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아프가니스탄 (191)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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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아프가니스탄에 3천 100만 달러 상당의 식량과 방한 장비, 백신과 약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같은 지원 발표가 전날 열린 아프간 접경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뤄졌다며, 아프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비상용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프간 정세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열린 접경국 외교장관 회의에는 중국, 파키스탄, 이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참석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 자리에서 특히 중국의 백신 지원과 관련해 우선 3백만 회분을 무상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또 미국과 그 동맹들은 어떤 나라보다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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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현지 언론사 기자 두 명이 탈레반에 의해 경찰서로 끌려가 구타를 당했다며, 살이 패이고 멍이든 이들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영상 취재 기자인 타키 다리아비는 BBC에 자신들이 카불에서 체포된 후 지역 경찰서로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BBC 취재진도 시위 현장에서 촬영을 제지당했다. 다리아비는 사진기자 네마툴라 나크디와 함께 지난 8일 수도 카불에서 열린 여성 시위 현장을 취재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경찰서로 연행된 후 곤봉, 전선, 채찍 등으로 온몸을 구타당했고, 몇 시간 후 아무 설명도 듣지 못한 채 풀려났다고 밝혔다. 다리아비는 BBC 아프간 특파원 세컨더 커마니에게 "탈레반은 나를 다른 방으로 데려가 뒤에서 수갑을 채웠다"고 말했다. 이어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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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8일 일단의 여성들이 수도 카불 시내에 모여 탈레반이 최근 발표한 과도정부 내각 인선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은 강경파와 남성들로만 이뤄진 탈레반 내각 인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이 입수한 현장 영상에는 시위대가 “아프간 여성 만세” 구호를 외치면서 ‘어떤 정부도 여성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는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최근 탈레반이 살해한 임산부 여성 경찰관의 사진을 들고 여성 인권 유린 실태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탈레반은 채찍과 몽둥이 등을 사용해 시위를 진압했습니다. 'CNN' 은 이날 현장을 취재하던 외국 취재진 일부도 두들겨 맞고 연행됐다고 복수의 목격자 말을 인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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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등한 권리와, 여성들의 새 정부 참여를 원한다." 지난 8일 수십 명의 여성들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거리를 행진하면서 구호를 외쳤다. 앞서 7일 탈레반은 무함마드 하산 아쿤드를 새 정부 총리 대행으로 하는 내각 구성안을 발표했다. 내각 구성은 탈레반에서 요직을 맡았던 남성들로 이뤄졌고, 여성은 단 한 명도 기용하지 않았다. 또 여성부도 폐지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사라(가명)는 BBC에 "우리는 이를 수용할 수 없으며, 우리가 거리로 나온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일주일간 두 번의 시위에 참가했다. 또 다른 시위 참가자 지아(가명)는 "우리는 평화롭게 행진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갑자기 탈레반 대원 10여명이 탄 차량 4-5대가 우리를 따라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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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세력 탈레반이 신정권 수립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저항 세력과 전투를 벌이거나 탈레반 내부의 주도권 쟁탈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각료 인선을 두고 조정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무장세력 탈레반이 거의 전역을 제압하고 신정권의 수립을 지향하며 국내 여러 세력과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오랜기간 탈레반과 대립해 온 구 북부동맹의 세력이 거점을 두고 있는 북동부 판지시르 계곡에서는 이 지역을 제압하려는 탈레반과 구 북부동맹 세력이 치열한 전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자신들이 우세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신정권의 주요 관료직을 놓고 탈레반 내부에서 주도권 쟁탈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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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밀리 합참의장은 지난 4일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은 또다시 아프가니스탄 내 테러조직이 준동하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아직 탈레반이 공식 정부 출범을 선언하지 않는 가운데 권력을 통합하고 효과적인 통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전개될 상황에 대해 쉽게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아프간 내전 상황이 “알카에다의 재규합과 ISIS와 같은 세력의 성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미군 철군 완료를 발표하면서 아프간 정세를 계속 감시할 것이며, 모든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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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여성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에 나선 여성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시위대는 4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한 다리에서 대통령궁으로 행진하려던 자신들을 향해 탈레반이 최루탄과 후추탄을 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지언론 톨로뉴스에 따르면 탈레반은 시위대가 통제 불가능 상태가 돼 개입했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카불과 아프간 중서부 헤라트 등 주요 도시에선 여러 여성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대는 여성들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여성들을 정부 보직에 포함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탈레반은 수일 내에 새로운 정부 구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여성들을 정부 내에 포함시키겠다면서도 장관직에는 임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많은 여성들은 아프간 여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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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적 지원을 담당하는 유엔의 라미즈 알락바로프 씨는 1일 수도 카불에서 화상 회견을 통해 WFP,세계식량계획이 아프가니스탄에 비축하고 있는 식량이 9월말까지 바닥이 날 것이라며 가장 약한 입장에 처한 사람들에게 식량 지원을 계속하는 것만 해도 적어도 2억 달러가 필요하다며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의 절반 이상이 오늘 밤,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급선무라고 호소했습니다.