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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집권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앞장서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발표한 연두 소감(신년사)에서 “인구감소, 헌법 개정 등 중요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정책 추진에는 정치 안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는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줬으며, 이를 계파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와 개별 의원 장부에 기재하지 않은 방식으로 5년간 총 5억 엔(약 46억 원) 정도를 비자금화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올해는 외교에 있어 긴박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
天皇陛下が新年に当たり、宮内庁を通じて公表されたご感想の全文は次の通り。 ◇ 昨年も地震や大雨、台風などの災害や、大雪による被害が各地で発生したほか、物価の上昇などにより、苦労された方も多かったことと思います。困難を抱えている人々のことを案じています。その一方で、助けを必要としている人々のために、様々な活動に地道に取り組んでいる人も多いことを心強く思うとともに、そのような支援の輪が広がっていくことを願っています。 世界各地で、戦争や紛争により、多数の人々の命が失われていることに心が痛みます。平和な世界を築くために、お互いの理解に努め、協力していくことの大切さを改めて感じています。 今年も、人々がお互いを思いやりながら支え合うことを願い、新しい年が、我が国と世界の人々にとって、明るい希望を持って歩んでいくことのできる年となることを祈ります。 천황 폐하가 새해를 맞아 궁내청을 통해 공..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를 담당하는 하야시 관방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요코타 메구미 씨가 납치된 니가타시의 현장을 시찰하고 모든 피해자의 귀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했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28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니가타시를 방문해 요코타 메구미 씨가 다니던 중학교와 납치된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니가타현의 하나즈미 지사와 경찰 간부들과 함께 중학교에서 현장인 해안 부근까지 30분 가까이 걸으며 메구미 씨가 납치된 46년 전의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시찰 후, 하야시 관방장관은 기자단에게 “지금까지도 피해자가 자유를 빼앗겨 귀국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문제인 것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피해자의 가족도 고령이므로 시간..
누카가 중의원 의장은 일본을 방문 중인 한국의 국회의장과 회담하고, 의회와 의원간의 교류를 계속해 양국의 관계 개선을 뒷받침해 나가기로 확인했습니다. 누카가 중의원 의장은 26일 한국의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으며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자민당의 스가 전 수상 등도 동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누카가 의장은 “일한 양국이 미국도 포함해 확실히 협력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양국 의회도 관계 발전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장도 “올해는 한일 양국이 여러 문제를 해결한 해였다"며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경제효과로서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의회와 의원간에 교류를 계속해 양국의 관계 개선을 뒷받침해 나가기로 확인했습니다.
2022년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4조 2천60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25일 지난해 명목 GDP는 4조 2천601억 달러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GDP는 한 국가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용역의 총 가치를 합친 것입니다. 또 일본 당국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인당 GDP가 3만4천64달러라며,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38개 회원국 가운데 21번째라고 발표했습니다. 4만 달러를 웃돌았던 전년도보다 한 계단 낮아진 겁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2천423달러로 전년 (3만5천142달러)보다 2천719달러 줄었지만, 전년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22위를 유지했습니다. VOA 뉴스
上皇さまは23日、90歳の卒寿の誕生日を迎えられた。お住まいの赤坂御用地にある仙洞(せんとう)御所や、皇居内の生物学研究所でハゼのご研究を継続。過去に執筆した論文の再検証に意欲的に取り組まれている。今年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禍が落ち着きを見せ始め、上皇后さまとともに展覧会などに外出される機会もあった。 「今日は、何をしますか」。週2回、生物学研究所に通われている上皇さま。宮内庁の林公義・上皇職御用掛によると、到着するとすぐに、その日のスケジュールを尋ねられる。自ら顕微鏡で標本を観察し、ソファから立ち上がってモニターの画面を指さし、意見を述べられることも。林氏は「今も、現役の研究者として意欲を持ち続けられている」と話す。 上皇さまは現在、職員や他の研究者と2つのテーマで研究を進められている。チチブ類と呼ばれるハゼの研究では、フィールド調査を行うことなどをご提案。また、昭和55年に論文化した..
