고 백악관이 11일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위원이 10일과 1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났다며, “미중 관계 핵심 쟁점과 국제와 역내 안보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양안 문제 등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이번 회동에서,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미중 정상 간 합의를 토대로 개방적 소통 유지와 책임감 있는 경쟁 관리라는 목표 진전을 위해 중요한 전략적 대화채널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날 두 사람의 회동 사실을 보도하면서 “양측이 중미 관계의 장애물 제거와 관계 악화로부터의 안정..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2월 미국 영공에 출현한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취소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다시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3일 워싱턴포스트 주최 대담에서 자신의 중국 방문 일정이 올해 다시 잡히기를 바라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은 “모든 수준에서, 그리고 정부 전반에 걸쳐 고정된 소통 채널을 다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미중) 관계에서 발언 공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어떤 안전장치들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하는 방법은 대화를 통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블링컨 장관의 방중 “시점이나 예측, 또는 평가에 관해 언급하지..
니콜라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대사와 친강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8일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관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번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친 부장과 “미중 관계 도전들과 (양국) 유대의 안정화, 고위급 소통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친 부장은 회동에서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 사태 이후 미국의 “잘못된 언행들”이 관계를 경색시켰다면서, 미국은 또 타이완 문제에 대한 처리를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력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친 부장은 특히 “지금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중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관계) 악화를 피하며, 중국과 미국 간 사고들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 ..
백악관이 오는 7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과 양국 간 셔틀외교 복원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력한 한일 관계가 인도태평양 역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5일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 증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NSC 대변인] ““We welcome increased collaboration between our ROK and Japanese allies. A stronger Japan-ROK relationship supports a peaceful and prosperous Indo-Pacific.”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양국 간 ‘셔틀외교’ 복원과 관련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력한 ..
미국 교통부는 3일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의 운항 편수를 현재의 주 8편에서 12편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부의 이번 결정은 중국 당국의 미국 항공사에 주 12편 왕복 운항을 허용하고 있는 데 따른 상응 조치입니다. 교통부는 이번 증편 허용은 “미중 항공서비스 시장의 점진적이고 광범위한 재개”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국경을 폐쇄했다가 지난 3월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이, 중국은 셔먼항공과 중국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이 미중 노선을 정기 운항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미국과 중국 항공사들은 매주 왕복 150회가 넘는 항공편을 운행했었습니다. VOA 뉴스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FRB,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3일, 은행 파산이 잇따르는 가운데 0.25%p 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RB는 2일과 3일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 후 성명에서는 잇따른 은행파산에 대해 "미국의 은행시스템은 건전하다"고 밝힌 뒤, "신용 수축이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경제활동은 완만히 확대하고 고용도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율은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0.25%p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3월 제로금리정책을 해제한 이후 FRB는 10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편, 성명에서는 "앞으로도 추가 금융긴축이 적절하다고 예상하고 있다"라..
미 국무부가 오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3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한 VOA의 이메일 논평 요청에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도쿄를 방문한 지 몇 주 만에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 “We welcome the news that Prime Minister Kishida will visit Seoul, weeks after President Yoon visited Tokyo. President Yoon and Prime Minister Kishida have strengthened the ROK-Japan relationship in ways tha..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를 오는 11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1일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끝나는 5월 11일로 연방 공무원과 연방 계약직, 국제 항공 여행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구를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 보육 프로그램 종사자와 의료 시설 노동자, 국경의 특정 비시민권자에 대한 백신 접종 요건을 종료하는 추가 절차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2021년 1월 이후 코로나-19 사망자는 95% 감소했고 입원환자는 거의 91% 감소했다”면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코로나) 대유행 시작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해당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가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이 경제 발전과 기회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굳건한 동맹 관계가 오래 유지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사무실은 28일 많은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사무실] “As Korean companies like Hyundai Motor Group, Kia Motors, SK Group, QCells, and more than 100 others have sought to establish or expand their operations, we have been proud to work with them as partners in our state. Georgia’s lo..
