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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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마약류 단속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어제(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불법 이민의 결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펜타닐과 마약 위기, 미국 근로자들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 공정한 무역 거래, 미국의 대캐나다 무역 적자 등 양국이 협력해서 다뤄야 할 많은 중요한 의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마약 카르텔과 중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펜타닐 등 마약류의 만연으로 미국 시민이 희생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너무나 많은 죽음과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트뤼도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달러 패권’에 도전하려는 ‘브릭스(BRICS)’에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어제(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우리가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우리는 이들 국가들이 새로운 브릭스 통화를 만들거나 다른 통화를 통해 강력한 미국 달러화를 대체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요구한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100% 관세 부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훌륭한 미국 수출 시장과 작별을 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브릭스 국가가 국제 무역에서 미국 달러를 대체할 가능성은 없으며, 이를 시도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은 북한이 병력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핵과 미사일 기술을 넘겨받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중국이 대북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미국은 한반도에서 억지력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6일 주요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문제 등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 없는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G7 외무장관 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방어를 강화하고 러시아의 확전, 특히 북한군의 개입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 지원을 계속해서 크게 늘리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우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름을 딴 우체국을 신설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백악관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 6번가 시티센터 건물 1층에 위치한 시설을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하는 법안(HR599)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번 법안을 주도한 캘리포니아 제34지역구의 지미 고메스 연방 하원의원과 주의회 대표단 전원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했습니다.해당 법안은 지난해 1월 고메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한인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알리기 위해 제안됐습니다.도산 안창호 우체국은 앞서 2004년 6월 미국 사회에 공헌한 한국계 이민자들을..

“내 평생의 영광이었습니다.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재임 중 마지막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행사를 주재했다. 바이든은 이날 백악관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이번이 마지막 추수감사절 연설이 될 것이라고 했다.미국은 추수감사절(올해는 11월 28일)에 온 가족이 모여 칠면조 구이를 먹는 전통이 있다. 칠면조 사면 행사는 1947년 해리 트루먼 당시 대통령이 칠면조협회에서 칠면조를 선물로 받은 데서 유래됐다.이날 사면된 칠면조 두 마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의 주화(州花)인 복숭아꽃(peach blossom)에서 이름을 따서 ‘피치’(peach)와 ‘블러썸’(blossom)으로 이름 붙여졌다. 바..

약 2년 전 만료된 북한인권법 연장을 승인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 대표 발의자인 영 김 하원의원은 인권 지원 없이는 북한 정권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미 하원이 20일 본회의를 열고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이날 첫 번째 표결 안건으로 올려 찬성 335표 반대 37표로 가결했습니다.[녹취:현장음] “Vote. The Yeas are 335. The nays are 37. 2/3 being in affirmative. The rules are suspended and the bill is passed.”지난 5월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로 넘긴 뒤 약 6개월 만입니다.이날 가결된 법안은 상원 본회의로 회..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오늘(18일) 브라질에서 개막합니다.미국과 중국 등 G20 정상들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 등 국제안보와 기후변화, 무역, 기아∙빈곤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해 주최국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16일 “지금은 아마존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 세계에 알려야 할 때”라며 부유한 국가들이 산림 보호를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17일) 브라질 아마존 내 최대 도시인 마나우스를 방문해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지도자들을 면담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수위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며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 추가 파병을 막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러 협력이 심화되면서 북한의 도발적 행동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백악관 보도자료] “President Biden condemned the deployment of thousands of DPRK troops to Russia, a dangerous expansion of Russia’s unlawful war against Ukraine with serious consequence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서 회동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이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정권 이양 문제를 논의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논의에 앞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말한 대로 순조로운 이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바이든 대통령] “Congratulations. (I’m) looking forward to having, like I said, a smooth transition. (We’ll) do everything we can to make..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의 전투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2일 “1만 명이 넘는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 동부로 보내졌고, 이들 대부분이 극서부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 군인들과 함께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파텔 부대변인] “We are incredibly concerned by Russia's decision to turn to the DPRK to supply soldiers to continue their brutal war against Ukraine. Today, I can confir..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영국과 독일 외무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제기하는 위협 문제를 논의했습니다.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러시아가 북한군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부당한 전쟁에 투입하기로 한 결정의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양측은 또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성공하고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승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아울러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의 전쟁 종식과 모든 인질 석방,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에 대한 미국의 지지도 거듭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국무부는 또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안나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공식 출범할 차기 미 행정부의 백악관 비서실장에 수지 와일스 대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어제(7일)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면서도 혁신적이며, 누구에게나 존경과 존중을 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아울러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백악관 비서실장은 백악관 참모진과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대통령의 일정 관리는 물론 정부 부처 관리 및 상하원 의원들과의 소통을 담당합니다.이번 인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 인선 관련 첫 공식 발표이며, 와일스 지명자는 차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기록됩니다..

