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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추가 금리인상 결정, 정책금리 0.25% 정도로 본문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0.25% 정도로 인상하는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31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당분간의 정책운영 방침을 공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정책 목표로 하고 있는 단기 시장 금리에 대해 현재는 0%에서 0.1% 정도로 추이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이것을 0.25% 정도로 인상합니다.
물가가 일본은행 전망 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엔 약세가 더욱 물가를 올릴 위험성도 있다며, 올해 3월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이어 다시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금리 인상을 실시한 후에 다시 금리를 인상하는 '추가 금리 인상'은 2007년 2월 이래 처음입니다.
또, 대규모 완화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국채의 매입은 현재의 월간 6조 엔 정도를 2026년 1월부터 3월에 월간 3조 엔 정도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금리 인상과 국채 감액의 구체적인 계획을 동시에 결정함으로써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더한층 추진하려는 자세를 선명히 드러냈습니다.
일본은행 추가 금리인상 결정, 정책금리 0.25% 정도로 | NHK WORLD-JAPAN News
31일 도쿄 주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500엔 이상 상승
3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엔화 강세 등으로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500엔 이상 하락했지만 일본은행의 추가금리 인상 결정 등으로 반전돼 매입 주문이 우세해져 500엔 이상 오른 상태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1일 도쿄시장은 30일 미국의 하이테크 주식 하락과 엔화 강세로 반도체 관련과 자동차 등 수출 관련 종목에 매도 주문이 몰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한때 500엔 이상 하락했지만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은행 등 금융 관련 종목에 매입 주문이 몰려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미국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관련 규제 강화 대상에서 일본이 제외될 것으로 보도돼 반도체 관련 종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거의 전면 강세를 보여,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600엔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닛케이 평균주가의 31일 종가는 30일보다 575엔 87센 오른 3만 9101엔 82센이었고, 도쿄증권거래소 주가지수인 토픽스는 39.81 오른 2794.26이었으며, 하루 거래량은 21억 3138만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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