일본정부는 북한 인권침해를 생각하는 계도주간에 맞춰 납치문제 심포지엄을 열고 하야시 관방장관은 모든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을 위해 북일 정상회담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 '북한 인권침해문제 계도주간'으로 정하고 16일 도쿄 도내에서 납치 문제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납치문제를 담당하는 하야시 관방장관은 “2002년 이래 납치 피해자가 한 명도 귀국하지 못한 것은 통한의 극치로 정부로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고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육친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통절한 생각을 직접 듣고 일각의 유예도 없다는 절박감을 거듭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북한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감을 깨고 양측에 밝은 미래를..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의 특별정상회의가 16일 밤 도쿄에서 개막돼 기시다 수상은 신뢰에 근거한 협력 관계를 다음 세대로 연결하고 싶다며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ASEAN의 특별정상회의는 우호협력 관계가 올해로 50 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열렸는데, 16일 밤 각국 정상이 참가하는 만찬회에서 회의가 개막됐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만찬회에서 “일본과 ASEAN 관계의 핵심은 상호신뢰"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고난에서도 함께 걸어온 역사의 무게로 양측의 마음과 마음의 유대를 다음 세대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의 시대에 서로의 강점을 모아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는 강한 경제를 만들어 함께 ..
皇后さまの60歳のお誕生日に当たり、宮内庁が9日、公表した医師団の見解は以下の通り。 ◇ 皇后陛下におかれましては、これまでも医師団が説明いたしております基本的な考え方を踏まえながら、引き続き御治療を継続していただいております。 本年は、都内行幸啓につきましては、お一方でお出ましになった5月の全国赤十字大会や7月のフローレンス・ナイチンゲール記章授与式、両陛下でお出ましになった5月及び11月の園遊会、8月の全国戦没者追悼式などをあわせ、24回に及ぶお出ましをなさいました。地方行幸啓につきましては、岩手県、北海道、鹿児島県並びに石川県にお出ましになった他、近隣の神奈川県(2回)やオンラインで福島県にお出ましになりました。さらに、6月には、御負担を勘案して一部宿舎に滞在されることとするなど御日程を工夫しつつ、念入りに御準備をなさり、インドネシアを国賓として御訪問になり、温かい歓迎をお受けに..
秋篠宮さまは30日、58歳の誕生日を迎えられた。これに先立ち、東京都港区の赤坂東邸で行われた記者会見の全文は次の通り。 (問1) --お住まいについてお伺いします。秋篠宮邸の改修にあたり、ご家族で相談をされ、宮邸改修後も佳子さまが分室で生活をされることになった経緯や、当初の計画からの変更点について公表されなかった理由をお聞かせください。宮邸の改修費用をはじめ、佳子さまが分室にお住まいの事実を公表するまでの経緯やタイミング、説明内容をめぐっては国民の間でも様々な意見がありますが、殿下のお考えをお聞かせください。国民の理解を得るためにはどのような対応が必要だとお考えでしょうか 「今の御質問にあった私たちの住まいについてですけれども、まずお話をしておくのがいいかなと思うのは、住まいというと住んでいる場所、つまり居住区になります。今回の改修というのは、その住まいの部分と、それから来客の応対をし..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파티와 관련해 마쓰노 관방장관 측이 파벌로부터 '파티권' 할당량을 초과한 금액을 돌려받고도 적절히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여당에서도 사임은 피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파티와 관련해 8일, 마쓰노 관방장관 측이 자신이 소속된 아베파로부터 작년까지 5년간 1000만엔 이상을 돌려받고도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수입으로 기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밝혀졌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국회 질의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정치단체는 정치 자금을 적정하게 처리해 왔다"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은 피하고 있어, 여당내에서도 사임은 피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베파인 다카기 국회대책위원장과 세코 참의원 간사장 측도 마쓰노 관방장관과 같은..
가미카와 외상은 26일 오전 방문지인 한국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 고등법원이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한 판결은 매우 유감이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양국 외상 회담은 부산내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열렸습니다. 회담에서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사흘 전 한국 고등법원이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린 사안을 가미카와 외상이 의제로 거론했습니다. 그리고 판결은 매우 유감이라고 전한 뒤,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한편 양국 외상은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는 물체를 발사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고, 계속해서 일한, 일미한 3개국이 연대해 대응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일본 정부로서는 양국 관계..
