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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이란 핵 합의 거부시 우라늄 농축 가속화될 것" 본문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23일 미 의회가 이란 핵 합의를 거부할 경우 핵 문제는 한층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이란 핵 합의에 관한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만일 의회가 이란 핵 합의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이란 핵 개발에 대한 미국의 모든 제한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한층 가속화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이란의 협상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사기치고, 가지고 놀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케리 국무장관과 어니스트 모니즈 에너지장관,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앞서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차단한 것으로 확신한다며, 세상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는 9월 중순까지 이번 합의에 대한 승인 또는 거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만일 의회에서 합의가 부결되면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란 핵 협상 타결에 국제사회 대체로 긍정 반응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사회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스라엘은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미국의 외교가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이번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을 것이라며, 이번 합의는 신뢰가 아닌 검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지금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오늘 새로운 희망의 장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이어 이번 합의가 모든 당사국들에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위기상황을 끝내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이란과의 가스관 건설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합의는 역사적 실수라며, 이란이 중동 지역에서 계속 공격적 행동과 테러 행위를 벌일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외교부장, 中 이란 핵협상 타결서 독특한 건설적 역할 발휘
왕의 중국 외교 부장은 7월14일 이란 핵문제 6개국과 이란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각측은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를 타결했습니다.
왕의 부장이 중국정부를 대표해 협의에 서명했습니다.
회의 후 왕의 부장은 이와 관련된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전면협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국제 핵확산방지 체계를 수호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발전키시지 않겠다는 정치약속을 했으며 각측이 구속력있는 국제협의의 방식으로 이 약속을 고정시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란에 원자력 평화이용의 정당한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이란과 각측간 관계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열어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전면협의의 가장 중요한 의의는 윈윈, 공영의 정신을 구현한 것이고 가장 중요한 계시는 정치해결만이 복잡한 국제문제의 유일한 해결방도임을 각인시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평화와 안보에서 짊어진 책임과 의미를 자각해 시종 건설적인 자세로 이란 핵협상 전 과정에 참여해 문제 해결의 경로를 적극 모색하고 중국의 방안을 제기함으로써 독특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각측의 찬사와 긍정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다음 단계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의 이행에서 할 일들이 많다며 중국은 계속 책임적인 태도로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U와 이란 이란핵문제 전면협의 협상 타결
이란 핵문제 6개국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이 14일 비엔나에서 이란과 역사적인 핵문제 전면협의를 최종 달성했습니다.
유럽연합 모게리니 외교안전정책 고위대표와 이란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6개국과 이란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하여 10여년동안 계속되던 분쟁을 해결했다고 선포했습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와 자리프 외무장관은 각기 공동성명을 선독하고 6개국과 이란이 "공동한 전면 행동계획"의 최종 문서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면협의 문서에는 주 협의와 핵과 제재, 민용원자력협력, 공동위원회, 이행 등 5부의 기술 문서가 첨부됩니다. 이런 문서들은 15일 발표되며 향후 며칠동안 6개국에서 유엔안보리사회의 비준에 회부합니다.
성명은 6개국과 이란은 전면협의의 완전한 이행이 지역과 관련 국가의 평화와 안보를 적극 추진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란과 이란 핵문제 6개국은 2013년11월 단계적인 협의를 달성했으며 이란은 2014년7월20일 이전에 핵계획과 관련해 타협하고 서양 나라들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상응하게 줄일데 동의했으며 협상으로 전면협의 타결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시 의견상이가 컸기 때문에 각자는 협상 기한을 2014년11월로 연기했다가 또 다시 올해 6월말로 연기했습니다.
이란정부도 마약경제에서 석유경제로 전환돼 핵무기보다는 민생경제로 나아가야 한다
Poppy farms are flourishing in Afghanistan[아편재배와 마약 판매]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금신월(金新月,황금초승달)'지역 헤로인이 이슬람과격파조직 IS 자금.
황금의 초승달 지역은 서아시아 지역의 3개국 아프가니스탄, 이란, 파키스탄등이 인접하는 국경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아편을 재배해온 지역을 지칭한다. 유럽지역 헤로인 압수량 중 75%, 구국내 압수량중 25%, 그리고 아프리카 및 아라비아 반도 등 경유지에서 적발된 헤로인의 75%가 황금의 초승달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란이 '금신월(金新月,황금초승달)'지역 헤로인 유럽 중개지역으로 파악돼 오고 있다
*유럽 판매망
금신월(金新月,황금초승달)'지역 헤로인(아편재배)->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란-->IS 헤로인 확보-->유럽 판매
이란 아동 노동현장보다는 개혁개방화 정책으로 빈곤에서 부유한 경제국가로
이란은 최고지도자는 군 통수권자이며 임기 제한이 없으며(종신제) 대통령은 중임제로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원수입니다(이란도 북한처럼 병정분리주의 군사국가로 군 통수권이 독립돼 군 통수권은 대통령이 아닌 최고지도자의 권한이다)
이란정부 내부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란 최고지도자파와 대통령파 입장 차이 그리고 핵무기 포기 조건으로 서방 원조로 경제성장을 주장하는 자유화 개방화 세력등 다양한 세력이 분열 돼 있습니다
이란 군부는 최고지도자 세력으로 분류 돼 있으며 최고지도자의 연임(종신제)으로 고령화 돼 왔습니다(고령화 돼 있는 최고지도자 추종세력 이란 군부 주요인물이 제거가 돼야 핵보다는 경제개발 중점을 둘 것으로 본다)
젊은 장교들은 핵무기 포기 조건으로 서방경제원조로 경제건설과 국민의 부유한 생활을 원하고 있으며 터키나 인도네시아등 이슬람교 국가들처럼 자유화 개방화 민주화 국가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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