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은 아프가니스탄 전국에서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약 1천만 명에 달하고 그 중 100만 명이 연내에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접국 파키스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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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에서 실권을 잡은 무장세력 탈레반에 대해 국외 대피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요구하는 결의를 찬성다수로 채택했습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군 철수가 혼란을 초래했다고 거듭 비판하며 결의 내용에 불만을 나타내고 기권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30일 무장세력 탈레반에 국외대피를 희망하는 아프가니스탄인과 외국인에게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출국을 보장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미국, 영국, 프랑스가 공동 제출했습니다. 표결 결과, 이사국 15개 국 가운데 13개 국이 찬성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기권해 결의는 찬성다수로 채택됐습니다. 표결 뒤 미국의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대사는 “탈레반에 국제사회가 단결해 의연한 자세를 표명해야 한다”고 말해 결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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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20년에 걸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주둔은 끝났다며 군의 철수가 완료됐다고 언급한 뒤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전쟁으로 불리는 군사작전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남아 있는 미국인과 현지 협력자의 대피에 관해 외교경로를 통한 지원을 계속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성명이 발표되기에 앞서 아프가니스탄을 관할하는 미국중앙군의 매켄지 사령관은 긴급회견을 열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9분에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에서 마지막 군용기가 이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의 철수완료를 앞두고 무장세력 탈레반이 다시 권력을 장악하면서 현지에서는 여성의 권리와 시민생활의 안전 확보 등 장래를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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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철수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90여개 나라와 기구와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무장세력 탈레반으로부터 출국을 원하는 사람들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미군의 철수 기한이 31일로 다가온 가운데 미 정부는 무장세력 탈레반에 연일, 출국을 원하는 외국인과 아프가니스탄인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라고 촉구해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미 백악관은 29일, 일본과 영국, 유럽연합 EU 등 90여개 나라와 기구와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는 "탈레반에서 출국을 원하는 외국인과 도항 허가를 받은 아프가니스탄인이 안전한 방법으로 국외에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항시 필요한 서류를 계속해서 발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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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을 겨냥한 로켓 5발을 차단했다고 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어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아직 없으며,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카불공항 테러 공격에도 불구하고 민간인 등 대피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내일로 다가온 아프간 주둔 군 병력 철수 시한까지 최대한 많은 사람을 대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불에서 자살폭탄 테러 위험이 있는 차량에 대한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이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 주민을 인용해 미국의 공습이 주택가에서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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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에 아프간의 아편용 양귀비 재배와 불법 마약 거래가 중단됐다고 주장한다. 탈레반이 마지막으로 아프간을 통치한 2001년 아프간 전역의 양귀비 재배는 급감한 건 사실이지만, 이후 탈레반이 장악한 일부 지역에서는 재배량이 증가했다 아프간의 아편 생산량 아편용 양귀비 식물은 헤로인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의 기본 물질을 만들기 위해 정제된다. 유엔마약범죄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아프간은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으로, 아프간의 아편 수확량은 전 세계 공급량의 80% 이상이다. 2018년 UNODC의 추정에 따르면 아프간의 아편 생산은 국가 경제의 최대 11%를 차지했다. 탈레반의 아편 정책 아프간을 재장악한 후, 탈레반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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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카불 공항 테러 계획에 가담한 IS의 아프간 지부 조직원을 드론 공습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조직원은 IS의 아프간 지부, IS-K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목요일 IS-K는 카불 공항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카불 공항 테러로 약 170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미군 13명이 포함됐다. 이달 초 탈레반 세력이 아프간 수도를 탈환하며 카불 공항에선 대규모 탈출이 이뤄졌다. 미국은 24일까지 미군 철수를 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지난 2주간 10만 명 이상이 아프간을 탈출했다. 지난 금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배후의 지하디스트들을 추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IS-K(이슬람국가호라산분파)는 아프간에서 가장 과격하고 폭력적인 지하디스트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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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과 가족 300여 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26일 입국했다. 