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uide Ear&Bird's Eye/북한[PRK] (4613)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20일 남한 정보당국은 북한 체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아들까지 이어지는 3대 세습으로 갈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65세인 김정일 위원장은 여전히 자신의 후계자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 여러 추측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육군대학의 한반도 전문가..
올 해로 65세를 맞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지명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남한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는 그의 세 명의 아들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고 김일성 주석은 62세 때 후계자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그런데 ..
지난 11일 사망한 강석숭 노동당 당역사연구소장의 4형제는 북한의 명가(名家)로 꼽힌다.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강석룡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북한대표, 강석묵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 교수가 형제다. 이들 집안처럼 부자·형제·숙질 등이 입신한 가문이 더러 있다. 북한의 명가는 크게 두 갈래로 ..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북한의 김영일 외무성 부상이 다음 주 25일, 미얀마의 수도 네이피도를 방문해 미얀마 정부의 고위 관리와 수교 재재 문제를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북경에 있는 주중 미얀마대사관에는 오늘 아침, 북한 외교관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북한대사관 차량을 타고 건..
미국의 북한인권특사는 미국과 북한사이의 관계 정상화에 앞서, 고립된 북한의 인권 문제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레프코위츠 특사는 북한이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받으려면, 우선 인권 상황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이어서 중국 정부가 탈북 난민에 대..
"회령보위부 '비둘기 고문'이 가장 악명 높아" [北 고문실태 보고서] "갈수록 가혹…국제사회 개입해야" [2007-03-19 11:05 ] 김용훈 기자//--> 북한의 국가기관 내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조직적이며 체계화된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민간 최초로 발간됐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은 탈북자 ..
지난 해 북한은 핵실험 실시로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받았고, 또 국제적으로도 고립돼 식량 부족 사태를 겪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해였습니다. 음력으로 오는 18일 새해를 앞두고 역술가들은 북한 정권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해가 특별한 의미의 ‘돼지..
지난달 14일 미국 재무부가 마카오 소재 방코 델타아시아은행에 대한 행정규제 조치를 확정짓고, 한 달 뒤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이 은행은 미국 금융기관은 이 은행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연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이 북..
미국은 북한으로부터 영변 핵발전소 원자로를 폐쇄중이라고 밝히는 공식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미 국무부의 션 매코맥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영변 핵발전소 원자로 주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미국 인공위성으로 포착됐다고 전한 한국 뉴스매체들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미..
북한이 최근 영변 5㎿ 원자로 폐쇄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정보 당국에 파악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보기관 당국자는 이날 "영변 원자로는 아직까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원자로 주변에 일부 특이동향이 있어 분석.추적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른 ..
김영일동지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5차 회의에서 내각 총리로 당선되었습니다. 온가보 중국국무원총리는 새로 당선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내각총리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축전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김영일동지: 당신이 ..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조치로서 유엔 안보리가 제재결의를 채택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은 회합을 갖고 제재에 대한 실시상황을 점검했는데, 확실히 제재조치를 준수하고 있는 나라는 31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대응의 배경에는 중국이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북한의 2.13 합의 이행이 늦어지면서 한국 정부의 대북 지원 행보에도 제동이 걸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경협위) 개최를 연기하고, 북한에 대한 중유 5만t 지원을 위해 정유업체와 맺었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북한 핵시설 폐쇄 시한인 14일을 넘긴채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고 미국의 북핵6자회담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국무차관보가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베이징을 방문중인 힐 차관보는 15일, 미국은 북한에게 다음 단계의 조치를 이행할때가 됐다는 것과 ..
북핵 6자회담 초기 이행조치 마감시한이 14일로 종료된 가운데 북한은 15일 김일성 주석의 95회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대대적인 경축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고 김일성 북한 주석북핵 6자회담 2.13합의 60일마감시한이 14일로 종료됐지만 북한의 초기조치 이행여부는 여전히 ..
