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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대통령 "러 파병 北부대 우려…우크라 진입시 타격대상 될 것" 본문
미국 바이든대통령 "러 파병 北부대 우려…우크라 진입시 타격대상 될 것"
CIA bear 허관(許灌) 2024. 10. 30. 08:5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데 대해 재차 우려를 표하고, 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할 경우 우크라이나 군의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볼티모어를 방문해 미국 인프라 재건에 대해 연설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 군부대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그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가 북한 부대를 타격해야 하느냐'는 후속 질문에 "만약 그들(러시아 내 북한 병력)이 우크라이나로 건너간다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하기 위해 모두 약 1만명의 군인을 파견했으며 이 병력은 향후 수주간 우크라이나 근처의 러시아군을 증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천 명이 우크라이나에 가까운 러시아 쿠르스크로 이동했으며, 소규모 인원은 이미 쿠르스크 지역에 있다"라고 말한 뒤 "소수의 병력이 쿠르스크에 있으며 수천 명의 병력이 거의 도착했거나 도착이 임박한 상태"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시점에 나머지 병력은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 중이지만 어느 시점에 그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이 현재 우크라이나 내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크라이나 내에 북한군이 있다는 보도를 뒷받침하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의 역할, 구성 등을 묻는 말에는 "초기 징후는 이들 군이 보병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것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또 북한군이 특정 부대 소속인지 아니면 신규 징집병인지 등을 묻는 말에는 "그에 대해 전달할 준비된 것은 없다"면서 즉답하지 않았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의 군사적 역량을 묻는 말에는 "가정적 상황으로 들어가거나 추측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것은 지켜볼 사항"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의 북한군 대상 사용과 관련, "미국과 다른 국제 파트너가 제공한 무기와 능력은 우크라이나의 무기와 능력이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이 능력을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에 대해 "김정은과 푸틴 간에 무엇을 주고받는지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러 파병 北부대 우려…우크라 진입시 타격대상 될 것" | 연합뉴스
‘러 파병’ 인민군 책임자 김영복, 특수작전부대 야전사령관 출신
러시아에 파병된 조선인민군(북한군) 총책임자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 말을 인용해 보도한 김영복 부총참모장(상장)은 외부에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거론된 적이 없고, 남북 군사회담 전면에도 나서지 않았다.
그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위원이고, ‘최고군사집행기관’인 인민군 총참모부의 총참모장과 제1부총참모장을 잇는 5인 부총참모장의 일원이다. 당과 군에서 입지가 탄탄하다는 뜻이다. 노동신문이 보도한 그의 군 이력은 ‘11군단장’과 ‘제630연합부대장’ 정도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현지지도한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 타격’, ‘항공육전병 강하’, ‘포사격’ 훈련 등에 함께한 것으로 나온다.
김영복은 지난 3월18일 김정은 총비서의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 지도’ 때 부총참모장에 오른 사실이 처음 확인됐는데, 9월 이후 김 총비서 수행 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인민군 특수작전무력 훈련기지 현지시찰’(9월11일)→‘7.62㎜ 저격수보총과 6.56㎜ 자동보총 점검’(9월18일)→‘평북 큰물피해복구사업 현지지도’(9월29일)→‘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 현지시찰’(10월2일)→‘평북 지방공업공장 건설장 현지지도’(10월6일 보도)→‘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75기 졸업생 포실탄사격훈련 지도’(10월6일) 순이다.
3월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나란히 걷는 김영복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공동)북한 제11군단 "폭풍군단"
제11군단, 위장명칭 제465군부대 또는 제630연합대부대는 평안남도 덕천시에 본부를 두고 있었던 북한 인민군 육군의 군단이자, 모든 특수부대를 통솔하는 사령부였다. 2017년 4월 15일자로 특수작전군으로 독립되어 있다.
군단은 제17정찰여단에 각각 1967년 10월 초순과 5월 16일에 창설된 민족보위성 정찰총국 소속 제124군부대와 제283군부대를 병합하여 1969년 1월 특수 제8군단을 창설하였다. 1983년 7월 총참모부 예속 경보교도지도국으로 변경되었다가, 1991년 제11군단으로 재편성되었다.
2011년 12월 14일, 세종연구소의 정성장 수석연구위원은 최경성 상장이 군단장이라는 정보를 정보통을 통해 알아냈다고 발표하였다.[
2017년 4월 15일, 기존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에서 제5번째 독립군종인 특수작전군으로 독립되었다. 2020년에는 병력의 일부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양강도 혜산시에 전면 배치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폭풍군단과 북한의 국경 수비대 간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예하 소속 경보, 항공 육전, 저격여단을 "번개", "우뢰", "벼락"으로 부르고 있다. 4개 경보병, 7개 항공 육전, 3개 저격여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서수가 식별된 여단은 아래와 같다.
제16저격여단
제38항공육전여단 - 평양직할시 상원군
제43산악경보병저격여단(5개 대대) - 량강도 혜산시 갑산군
-북한 제11군단 "폭풍군단"은 소비에트연방(소련) 극동군 제88 독립저격여단 모델이다
러시아는 극동지역에서 중국 동북3성(만주), 한반도, 일본 열도와 국경선을 두고 있다.김일성 전 국가주석은 소비에트연방(소련) 극동군 제88 독립저격여단 출신입니다 본래 북한은 소련 위성국으로 아직도 소비에트연방(소련) 극동군 제88 독립저격여단 출신 후손들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이다
한국전쟁 남침 인민군 지휘부 작전 라인은 인민군 총사령관 김일성(소비에트연방 극동군 제88 독립저격여단), 전선총사령관 김책(소비에트연방 극동군 제88독립 저격여단), 전선부사령관 박일우(조선의용군), 인민군 총참모장 강건(소비에트연방 극동군 제88독립 저격여단)이며 남로당 내부 조선공산당조직 박헌영(인민군총정치국장), 이현상(남부군, 빨치산 부대 또는 저격여단) 등 이다[빨치산부대를 소련에서는 저격여단이나 특수부대, 공수부대로 표현하고 있다]
남침은 소비에트연방 극동군 제88 독립저격여단 출신 주도로 조선의용군과 남로당 내부 조선공산당 출신이 적극 가담했다
전선사령부는 최고사령관 김일성[소련군 제88독립 저격여단 출신], 전선사령관 김책[소련군 제88독립 저격여단 출신], 총참모장 강건[소련군 제88독립 저격여단 출신] 라인으로 지휘체계가 작동하였다. 그리고 전선사령부 밑에는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1군단과 동부전선을 공격할 2군단을 창설했다. 1군단장에는 김웅(金雄) 중장[조선의용대 중국 팔로군 출신]을, 2군단장에 김광협(金光俠) 중장[소련군 제88독립 저격여단 출신]을 임명했다
한국전쟁의 주도세력은 북한 노동당 내부 만주파(동북항일연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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