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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아프간 테러 공격으로 미군 12명 사망...IS 소행" 본문

Guide Ear&Bird's Eye/아프가니스탄

미 국방부 "아프간 테러 공격으로 미군 12명 사망...IS 소행"

CIA Bear 허관(許灌) 2021. 8. 27. 18:57

케네스 매킨지 미군 중부사령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미군 12명이 숨졌다고 미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케네스 매킨지 미 중부사령관은 26일 카불 공항 밖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12명의 미 병사가 목숨을 잃었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2명의 사망자 가운데 11명은 미 해병대원이고 1명은 해군 의료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매킨지 사령관은 이번 테러 공격이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현장에서 숨진 희생자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으로 숨진 미 병사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 아프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기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새로운 정상회담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아프간 테러 공격으로 미군 12명 사망...IS 소행" | Voice of America - Korean (voakorea.com)

 

미 국방부 "아프간 테러 공격으로 미군 12명 사망...IS 소행"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미군 12명이 숨졌다고 미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케네스 매킨지 미 중부사령관은 26일 카불 공항 밖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12명의 미

www.voakorea.com

IS, 아프간 카불 공항 테러 자행 주장

26일 아프간 카불 국제공항 주변에서 발생한 폭탄공격 현장에서 다친 사람들이 병원에 도착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로 26일 수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IS가 성명을 통해 "이번 자살 폭탄 테러는 통역원 등 미국에 협력한 사람들을 노린 공격"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케네스 매킨지 미 중부사령관은 IS의 발표 전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킨지 사령관은 이번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12명의 미 병사가 목숨을 잃었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2명의 사망자 가운데 11명은 미 해병대원이고 1명은 해군 의료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매킨지 사령관은 이번 소행을 벌인 주체를 찾는다면 이들을 쫓을 것이라며 이번 테러 공격으로 인해 대피 작전의 속도가 더뎌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탈레반도 이번 테러 공격으로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수석대변인은 이날 카불 공항의 미군 통제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면서 자신들이 공격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S, 아프간 카불 공항 테러 자행 주장 | Voice of America - Korean (voakorea.com)

 

IS, 아프간 카불 공항 테러 자행 주장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로 26일 수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IS가 성명을 통해 "이번 자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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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공항 폭탄테러로 최소 90명 사망… 미 '31일 시한 변동 없어'

카불 공항 테러 직후 병원 관계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테러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공수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임무를 완수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겠다고 선언했다.

탈레반 관계자는 이번 테러 사망자 중 최소 28명이 탈레반 대원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이후 10만 명 이상이 대피했으나, 이보다 더 많은 아프간인들이 오는 31일 미군 철수 시한을 앞두고 공항으로 달려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들은 우리를 단념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러는 카불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26일 오후 11시)에 발생했다. 미 사령관들은 공항을 겨냥한 로켓폭탄 혹은 차량 폭탄을 이미 경계하던 상황이었다.


첫 번째 표적은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의 애비 게이트로 이곳에서는 미국·영국군이 공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었고, 폭탄이 터진 후 총격전이 발생했다.

몇 분 후 두 번째 폭탄이 터진 인근 배런 호텔에서는 영국 공무원들이 영국 이주를 원하는 아프간인들의 출국 절차를 처리하고 있었다.

26일 폭탄 테러가 발생한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의 애비 게이트(위)와 인근 배런 호텔 위치


미국·영국 정부 관계자들이 이슬람국가(IS) 아프간 지회인 Isis-K(이슬람 국가 호라산)의 자폭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군중은 절박하게 대피를 원하며 공항 인근에 몰려들었다.

지하디스트 단체인 Isis-K는 이날 발생한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잊지 않을 것이고, 당신들을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카불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흉악한 공격은 필사적으로 고국을 떠나려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미군과 의료진을 포함해 대피 작업을 지원하는 사람들을 죽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은 아프간 사람들, 그리고 무분별한 폭력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맥켄지 미 중부군 사령관은 해병 11명과 해군 의료진 1명이 테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아프간에서 처음으로 미군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망한 군인들이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타적인 임무를 수행한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맥켄지 사령관은 Isis-K의 위협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미군은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탈레반과 협력 중이고, 탈레반은 이미 많은 공격을 막아냈다고 밝혔다.

