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란 핵협상 기본틀 합의…6월말까지 최종 타결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이란 핵협상 기본틀 합의…6월말까지 최종 타결

CIA bear 허관(許灌) 2015. 4. 3. 09:15

 

                   4월 2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와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스위스 로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2일 스위스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이란 핵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 하기 위해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용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지 못할 것이며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또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는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도 인터넷 트위터를 통해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 쟁점에 합의했으며 오는 6월말 최종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과 이란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VOA뉴스

 

이란 핵협상 타결..핵개발 중단·추후 제재 해제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2일(현지시간) 진통 끝에 이란 핵협상과 관련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스위스 로잔에서 마감 시한인 지난달 31일 자정을 넘겨 이날까지 이틀간 마라톤협상을 계속해온 이란과 주요 6개국(P5+1·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이번 합의안을 토대로 6월 30일까지 세부적이고 포괄적인 사항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협상할 예정이다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이란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 핵협상의 결정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 어떠한 핵분열 물질도 반입하지 않기로 하는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절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 합작회사가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 발전소를 설계변경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며 앞으로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 관련 협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보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위해 현재 가동 중인 1만9천 개의 원심분리기를 6천104개로 줄이기로 했다.

이 가운데 5천60기는 나탄즈에서 상업용(핵연료봉 제조용) 생산에 쓰이고 나머지 1천44기는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서 연구용으로 사용된다.

원심분리기를 감축함으로써 '브레이크 아웃 타임'(핵무기 제조를 결심한 시점부터 핵물질을 확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이란은 아울러 향후 15년간 저농축 우라늄(LEU) 재고를 현재의 1만㎏에서 300㎏의 3.67% LEU로 감축하고 3.67% 이상의 LEU를 생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우라늄 농축 목적의 신규 시설도 더는 건설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분으로 남게 되는 모든 원심분리기와 핵 농축시설은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관하고 이를 대체물로만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IAEA가 이란이 핵 관련 핵심 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검증할 때까지 국제사회의 제재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포르도 핵시설은 아니더라도 이란은 나탄즈 핵시설에서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게 된다"면서 "유엔 안보리의 (대이란 제재를 위한) 결의안은 최종 합의문이 나오는 대로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이 앞으로 세계 원유시장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원하는 포괄적 합의라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아직 약간의 시간이 더 남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핵 합의와 미국과의 양국 관계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협상으로 이란의 핵개발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역사적인 합의"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합의는 전례 없는 '검증'을 토대로 하고 있어 이란이 (합의사항을) 위반하려고 한다면 세상이 바로 알게 돼 있다"며 "아직은 (군사해법보다) 외교적 해결책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상을 강력하게 반대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도 전화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합의가 중동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rhew@yna.co.kr

 

이란 핵 협상 13년만에 타결.. 북한 고립 가속화되나

국제사회의 최대 골칫거리 중 하나인 이란 핵문제 협상이 2일(현지시간) 13년 만에 타결됐다.

이번 타결은 '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에서 핵 확산을 막아냈다는 의의와 함께, 다자 협상을 통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새로운 전범을 만든 것이어서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핵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을 경우 더욱 고립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아울러 국제 외교가에서는 미국 내 보수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때 적이었던 이란과 최대 현안인 핵 문제를 타결지었다는 점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2일(현지시간) 진통 끝에 이란 핵협상과 관련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스위스 로잔에서 마감 시한인 지난달 31일 자정을 넘겨 이날까지 이틀간 마라톤협상을 계속해온 이란과 주요 6개국(P5+1·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이번 합의안을 토대로 6월 30일까지 세부적이고 포괄적인 사항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협상할 예정이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이란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 핵협상의 결정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 어떠한 핵분열 물질도 반입하지 않기로 하는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절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 합작회사가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 발전소를 설계변경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며 앞으로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 관련 협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보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위해 현재 가동 중인 1만9000개의 원심분리기를 6104개로 줄이기로 했다.

이 가운데 5060기는 나탄즈에서 상업용(핵연료봉 제조용) 생산에 쓰이고 나머지 1044기는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서 연구용으로 사용된다.

원심분리기를 감축함으로써 '브레이크 아웃 타임'(핵무기 제조를 결심한 시점부터 핵물질을 확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이란은 아울러 향후 15년간 저농축 우라늄(LEU) 재고를 현재의 1만㎏에서 300㎏의 3.67% LEU로 감축하고 3.67% 이상의 LEU를 생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우라늄 농축 목적의 신규 시설도 더는 건설하지 않기로 했다.

그 반대급부로 미국과 서방은 이란에 대한 취해온 각종 제재를 이란의 핵 활동 축소 정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이란 핵문제는 2002년 이란의 반정부 시민단체가 이란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비밀리에 가동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특히 2005년에 반서방 강경보수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이란과 서방사회의 갈등이 커졌고 이란도 우라늄 농축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이란에서 중도파인 하산 로하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이번에 정치적 타결은 이뤄졌지만 미 공화당 등 보수파와 이스라엘은 "이란에 핵 개발을 용인해준 꼴이 됐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최종합의안 도출까지의 여론 흐름에 따라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번 타결로 이란과 함께 '악의 축'으로 규정됐던 북한의 국제적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다. 이번 소식이 북한으로 하여금 6자회담에 나서도록 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핵 개발에 더욱 매달리는 정반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국민일보 자료)

-이란 핵무기 포기는 Guide Ear(핵무기)보다 Bird's Eye(식량 경제)를 선택한 현실주의 입장. 환영합니다

경제발전이 자주 국방력을 가져온다

핵무기가 이란 국민의 의식주가 아니다

군부 전쟁파는 Guide Ear(핵무기) 입장이고 현실주의 세력 개혁파는 Bird's Eye(식량 경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