11:16 A.M. EDT PRESIDENT BIDEN: Well, Mr. President, a friend, we’re honored to celebrate with you the 70th — the 70th anniversary of our alliance with you, with Korea. And the — and as President Eisenhower said all those years ago — he said, quote, “The security of an individual nation in a free world depends upon the security of its partners.” And today, I’m proud to say, Mr. President, I thin..
PRESIDENT BIDEN: Good morning, good morning, good morning. (Applause.) What a beautiful day to invite great friends back to the White House. And welcome to the White House. Today — today, we celebrate the ironclad alliance, the shared vision of our future, and the deep friendship that unites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President Yoon, Mrs. Kim, you were kind enough to host me i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모든 세대가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서고, 기본적인 자유를 위해 일어서야 할 순간이 있다"고 밝히고 "지금이 우리의 순간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그것이 내가 미합중국 대통령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와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일을 마무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등장하는 출마 선언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 개인의 자유는 우리가 미국인임의 근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더 많은 자유를 갖게 될 것인가 더 적은 자유를 갖게 될 것..
백악관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는 양국 관계 중요성의 방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1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관련 문건 유출 여파에도 미국과 한국 간 관계는 매우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We are very excited about having our second state visit be the Republic of Korea. President Biden and President Yoon have a terrific relationsh..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의 최근 기밀문건 유출 논란과 관련해 동맹국과 관여해 왔으며, 이들과의 협력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어제(15일) 베트남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기밀문건 유출과 관련한 질문에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런 유출이 발생한 이후 우리가 동맹, 파트너와 관여했다는 점”이라며 “우리는 고위급에서 그렇게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보 보호와 안보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들은 건 우리가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한 감사”라며 “(이 문제는) 우리의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알다시피 현재 (정보 유출) 용의자가 구금돼 있다”며 “그러나 더 중요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성 돈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대니얼스는 본인이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고 2016년 대선 전에 침묵의 대가로 트럼프의 전 변호사로부터 13만달러(약 1억6800만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은 이후 여러 혐의로 수감됐다. 트럼프는 2018년 의혹이 제기된 이후 대니얼스와의 성적 관계를 부인해왔다. 트럼프, 불륜 주장 공개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퍼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 7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 트럼프를 만났다고 말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사이 리조트 지역의 타호 호수 근처 트럼프의 호텔 방에서 트럼프와 한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트럼..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연일 비난하는 미한 연합훈련의 방어적 성격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한국에도 핵무기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미국 연방의회 중진 의원의 의견에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미한 연합훈련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그동안 무수히 밝혀왔던 ‘모범 답안’을 되풀이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임스 리시 미국 상원의원의 주장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답 대신 미한 훈련의 성격과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파텔 부대변인] “Specifically as it relates to our deployment ..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날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 중요 광물과 반도체에 대한 제3국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양국은 신뢰할 수 있고 탄력적인 공급망에 필요한 모든 것을 “북미에서 조달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기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동 번영은 공동의 안보와도 깊이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도 “점점 더 독단적인 중국”을 포함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반도체에서 태양 전지판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북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 서로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는 배터리와 전기차(EV) 생산에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미국 내 관련 정책 수행을 지휘해온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이 5월부로 활동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 복수의 전∙현직 관리를 인용해 백악관이 코로나와 관련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는 5월에 코로나19 대응팀을 해체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는 '워싱턴 포스트’에, “우리는 한 국가로서 3년 전보다 더 안전하고 더 나은 곳에 있다”면서 “코로나는 투자와 최악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우리 노력 덕분에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삶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으며, 그것과의 싸움은 행정상 우선순위로 남았다”면서도 “비상단계에서 벗어나는 것은 코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게 이달 말 개최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한 세션을 주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한국 대통령실은 12일 보도자료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장과 함께 관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청장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이번 3월 그리고 향후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아가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등과 오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의 부상과 민주주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