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트럼프 2기를 준비하는 각국 정상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 모양새다.현지 매체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을 탈환한 지금 각국 정상들이 신속하게 축하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그와의 회동 일정을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각국 지도자마다 소셜미디어에 축하 메시지를 올리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 일정을 잡는 한편 취임식(내년 1월 20일) 이전에 직접 회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주미대사 등을 재촉하고 있다는 것.한국 정부 역시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조기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능하면 취임식 전에 만남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남미에서 펼쳐지는 다자 정상회의 참석을 ..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가 열릴 예정이다. 수십 국의 여러 기후 전문가가 모여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이를 통해 앞으로 기온 상승폭을 제한해 전 세계가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영향만큼은 피할 수 있길 바라는 취지다.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차기 대통령이 된 이후 1기 행정부 때처럼 미국을 국제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미국의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도 있다.전 세계의 기후 변화 목표치는?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모인 약 200개국 대표단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이 산업화 이전 시기에 비해 가급적 1.5..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시작했다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미국 연준은 9월 FOMC 회의에서 무려 4년 반 만에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이후 이날 추가로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번에는 빅컷이 아닌 베이직 컷 금리인하이다. 이번 연준의 금리인하로 한국(3.25%)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50%포인트로 줄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단기적으로 볼 때 선거가 우리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시 주석은 이 메시지에서 중국과 미국이 두 나라뿐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올바른 방법을 찾아나서자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또 시 주석이 중국과 미국은 대결이 아닌 협력을 통해 이익을 도모할 수 있었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중 관계 수립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한정 중국 국가부주석도 J.D 벤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6일) 소셜미디어 X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며, 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씨가 승리한 데 대한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반응입니다.이시바 수상은 6일 밤 수상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씨의 승리선언을 들었다. 트럼프 씨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국 국민의 민주주의의 선택에도 경의를 표한다. 향후 차기 대통령이 되는 트럼프 씨와 긴밀히 연대하면서 일미동맹, 일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싶으며 트럼프 씨와 접점을 조속히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SNS에 “트럼프 씨의 강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다. 당신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영어로 투고했습니다.인도의 모디 총리는 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친구의 역사적인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인도와 미국의 더한..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축하하는 전 세계 주요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긴밀하고 건설적인 협력을 고대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내고 “함께 일할 날들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스타머 총리 설명] “As the closest all allies, we stand shoulder to shoulder in defence of our shared values of freedom, democracy and enterprise. From growth and security to innovation and tech, I know that the UK-US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인들의 선택을 수용해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하면서 승패와 관계없이 단합된 미국을 위해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7일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바이든 대통령] “And I assured him that I would direct my entire administration to work with his team to ensure a peaceful and orderly transition. That's what the American people deserve.”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와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패배 승복 연설을 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DC 하워드대에서 연설을 갖고 “우리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오늘 오전 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해 그의 승리를 축하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과 그의 팀을 도와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이날 오후 4시30분쯤 나타난 해리스는 밝은 표정으로 그를 기다리던 지지자들에게 “사랑한다”고 한 뒤 “오늘 내 마음은 가득 차 있다. 오늘 제 마음은 여러분이 저를 믿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차 있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결의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결과는 우리가 원했던 것도 아니고, 그 결과를 위해 우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지역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https://youtu.be/5GjdWAS4q1w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새벽 경합주 중 한 곳인 위스콘신에서 승리하며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넘는 27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이로써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대 대통령으로서 백악관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은 1892년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직을 맡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이날 트럼프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곧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국무·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군 병력이 우크라이나와 전투를 벌인다면 ‘합법적’인 군사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미국과 한국이 31일 워싱턴에서 양국 외교∙국방장관 (2+2) 회의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문제 등을 논의하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이날 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국 측에선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미한 외교∙국방 “북한군 러 파병∙ ICBM 도발에 협력 강화”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회의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러시아에 1만여 명의 북한군이 있는 것으로..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파병 등 러시아와의 군사렵력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북한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인 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31일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성명] “U.S. Secretary of State Antony Blinken, Japanese Foreign Minister Iwaya Takeshi, and Republic of Korea (ROK) Foreign Minister Cho Tae-yul held a call today to strongly cond..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데 대해 재차 우려를 표하고, 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할 경우 우크라이나 군의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볼티모어를 방문해 미국 인프라 재건에 대해 연설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 군부대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그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가 북한 부대를 타격해야 하느냐'는 후속 질문에 "만약 그들(러시아 내 북한 병력)이 우크라이나로 건너간다면…"이라고 답했다.한편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하기 위해 모두 약 1만명의 군인을 파견했으며 이 병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5일 미 대선을 8일 앞둔 28일(현지시간) 사전 투표를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저가 있는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소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투표를 완료하기까지 40여분간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유권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여성을 밀어주기도 했다.그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보인다.바이든 대통령은 투표 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전날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중심부의 경기장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유세했을 때 찬조연설자들이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이라고 언급하는 등 '막말'을 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미국 정부는 북한이 파병한 병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중국 측에도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우리는 북한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에 약 1만 명의 군인을 파병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밀러 대변인] “We believe that North Korea has sent around 10,000 total soldiers to train in eastern Russia that will probably augment Russian forces. Over the past several weeks we have already seen a po..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뉴캐슬에서 대선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 1만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미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 지역에 약 1만 명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향후 수 주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의 러시아 병력을 증원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가까이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앞서 바이든 대퉁령은 26일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미국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우리에게는 선택지가 있다”며 “그들의 행동에 따라..