북한이 14일 끝내 6자회담 합의사항인 영변 핵시설의 폐쇄시한을 넘긴 것에 대해 일부 미국 내 대북강경파 인사의 목소리가 커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책임은 미국에게 있다는 견해와 함께 미국의 적극적인 대북협상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6자회담 2..
미국의 한 북한 특사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 중지에 들어갈2.13 합의 의무사항을 곧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빌 리처드슨 주지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이자 뉴 멕시코주 지사인 빌 리처드슨 특사는 북한의 2.13 합의 의무사항 이행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
북한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집단체조 행사인 ‘아리랑 축전’에 참가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20여명의 미국인 관광단이 축전 관람을 위해 평양으로 갑니다.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아리랑 공연의 한 장면 - PHOTO courtesy of 기독교방송국/안..
어제는 북한의 핵시설 가동을 중지기로 한 시한이었으나 북한은 실행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어제, 수도 평양에서는 고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는 아리랑 축제가 열려, 대규모 매스게임이 펼쳐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의 6자회담에서, 초기단계의 조치로서, 핵시설 가동을 중지함과 아울러 시설을 봉인..
태양절(太陽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1912년에 김일성이 출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997년 7월 8일 김일성의 3년상 탈상에 맞추어 선포된 〈김일성 동지의 혁명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하여〉라는 결정서에 의거한 것이다. 이때 주체연호도 함께 채택되었다. 김일성의 생일..
4월은 김일성 생일 95주년(4·15)과 인민군 창건 75주년(4·25), 김정일 원수 등극 15주년(4·20) 등 일명 '꺾어지는 해(5, 10년주기)'명절이 3개나 겹쳐있다. 평양을 비롯한 각 도시들은 김일성 생일 준비로 분주하다. 인민군은 4월에 평양에서 대규모 군사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4월 중순부..
해외 주재원ㆍ공민 오는 20일까지 귀국 지시설도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북한이 15일로 95돌을 맞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보다 오는 25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 행사에 더 비중을 두고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선양의 한 대북소식통은 14일 "북한이 ..
주간 기획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실체’오늘은 외부 노출을 꺼리는 김정일의 정치활동에 대한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북한 내부에서 김정일이 행한 정치 활동은 거의 외부에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김정일을 노동신문이나 중앙방송 등 관영언론에서만 접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그가 어..
주간 기획 ‘탈북자의 소리’ 오늘은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문실태에 대해서 탈북자들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남한의 인권단체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북한의 고민실태를 지역별, 시기별로 조사한 장문의 보고서를 발간해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고문의 공화국, 북한'이란 제목의 이 보고..
일본을 방문한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빅터 차 아시아부장은 오늘 아침,북경을 향해 출발하기에 앞서 북한이 핵관련시설의 가동 중지 등 초기 조치 이행 기한을 맞이한데 따라 앞으로 북한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의장국 중국과 함께 분석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터 차 부장은 북경에서 ..

--김일성과 문선명- 월북작가 벽초 홍명희와 김일성이 58년5월1일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사진은 북한이 어린시절의 김정일(당시나이 16세)이 찍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북한은 11일 최고인민회의 제 11기 5차 회의를 열고 신임 내각총리에 김영일 육해운상을 선임했습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 내각총리에 최고인민회의 회기중 해임된 박봉주 전 총리의 후임으로 김영일 육해운상을 선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리 경질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고인민..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심영대 부위원장이 10일 평양 인민문화궁에서 뉴메히꼬주 주지자 빌 리차드손이 인솔한 미국 고위급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외무성 김계관 외무부상이 상술한 회견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회견시 쌍방간 담화내용에 대해서는 ..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한데 의하면 빌 리차드손 미국 뉴메히꼬주 주지사가 인솔한 대표단이 이날 평양에 도착해 조선에 대한 방문을 시작 했습니다. 중앙통신의 보도는 리차드손 주지사의 방문 소식만 간단히 전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난 90년대이후 리차드손이 여섯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