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단련 회장, 고유가가 중소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친다고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경단련의 미타라이 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영향이 우려된다며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회견에서 미타라이 회장은 1배럴 100달러에 가까운 수준으로 추이되는 뉴욕시장의 원유 선물가격에 대해, 고유가의 배경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인해 투기자금이 원유시장에 흘러 들었기 때문에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 한마디로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미타라이 회장은 유가상승분을 가격을 코스트에 전가할 수 없는 중소기업의 경영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대기업은 한계는 있지만 에너지절약 기술등으로 난관을 견뎌낼 것이라며, 고유가가 경제활동의 중요한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해, 중소기업의 경영을 중심으로 고유가의 영향을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