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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교전 발생…반군 11명 정부군 1명 사망 (E) 본문
스리랑카 군은 북부지방에서 벌어진 전투들로 타밀 호랑이 반군 11명과 정부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국방부 정보센터 대변인은 14일, 북부지방 바부니야 지구와 무하말라이의 반군과 정부군 경계선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망자 수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루이스 아버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13일, 스리랑카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납치됐다는 사실은 스리랑카 법치가 취약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버 판무관은 스리랑카 정부와 타밀 호랑이 반군이 인권 침해를 자행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5일간의 스리랑카 방문 마지막 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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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s military says 11 Tamil Tiger rebels and a government soldier were killed Saturday in separate battles in the north of the island nation.
A spokesman for the Defense Ministry's information center said today (Sunday) that the clashes took place in northern Vavuniya district and across the defense line separating rebel and government-held territory in Muhamalai.
There is no independent confirmation of how many people were killed in the fighting.
Also on Saturday,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said the number of people reported killed and abducted in Sri Lanka's civil war underscores the weakness of the rule of law in the country.
Louise Arbour spoke in Colombo on the final day of her five-day trip to investigate allegations both the Sri Lankan government and Tamil Tiger rebels have committed human rights violations.(미국의 소리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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