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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has died aged 100.The 39th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lived longer than any president in history.Here, we take a look at his life in pictures. Life in Pictures: Jimmy Carter Life in Pictures: Jimmy CarterA look back at the life of the 39th US president.www.bbc.com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00세 일기로 타계했다는 소식에 재임 기간 미국과 중국의 수교를 이끈 그의 업적과 발언 등이 중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다.30일 중국중앙TV(CCTV)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서거, 그의 재임 기간 중미는 수교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그의 생전 업적을 부각했다.매체는 고인이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으로 재임할 때 미중이 정식 외교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카터 전 대통령은 당시 중국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과 함께 몇 차례의 비공식 협상을 거쳤으며, 양국은 1979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수교했다.현지 매체인 중국신문망은 "카터 전 대통령의 주목할 만한 업적 중 하나는 미중수교를 이뤄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미중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중요한..
미국 조지아주 자택에서 29일(현지시간)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국가가 주관하는 국장(國葬) 형식으로 진행된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워싱턴 DC에서 카터 전 대통령의 공식적인 국장을 개최할 것을 명령했다.아직 세부 계획은 확정·발표되지 않았으나, 워싱턴 DC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공개 장례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카터센터는 이날 밝혔다.미군에 따르면 국장은 국방부 주관으로 통상 7~10일간 거주지에서의 행사, 워싱턴 DC 행사, 안장식 등 3단계 행사로 진행된다.이와 관련,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은 8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카터 전 대통령 생전에 수립된 잠정 계획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잠정 계획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의 유해는 애틀랜타로 운구돼 ..
한국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30일 오전,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체포영장 발부할 지를 판단합니다.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해 한국 경찰과 정부고관 등의 수사를 담당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내란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공조수사본부는 지난 18일과 25일, 그리고 29일 3차례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청했으나 대통령은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이에 따라 공조수사본부는 30일 오전 0시에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앞으로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할지를 판단합니다.윤 대통령에 관해서는 탄핵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 성명을 통해 “한국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바이든 대통령] “Jill and I are deeply saddened to learn of the loss of life that occurred as a result of the Jeju Airlines accident in Muan, Republic of Korea. As close allies, the American people share deep bonds of friendship with the South Korean people and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ose impacted by this tra..
30일 오후 2시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 도로. 성인 남성 키의 배가 넘는 4m 높이의 흙언덕 주위로 항공기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폭 15m, 길이 58m가 넘는 흙더미 위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은 전날 항공기와의 충돌로 곳곳이 파손된 상태였다.상당수 전문가들은 무안공항의 활주로 끝에 설치된 구조물을 놓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구조물은 공항 측이 항공기 착륙을 돕는 로컬라이저(Localizer·방위각 시설)를 교체하면서 만든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장은 30일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활주로에 있는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사고나 폭발이 덜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제주항공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