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이 체결한 핵 합의는 새 시대의 전기를 마련하고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어제(28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 핵 합의는 그 자체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근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미국이 이란인들을 석방할 경우 이란도 3명의 미국인들을 석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로하니 대통령은 어제(27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미국이 이란인들을 ..

옛 美대사관 벽서 "미국에 죽음을" 낙서 지운 이란인들[미국과 이란 외교관계 복원 움직임] 이란 이슬람 혁명 직후인 1979년 11월 이란 대학생들이 주테헤란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미국인 52명을 444일간 인질로 붙잡았다. 이 사건의 여파로 이듬해 4월 양국은 국교를 단절했고, 미국 외교..

국제원자력기구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25일 이란이 제공한 핵계획 관련일부 정보를 받았으며 현재 이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이날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회의 후 매체에 이같이 표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15일 기구에 저들의 핵계획과 관련된 일부..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23일 미 의회가 이란 핵 합의를 거부할 경우 핵 문제는 한층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이란 핵 합의에 관한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만일 의회가 이란 핵 합의를 승인하지 않을 ..

7월 14일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 협상이 최종 타결된 가운데, 참가국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협상이 13년 만에 최종 타결됐습니다.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과 유럽연합 협상대표들은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서방 등 관계6개국과 이란의 협의는 협상기한을 약 2주일간 연장해 13일을 새로운 기한으로 정했습니다. 미국의 케리 국무장관은 12일, 합의에 대한 희망은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프랑스의 파비위스 외상은 마라톤과 같은 장기적인 협상도 이제서야 겨우 ..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이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군의 목적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이 아니라 중동지역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 외곽에서 18일 ..

4월 2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와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스위스 로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2일 스위스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

이란의 핵개발문제를 놓고 이란과 구미 등 6개 관계국이 18일부터 최종적인 포괄합의를 목표로 한 새로운 협의를 시작해 양측이 어느 선까지 타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란과 구미 등 6개 관계국은 지난해 11월 핵개발문제의 1단계 조치에 합의하고 지난달부터 이란이 핵개발을 제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것임이 입증된다면 장래에는 엄격한 규제 하에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현지 시간으로 23일 저녁 뉴욕에서 대변인을 통해 제네바에서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달성한 제1단계 합의도출에 환영을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반기문 사무총장은 관련 각측이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며 희망적인 이 시점에서 계속 노력하고 상..

이란의 핵개발문제와 관련해 이란과 구미 관계 6개국은 각료급 협상을 벌인 결과 양측이 향후 6개월간 취할 제1단계 조치에 합의해 문제해결을 위한 커다란 진전을 보였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란과 구미 관계 6개국의 협의는 23일 일정을 연장하고 케리 미 국무장관 등 각료급 ..

치열한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사린 가스 등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유엔 조사단이 18일 시리아에 도착했는데 조사 대상 및 범위가 제한돼 있는 가운데 사실관계를 충분히 조사할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에서 사린 가스 등의 화..

8월 6일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 이란의 하산 로하니 신임대통령이 핵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고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와 좋은 관계를 맺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6일 취임뒤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 정..

이란의 하산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이란의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선서식에 각국 요인을 초대해 정상 및 외상을 포함한 50개국 이상의 외교단이 참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에서는 서열 2위인 북한 국가수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이 테헤란을 방문해 3일 로하니 대통령과 ..

Hassan Rouhani (C) arrives at Iran's Majlis (parliament) before the swearing-in ceremony in Tehran, Iran, on Aug. 4, 2013. Hassan Rouhani was sworn in as Iran's new president on Sunday amid hopes that he will bring changes to the country's social and economic sectors as well as its foreign relations. 이란의 하산 로하니 신임 대통령이 4일, 수도 테헤란의 의..

이란에서 온건파인 로하니 새 대통령이 취임한 데 대해 핵개발문제로 이란과 계속 협의를 갖고 있는 서방국가 등 관계 6개국은 이란 측이 태도를 유연하게 바꿔 협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르면 다음달에 협의를 재개할 생각입니다. 이란의 핵개발문제를 논의하는 협의에서 ..

군정분리주의 좌익군정 이란 최고지도자(군 통수권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 신임 대통령(국가수반) 로하니((사진) 중도파 이슬람 성직자 하산 로하니가 3일 이란의 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을 승계했습니다. 이란의 ..

Iranian female ninjas in training

이란정부 다수 주민들은 핵무기 보유보다는 이란 국민들의 경제생활 여건 개선을 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란 핵무기 보유와 최고지도자 중심의 70대 원로 좌익군정 국가로 나아갈 때 서방국가의 경제봉쇄로 빈곤국이 될 것이며 평민층의 경제 생활여건이 급속히 빈곤화 돼 무장폭동..

마침내 이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까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당선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중동지역에서 반 서방권의 맹주로 불립니다. 핵개발과 최근의 시리아 사태 등 그동안 사사건건 미국 등과 대립해왔기 때문인데요. <녹취> 아마디네자드(이란 대..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하산 로우하니가 이란 대통령으로 당선된데 대해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제반 영역의 우호협력이 계속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A man raises a poster of Iran's former nuclear negotiator Hassa..

이란의 하산 로우하니 대통령 당선자가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선거 이후 첫 TV 연설에서 로우하니 당선자는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익을 추구하기 위해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도파 성직자인 ..

일본의 스가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대통령선거에서 구미 각국과 관계개선 등을 주장한 로하니 씨가 승리한 데 대해, 국제사회와의 관계개선에 기대감을 나타낸 뒤, 핵개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스가 관..

이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중도파 하산 로우하니 전 핵협상 수석대표(사진)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파인 하산 로우하니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15일 이번 대선에서 최종 개표 결과 로우하니가 약 51%의 득표율로 당선됐..

"개혁파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존중한다"고 밝히고, 후보 사퇴를 선언한 개혁파 후보인 아레프 前 부통령 모습 이란 대통령 선거는 구미와의 대립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보수강경파가 선거전을 유리하게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와의 관계개선을 추구하는 개혁파가 후보..

"병정분리주의(兵政分離主義) 좌익군정 군사정책으로 외교·국방·언론·사법·전쟁선포권 등 이란 사회의 주요 권력을 쥔 종신제 제왕적 국가 군 통수권자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국가대표 임기제한 이란 대통령으로 권력분배를 하고 있지만 군을 장악하고 있는 종신제 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3일)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를 포함하는 아홉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제재는 이란의 리알화를 거래하거나 이 같은 거래를 촉진하는 금융기관, 그리고 고액의 리알화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을 대상으로 가해집니다. 한편 이란의 주..

미국의 바이든 부통령이 유대계 단체의 집회에서 연설하고 핵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구미 등 6개 관계국과의 협의에서 이란이 구미 측의 새로운 제안을 전향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