미국 민주당 소속의 벤 카딘(민주∙메릴랜드) 상원 외교위원장은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이 러시아에 약 3천 명의 병력을 파병했다는 보도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카딘 의원은 성명에서 “북한의 이번 병력 파병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이는 부당한 전쟁을 더욱 위험하게 고조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딘 의원은 또한 “김정은 정권은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개발에 매진하는 동시에 자국민은 극심한 빈곤과 인권 유린 속에 내버려둔 채 러시아의 불법 전쟁에 직접 군사 지원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에게 전쟁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의 절박함을 드러낸 것”이라며 “러시아가..

THE PRESIDENT: Thank you, everyone.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Applause.) What’s your name?AUDIENCE MEMBER: (Inaudible.) THE PRESIDENT: Oh, is that right?AUDIENCE MEMBER: (Inaudible.) THE PRESIDENT: All right. Well, thanks for being here.Have a seat, everyone.AUDIENCE MEMBER: Thank you, Joe!THE PRESIDENT: (Laughs.) Well, thank you. Look, Lauren, thanks for that introduction and..

미국 백악관의 커비 대통령 보좌관은 25일 기자들에게, 백악관에서 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설리번 대통령 보좌관과 일본의 아키바 국가안전보장 국장, 그리고 한국의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수도 워싱턴에서 회담했다고 발표했습니다.커비 보좌관에 따르면 세 사람은 회담에서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돼 우크라이나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그리고 이번 파병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를 보여주는 우려할 만한 징후라면서 이러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양국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커비 보좌관은 또, 파병된 북한군의 규모가 3000명 이상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리고 이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는 아직 모른다면서도 일부 부대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