폭탄 테러 직후 카불 상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그러나 이번 테러로 오는 31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대피 작업이 상당히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불 공항에는 현재 미군 5800 명, 영국군 1000 명이 주둔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간에서는 미국인 6만6000명,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 국적의 3만7000명을 포함해 민간인 10만4000명이 이송됐다.


공항에는 약 5000명이 대기 중이며 더 많은 사람들은 주변 검문소를 통과하려고 애쓰고 있다.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등 많은 나라들은 아프간 주둔을 중단했다.


터키도 지난 6년 동안 카불 공항의 보안을 유지한 자국군이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5일 G7 정상들과 아프간 관련 긴급 회의를 주재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 공수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수잔 와일드 민주당 의원은 BBC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간 사태 대응에 대해 날선 질문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일드 의원은 "의회는 매우 광범위한 감시 권한을 갖고 있고,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에게 아프간 대응 전략, 전략의 부재, 정보원과의 소통 실패, 정보원의 적절성 여부 등 매우 어려운 질문들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불공항 폭탄테러로 최소 90명 사망… 미 '31일 시한 변동 없어' - BBC News 코리아

 

카불공항 폭탄테러로 최소 90명 사망… 미 '31일 시한 변동 없어' - BBC News 코리아

지하드 단체 Isis-K가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은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해 탈레반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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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폭탄테러 일으킨 Isis-K는 누구?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은 최근 몇 년 동안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위 사진은 2019년 카불의 한 결혼식장에서 가해진 공격 현장이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26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Isis-K는 이슬람국가(IS) 지부 격인 이슬람국가호라산분파(ISKP)다.

'호라산'은 이란 동부, 중앙아시아, 아프간, 파키스탄을 아우르는 옛 지명이다.

Isis-K는 아프간의 모든 지하드(성전) 무장단체 가운데 가장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가장 맹위를 떨치던 2015년 1월 만들어졌다.

한 때 '칼리프(이슬람 제국 주권자의 칭호)'를 수립했다고 할 정도로 득세했지만,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 패배해 해체됐다.

Isis-K는 아프간과 파키스탄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에게서 단원들을 모집한다. 특히 탈레반이 충분히 극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프간 탈레반 이탈자들이 주로 Isis-K에 합류한다.

얼마나 '극단적'인가

Isis-K는 파키스탄을 드나드는 마약 밀수 경로와 가까운 동부 낭가르하르주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Isis-K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잔혹한 행위로 지탄을 받아왔다.

여학교, 병원 외에도 산부인과 병동을 겨냥해 임산부와 간호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아프간에만 관심을 두는 탈레반과 달리, 이 조직은 글로벌 IS 네트워크의 일부로 서방, 국제조직, 인권단체 등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공격을 감행한다.

어디에 있나?

이 조직은 파키스탄을 드나드는 마약 밀수 경로와 가까운 동부 낭가르하르주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가장 많았을 때는 3000명의 전사를 거느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군과 아프간 보안군, 탈레반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사상자가 나왔다.

탈레반과 연계됐나?

간접적으로는 그렇다. 제3의 단체인 '하카니 네트워크'를 통해서다.

하카니 네트워크는 탈레반의 한 분파로, 연구에 따르면 워낙 두 분파가 밀접해 탈레반과도 상당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하카니 네트워크의 지도자는 칼릴 하카니로 현재 카불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그에겐 500만달러(약 58억59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에서 일하는 사잔 고헬 박사는 몇 년째 아프간의 무장조직 연결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는 "2019~2021년 사이에 발생한 몇 차례 주요 공격 뒤에는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Isis-K, 탈레반의 하카니 네트워크, 파키스탄의 다른 테러 단체들 간의 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카불을 장악했을 당시 탈레반은 풀-에-차르키(Pul-e-Charki) 교도소의 수감자들을 많이 풀어줬는데, 이들 중에는 IS와 알카에다 전사들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Isis-K는 탈레반과 주요 이견을 보이고 있다.

탈레반이 지하드와 전쟁터를 버리고 카타르 도하의 '번지르르한 호텔'에서 평화 정착을 위한 협상이나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IS 무장세력은 새로 정권을 잡은 탈레반 정부의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대두했다. 탈레반 지도부로선 서방 정보기관과 공통 분모가 있는 셈이 됐다.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폭탄테러 일으킨 Isis-K는 누구? - BBC News 코리아

 

카불공항 폭탄테러 일으킨 Isis-K는 누구? - BBC News 코리아

Isis-K는 탈레반과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