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2/1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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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중공중앙정치국회의에서 2025년 경제사업을 분석 연구했다. 이 중 통화정책에 대한 서술이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다.10여 년 만에 통화정책이 재차 '적절한 완화'로 바뀐 것은 지지적인 통화정책 입장을 구현했고 긍정적인 신호로 된다. 이는 각 측의 신뢰를 힘있게 진작시키고 중국경제가 반등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것이다.통화정책의 변화는 언제나 한 국가의 거시적 경제상황과 긴밀히 연관된다. 이번 중공중앙정치국회의에서 내년 통화정책을 '적절한 완화'로 명확히 제시한 것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과 판단에서 비롯된 것만이 아니라 내년 경제사업에 대한 계획과 고려를 결부한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완화와 긴축을 조정하여 내년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고품질 발전에 양호한 통화 금융 환경을 ..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12일 중국 관련 발언을 두고,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같은 날 “중국은 한국 측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끼며, 한국 측이 내정 문제를 중국과 연결 짓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 공민이 한국 안보를 위협한 사례를 거론하고 또 중국산 태양광 시설이 한국 산림을 파괴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에 중국 정부는 어떤 입장인지?”를 질문했다.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상황에 주목해 한국 측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낀다”며,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 내정을 논하지 않겠지만 한국 측이 내정 문제를 중국과 연관 지어 이른바 ‘중국 간첩’이라는 누명을 꾸며내고, 정상적 경제무역 협력을 먹칠하는 ..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11%를 기록하는 등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어 표결에서의 여당 측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한국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다시 국회에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했으며, 14일에 표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국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11%를 기록하고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가 75%에 달하는 등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습니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14일 표결, 지지율 역대 최저 | NHK WORLD-J..
미국과 영국 등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를 구성한 시리아의 정치적 전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G7 정상들은 미국 백악관이 어제(12일) 공개한 공동성명에서 “시리아 국민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2254호의 원칙에 따라 시리아인들이 직접 주도하는 포괄적 정치 전환 과정을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법치 존중과 여성 권리 등 보편적 인권, 종교적, 인종적 소수를 포함하는 모든 시리아인 보호와 투명성과 책임을 보장하는 통치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내전이 시작된 해인 2011년 채택된 이 안보리 결의는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주요 원칙과 계획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 탄핵 사유로 ‘일본 중심 외교’가 명시된 데 대해 미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역내 안보 환경 악화와 복잡한 국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미한일이 전략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일본 외무성이 13일 한일 양자 협력과 미한일 삼자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외무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지적한 한국 야6당의 1차 탄핵소추안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밝혔습니다.[일본 외무성] “The ROK is an important neighbor with which we should work together as par..
중동의 대표적인 친북국가 시리아의 독재정권이 무너졌다.반군의 진격 속에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러시아로 망명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그와 그 가족들을 받아주었다.시리아는 북한의 중동 지역 거점 역할을 해온 국가다. 양국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더 끈끈한 사이로 전해진다.특히 시리아는 북한의 수교국으로, 팔레스타인과 함께 한국의 미수교국 두곳 중 하나로 남아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2월 수교를 체결한 쿠바와 함께 시리아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세기 넘게 이어진 시리아 2대 독재정권의 몰락이 3대 독재정권인 북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방국 독재자의 몰락을 바라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시리아는 북한의 친전 순위 1번북한과 시리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