일본과 중국이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부장 겸 외교부장은 오늘(25일) 한국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두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왕이 부장이 가미카와 외무상에게 서로의 정당한 우려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과 일본이 타이완 문제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해양 안전과 공중 보건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일본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화와 소통을..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부장 겸 외교부장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25일 회담을 열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왕 부장과도 회담도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일 정상회담에서 재차 천명된 양국의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최근 갈등이 빚어진 오염수 처리 문제 등을 놓고는 기존 입장을 견지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을 위해 "상응하는 로드맵과 시간표를 만들어야 한다"며 ▲ 올바른 상호이해 확립 ▲..
『이번에, 2019년 8월 이후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일한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의 제2 도시인 부산을 방문합니다. 제게는 외무대신으로 취임한 이후 첫 한국 방문이기도 하고, 젊은 시절 일한의원연맹에 소속되어 한국의 의원분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기에 이번 방문을 매우 고대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일한중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5년 3월 이래 처음입니다. 개최를 위해 애쓰신 박진 외교부 장관님을 비롯해, 의장국인 한국 정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실 부산 시민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웃인 일한중 3국은 예로부터 한자와 유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며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왕래해 왔습니다. 일한중 협력이 시작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
미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수상은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정세와 관련해 사태의 조기 진정화와 인도적 상황 개선 등을 위해 공조해 간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기시다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반경부터 숙박 중인 호텔에서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 30분간 회담했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회담에서,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정세,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 등 일본과 캐나다의 공통 과제가 산적해 있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공헌하자"고 말했습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태의 조기 진정화와 인도적 상황 개선,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이스라엘과 자립가능한 팔레스타..
日米韓3カ国は14日、米西部サンフランシスコで外相会合を開き、北朝鮮の軍事的脅威を念頭にした安全保障協力の強化や、拉致問題を巡り国連で北朝鮮の人権問題を追及していく考えで一致した。米国のブリンケン国務長官からは、15日に開くバイデン大統領と中国の習近平国家主席の首脳会談について言及があった。 3カ国外相は「北朝鮮が核・ミサイル活動を活発化」させているとの認識を共有し「地域の抑止力・対処力の強化」で緊密に連携していくことを確認した。 上川陽子外相は、ロシアから北朝鮮に軍事技術が提供されることへの強い懸念を示し、日米韓による共同訓練の実施など防衛当局間の取り組みを後押ししていく考えを伝えた。3カ国外相は「日米韓の連携を重層的かつ安定的に進めていく」ことでも一致した。
기시다 수상은 일본 시간으로 18일 아침,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과의 대화에 참석한 뒤, 첨단기술이 테마인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토론회에서 기시다 수상은 일한관계와 관련해 "올해 초까지 일한관계가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셔틀외교 재개를 결단했다"면서 "우리 정상들이 내린 결단이 일한관계를 크게 변화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탈탄소화와 관련해 "일본과 한국 양국에는 전력, 수송, 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수소와 암모니아의 이용과 활용면을 추진할 수 있다는 커다란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본과 한국이 중심이 돼 '수소・암모니아 글로벌가치사슬' 구축을 제창한다"며 양국이 수소와 암모니아의 공급망을 창설해 조달력을 강화할 생각임을 표명했습니다. ..
미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수상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일한 양국과 미국을 포함한 일미한 3개국이 긴밀히 연대해가기로 확인했습니다. 올해 7번 째인 일한정상회담은 샌프란시스코 호텔에서 일본시간으로 17일 오전 4시 경부터 약 30분간 열렸습니다. 회담 서두에 윤 대통령이 "정상간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교류가 활발해져 양국간의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기시다 수상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수상은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체류 일본인 출국시에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진 것은 매우 마음 든든한 움직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
기시다 수상은 방문 중인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16일 있었던 미중 정상회담 결과 등을 토대로 양국이 긴밀하게 연대해가기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일미 정상회담은 일본 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 경부터 약 15분간 개최됐으며, 모두에서 기시다 수상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정세, 그리고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과제에 대해 일미 양국의 연대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일미 동맹의 중요성은 전례없이 높아졌으며,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해가겠다"고 응했습니다. 그리고 양 정상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정세와 관련해 하마스 등의 테러 행위를 비난하는 동시에,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이스라엘과 자립 가능한..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인 기시다 수상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 40분경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 첫머리에서,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 가운데 평화공존과 세대를 초월한 우호, 그리고 상호 이익이 있는 협력과 공동발전은 양국민의 이익과 합치되는 올바른 방향이므로 양국은 역사의 큰 흐름과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의견 차이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수상은, "국제사회는 대립과 협력 양상이 복잡하게 얽힌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으며 양국은 지역과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대국으로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책임이 있어 차세대를 위해 보다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가자"고 말했습니..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미카와 외상은 일본시간으로 16일 새벽 한국의 박진 외교부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양 외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그리고 납치문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연계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외무차관에 의한 전략대화가 9년 만에 재개되는 등, 외교당국 간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민간차원의 대화와 교류를 지원해 갈 것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앞서 중동을 방문한 가미카와 외상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정세와 관련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의 개선 등을 촉구하는 일본의 대응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자국민을 출국시킬 때 수송기에 상호 국민을 탑승시킨..