외교부는 26일 한국의 대 아프가니스탄 협력 사업에 함께했던 현지인 직원과 가족 391명 가운데 1차로 378명이 26일 새벽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이륙한 군 수송기 KC-330을 타고 오후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수송기 좌석 상황으로 현재 이슬라마바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나머지 13명은 다른 수송기로 한국으로 이송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은 현지에서 한국 대사관, KOICA, 바르람 한국병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부분 의사와 간호사, 통역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세 미만의 아동이 180명을 차지하며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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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미군 12명이 숨졌다고 미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케네스 매킨지 미 중부사령관은 26일 카불 공항 밖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12명의 미 병사가 목숨을 잃었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2명의 사망자 가운데 11명은 미 해병대원이고 1명은 해군 의료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매킨지 사령관은 이번 테러 공격이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으로 숨진 미 병사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 아프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과 함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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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미군이 철수를 마무리 지을 무렵, 탈레반*은 카불에 진입하여 아프가니스탄 점령을 완료했으며, 이는 미국이 지원하는 민간 정부의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탈레반은 지난 몇 달 동안 아프가니스탄을 휩쓸고 일요일에 수도 카불을 점령하여 NATO 회원국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사임하고 국가를 떠났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미군 통제 하에 있는 카불 공항에서 나토 비행기를 타고 나라를 떠나려 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카불의 외교 사절을 축소하거나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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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기한을 연장하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의 요구에도 불구, 오는 31일 시한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피는) 빨리 끝낼수록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군 일부가 이미 아프간에서 철수했지만 대피 작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이후 지금까지 7만700명이 항공기로 대피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대피 시한 연장에 반대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탈레반은 미국인들을 대피하기 위한 조치에 협조해왔다"면서도 "국제사회는 탈레반의 행동을 보고 그들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중 누구도 탈레반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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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5일 긴급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의 국내이송을 추진해왔다”며 “이들은 현재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 진입 중에 있으며, 우리 군수송기를 이용 내일 중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들은 수년간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 코이카,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며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아프가니스탄 우리 대사관에 신변안전 문제를 호소하며 한국행 지원을 요청하여 왔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와 함께 일한 동료들이 처한 심각한 상황에 대한 도의적 책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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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동안 협력해온 현지 주민들을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24일 외교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과 인근 국가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이들은 수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프간에서 자국민과 현지 직원 등을 대피시키기 위해 수송기 3대를 파견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수송은 이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중요한 긴급한 인도적 수단"이라며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가토 장관은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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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행정부가 이달 말로 정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기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과 현지 협력자 등의 국외 탈출을 서두르고 있어, 수도 워싱턴 근교 공항에는 23일 탈출한 사람들이 탑승한 항공기가 잇따라 도착했습니다. 백악관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본격적으로 탈출을 지원하기 시작한 지난 14일 이후, 미국인과 군 통역으로 일했던 협력자 등 약 4만 8천 명이 국외로 탈출했습니다. 23일 수도 워싱턴 근교의 덜레스 국제공항에는 탈출한 사람들이 탑승한 항공기가 속속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인은 중동과 유럽에 있는 미군기지를 경유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카불에서 생활했다는 한 여성은 “카불 공항 부근에서는 탈레반이 시민에 총격을 가해 혼란 상태였다”며 “10살과 6살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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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철수 기한을 연장하라는 동맹국들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은 기존 철수 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철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24일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이 기한 연장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지만 아직 기한 변경을 모색할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다. 탈레반은 BBC에 철군 기한 연장은 미국과 합의한 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만 명이 아프간을 떠났지만 카불 공항과 그 주변에는 여전히 수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들었다. 로이터통신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철군 시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정부 관계자는 통신에 미 국방부에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관련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카불 공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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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남은 일본인과 대사관에서 일하는 아프가니스탄인 스태프 등을 대피시키기 위해 자위대원을 태운 수송기 1대가 24일 새벽 일본을 출발했습니다. 무장세력 탈레반이 권력을 장악해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남은 국제기관의 일본인 직원과 대사관에서 일하는 아프가니스탄인 스태프 등을 국외로 대피시키기 위해 기시 방위상은 23일 자위대기에 의한 수송을 명령했습니다. 파견되는 것은 돗토리현 항공자위대 미호기지에 소속된 C2 수송기 1대와 아이치현 항공자위대 고마키기지에 소속된 C130 수송기 2대입니다. 