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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핵실험의 방사성 물질 확산을 확인 본문

CIA.FBI(귀가 빙빙 도는 뇌 감청기)

북한 핵실험의 방사성 물질 확산을 확인

CIA Bear 허관(許灌) 2007. 10. 10. 21:35
 
1년 전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CTBTO=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은 이 실험으로 가스상태의 방사성물질이 일본 홋카이도에서 북미지역에 걸친 매우 광범위한 지역에까지 도달했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TBTO에서는 북한이 1년 전 핵실험을 한 뒤,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관측점에서 확인된 가스상태의 방사성물질인 키세논 133의 데이터와 당시의 기상정보 등을 토대로, 이 방사성물질이 어떻게 확산됐는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북한이 핵실험을 한 작년 10월9일 다음날, 실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지점으로부터 키세논 133이 대기중에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는 기류를 타고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키세논 133은 핵실험으로부터 열흘 뒤, 태평양을 건너 7,500km 떨어진 북미대륙의 캐나다에 이르는 매우 넓은 범위에까지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전 사찰관으로, 방사성물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인 올브라이트 씨는 검출된 방사성물질은 지극히 미량인데다가 가스상태임에 따라, 지표에 떨어진 양은 더욱 적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