기하라 방위상이 10일, 지난 9월에 취임한 찰스 브라운 미군 합참의장과 방위성에서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기하라 방위상은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일미동맹에 요구되는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운 합참의장은 "태평양 지역에 있어서 일미관계 자체가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고 답하고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일미 연대를 강화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令和5年11月7日、岸田総理は、総理大臣官邸でアメリカ合衆国のアントニー・ブリンケン国務長官による表敬を受けました。
G7, 주요7개국 외상회의는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고 의장을 맡은 가미카와 외상이 기자회견을 열어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G7외상회의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세와 관련해 하마스 등의 테러공격을 단호히 비난하며 인질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전투의 인도적 중단과 인도적 통로 설치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제인도법을 비롯한 국제법의 준수가 중요하고 분쟁이 더 격화되지 않으며 확대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가자지구의 지속가능한 장기적 해결에 나서 이스라엘과 장래에 독립한 팔레스타인 국가가 공존하는 '2국가 해결'이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인식 등에서 일치..
일본과 영국이 7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과 영국 외교 국방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2+2 회담에서 역내 중국의 군사태세를 우려하며 안보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이, 영국에서는 제임스 클레벌리 외무장관과 그랜트 샙스 국방장관이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양국 외무·국방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대응 연대’에 대해 논의하고 “무력이나 강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정세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2025년, 인도태평양에 영국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는 것과 관련해 일본과 영국은 이 계획의 “기회를 극대화”하..
나고야시에서 열린 일본, 중국, 한국 환경상회의에서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3개국 협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3일부터 나고야시에서 열린 일중한 환경상회의는 4일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서두에서 이토 환경상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 "정밀한 분석 결과에서 삼중수소 농도는 WHO 음료수 기준에 대비해 충분히 낮아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황룬치우 생태환경부장은 "세계 해양환경과 인류 건강에 관한 일"이라며 "이웃나라 등의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의 전례없는 세계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 등을 확인하고 일중한 3개국..
필리핀을 방문 중인 기시다 수상이 일본 시각 3일 밤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을 의식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 체제를 통해 연안감시레이더를 공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회담은 수도 마닐라 대통령부에서 일본 시각 3일 밤 7시 30분쯤부터 1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이날 회담에서 국제 사회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법의 지배에 입각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강화하며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는 세계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의식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지국 군에 방위장비품 등을 제공하는 신체제인 OSA을 적용해 연안감시레이더를 공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난 4월 체제 창설..
오사카에서 열렸던 주요 7개국, G7 무역담당 각료회의가 29일 이틀간의 논의를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경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수출입 규제 등으로 상대국에 압박을 가하는 ‘경제적 위압’에 대한 대응 등을 주제로 논의한 뒤 각료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중단을 염두에 두고 “불필요하게 무역을 제한하는 그 어떠한 조치도 즉각 철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 고이는 처리수 해양 방류 후 처음으로 국제사회 성과문서에 수입규제 철폐 요구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재료로 쓰이는 리튬 등의 중요 광물과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관련해서는 “경제적 의존관계를 무기화하는 행위를 비난한다”고 지적하는..
일본과 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관광 담당 각료의 회의가 28일 도쿄 내 호텔에서 열려, 일본에서는 사이토 국토교통상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행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데 따라,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제로 의견 교환이 있었고, 회의 종료 후, 공동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와 자연의 매력을 담은 양질의 관광지를 개발하는 동시에, 혼잡상황을 홈페이지에 표시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에 여행객을 유도하도록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대응을 통해, 관광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도 이익을 가져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성명에서는 환경면의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