이 가운데 C2 수송기는 현지에 파견되는 육상자위대 대원을 태우고 24일 오전 1시쯤 주변국으로 향하기 위해 일본을 출발했습니다. 한편, C130 수송기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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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상업용 항공기로 아프가니스탄인들의 피난을 돕겠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항공기 18대가 아프간 외곽의 안전한 곳에서 제3국으로 사람들을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레반이 지난 15일 정권을 장악한 후, 수 천명의 아프간인들은 해외로 도피하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카불 공항 외곽에 몰려들었다. 지난 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이 8월 셋째 주에만 약 2만8000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마음 아픈 상황 없이 대피시킬 방법은 없다"며 "우리는 갈 길이 멀고, 여전히 많은 것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카불 공항 외곽에서 수천 명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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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권력을 장악한 무장세력 탈레반이 신정권 수립을 위해 구 정권의 고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북부 지방에서는 탈레반에 저항하는 움직임도 표면화되면서 앞으로 탈레반이 아프간 전역을 통치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제압하면서 정권이 붕괴된 지 22일로 1주일을 맞았지만 카불의 국제공항에는 국외로 빠져나가려는 시민들이 여전히 몰리고 있는 혼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외출을 피하는 등,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카불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탈레반에 제압되고 나서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경제활동도 정지됐고 시민들이 집에만 있는 등 최악의 상황”이라며 불안해 했습니다. 또 다른 남성은 “절도범 등이 탈레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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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일부 유럽 국가들이 아프간 난민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더 적극 나서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제 사회는 필사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는 난민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들을 가로막는 철책은 점점 높아지는 듯하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나누는 분주한 국경 주변 상황은 큰 변화가 없는 듯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변화가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약 140만 명의 아프간 난민이 지난 수십 년간 동안 파키스탄에 거주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되지 않은 숫자까지 포함하면 아프간 난민은 2배 이상 늘어난다. 얼마 전에는 공포에 질린 수백 명의 아프간인이 파키스탄 국경도시 토르크함에 몰려왔다. 그러나 무역상 또는 유효한 여행비자 소지자만 국경을 넘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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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붕괴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통제를 강화하는 무장세력 탈레반의 주요 단체의 간부 아나스 하카니 씨가 18일 카불에서 붕괴된 정권 측 간부와 회담했다고 아프가니스탄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카니 씨는 지금까지 수 많은 테러와 습격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진 탈레반의 강경파 하카니 조직의 지도자의 동생으로 18일은 가니 정권에서 평화 협상을 주도해 온 압둘라 의장과 카르자이 전 대통령과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탈레반이 주도해 수립을 지향하는 신 정권의 운영과 관련해 붕괴된 정권 측의 세력이 어떻게 관여하느냐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부 난가르하르 주의 주도인 잘랄라바드에서 18일, 주민들이 시위 행진을 벌이자 갑자기 탈레반의 전투원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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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법'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겠다고 선언했다. 탈레반은 아프간 수도 카불 입성 후 승리를 주장하며, 지난 20년 동안 이어진 미국 주도 연합군의 카불 주둔을 종식했다.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1996~2001년) 때도 샤리아 법으로 사회를 엄격하게 통제했다. 아프간의 상황 탈레반 대변인은 카불 장악 후 가진 첫 브리핑에서 언론, 여성 인권 등과 같은 사안들은 "이슬람법의 틀 안에서" 존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실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15세에 탈레반에게 총격을 입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탈레반의 샤리아 법 해석은 아프간 여성과 소녀들의 안전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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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7일 전화통화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논의할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의를 다음 주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향후 아프가니스탄 정책과 관련해 계속해서 동맹국들과 민주주의 우방국 간에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G7 정상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지원과 아프간 난민과 취약 계층 지원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리스 총리는 이날 영국 의회에 출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나눈 통화 내용을 언급하면서, 최근 탈레반이 여성 문제에 대한 언급과 관련해 미국과 영국은 말 보다는 그들의 행동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탈레반 대변인은 이슬람 법 테두리 안에서 여성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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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은행에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아프가니스탄 정부 자금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프간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의 접근을 막기 위해 이러한 조치가 지난 15일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동결 조치 결정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 및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의 주도로 이뤄졌고 여기에 백악관과 국무부도 함께 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한 고위관리는 아프간 정부가 미국에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중앙은행 자산에 대해서도 탈레반이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탈레반이 이미 9·11테러에 따라 미국의 제재 대상이기 때문에 동결조치를 위한 별도의 법적 근거는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국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