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북유럽 지역 (42)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유럽의 덴마크는 1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규제를 대부분 철폐했습니다. 덴마크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가운데 세계적인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과는 다른 계통인 ‘BA.2’가 확산하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는 날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자가 적어 의료 체제의 부담이 심하지 않고 백신을 두 번 맞은 사람이 80%에 달하는 만큼 덴마크 정부는 1일,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때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시하는 것 등 대부분의 규제를 철폐했습니다. 유럽에서는 노르웨이가 1일 코로나19 규제를 대부분 철폐한다고 발표하고 영국도 단계적인 완화에 나서는 등 코로나19와의 공생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후 클럽을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마린 총리는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외무장관과 접촉한 뒤 불과 몇 시간 후 헬싱키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해 다음 날 오전까지 머물렀다. 그는 애초 2차례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격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집에 남겨뒀던 업무용 휴대전화로 대외 접촉을 피하라는 권고 메시지가 왔었고, 외출 당시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일각에선 마린 총리가 음성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격리하지 않은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린 총리는 메시지 확인 후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스웨덴의 첫 여성 총리가 취임하고 단 몇 시간 만에 사임했다. 사회민주당(사민당) 막달레나 안데르손 전 총리(54)는 24일(현지시간) 의회의 승인 뒤 총리에 올랐으나, 연정 파트너가 탈퇴를 선언한 데 이어 의회에서 예산안까지 부결되자 사임했다. 앞서 의회는 반이민 극우세력이 있는 야당이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그러자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은 "극우파와 함께 작성한 예산안 초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탈퇴했다. 안데르손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의장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연정의 한 정당이 그만두면 사임해야 하는 관행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당성을 의심받는 정부를 이끌 의사가 없다"면서도 이후 단일 정당 정부의 수장으로서 총리에 지명되고 싶다고 했다. 사임안을 받은 국회의장은 다음 행보 관련해..
중국에 대립각을 세워 온 발트해 연안 국가 리투아니아가 중국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에 검열 기능이 내장됐다고 경고했다. 미 CNN 방송은 22일(현지 시각) 마르기리스 아부커비시우스 리투아니아 국방부 차관이 기자회견에서 “중국제 휴대폰을 사지 말고, 이미 구입한 휴대폰은 최대한 빨리 없앨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 사이버 안전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샤오미(小米)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Mi 10T 스마트폰에 ‘자유 티베트’, ‘대만독립 만세’, ‘민주운동’ 등 반중(反中) 성향 단어를 검열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샤오미 스마트폰의 앱(app) 속에 자동 설치돼 있으며, 최소 449개의 단어를 검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덴마크는 유럽 최초로 코로나 관련 제한을 완전히 제거한다. 덴마크에서 1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특별히 위험한 질병과 규정의 유효 기간이 만료 되었다고 폴리 티코(Politico) 신문이 전하고 있다. 규정 만료에 따라 제한의 단계적 해제에 관한 합의도 기능정지가 되고 국내에 남아 있는 모든 제한조치도 10월 1일 정지된다. 앞으로 전국의 레스토랑, 스포츠 시설, 나이트 클럽에 입장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어린이도 곧 자택 대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택 대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에만 적용된다. 건강한 시민들은 사무실로 돌아가고 건강한 아이들은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덴마크 코로나 방역 규제 전면 해제 덴마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사회적 통..
코로나 19 감염대책에서 비교적 온건한 정책을 계속 취해 온 북유럽의 스웨덴에서는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구스타프 국왕이 대책은 실패했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북유럽의 스웨덴에서는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이 엄격한 외출제한 조치를 단행하는 가운데서도, 일부 서비스를 제외한 음식점의 영업을 허용하는 등 비교적 온건한 코로나 19 대책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10월 하순부터 감염이 급속히 확대돼, 하루 신규 확진자가 8000명을 넘는 날도 있으며, 누적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스웨덴의 구스타프 국왕은 공영방송인 SVT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대책에 대해 "간결하게 말하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이 죽었고 이는 무서운 일"이라고 말해, 감염확대를 막지 ..
마리아 반 케르코브(Maria Van Kerkhove) 세계보건기구(WHO) 신종 및 동물성 질병 팀장이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가 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스필오버’(Spillover) 사건을 막기 위해 WHO 및 기타 지역 사무국이 여러 지역 밍크 농장의 생물 보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필오버’란 현재 덴마크에서 발생한 것과 유사한 코로나19 상황을 말한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밍크 농장에서 밍크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1월 4일 덴마크 정부는 인간에 의해 코로나19가 농장에서 사육하는 밍크에 전염된 후 밍크에게서 돌연변이가 나타났고 바이러스가 다시 인간에게 전염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WHO도 관련 상황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올해 9월 덴마크..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대책이 어려워지면서 외교활동에 지장이 생겼다며 스웨덴이 북한 주재 자국 대사관의 외교관 등을 출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외교관 등을 19일까지 북한에서 출국시켰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코로나19대책이 어려워져 북한 국내에서 이동이 제한되는 등 외교관 활동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는 스웨덴 외무부 측은 필요한 업무는 현지에 있는 스태프가 계속해서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은 북한과 국교가 없는 미국과 호주 등의 이익 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웨덴을 포함해, 영국과 독일 등도 스웨덴과 같은 이유로 외교관들을..
スウェーデンのヴィクトリア皇太子とその父親のカール16世グスタフ国王 皇居[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와 그녀의 아버지의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 황궁(皇居)] 외국 왕족을 초대한 다과회에서 스웨덴의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과 왕세녀의 빅토리아 공주에게 인사하는 천황 황후 = 23 ..
올해 초 한국의 오산 미군시설 상공을 비행중인 B-52(가운데) 폭격기. (자료사진) 미국의 B-52 전략 폭격기들이 1일 북유럽 발틱에 등장했습니다. 제 2 폭격 비행단 소속 B-52H 1대가 미 본토 루이지애나 박스데일 공군기지를 출발해 ‘폴라 로어 훈련’이 열리는 발틱 해상까지 날아간 것입니..
“1인당 국민소득 37,000달러(세계 6위) 덴마크 국민의 70%는 세금 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사회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꿈이 무엇인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작은 행복의 씨앗을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