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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외상 성명, 중국에 중대한 우려감 표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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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외상 성명, 중국에 중대한 우려감 표명

CIA bear 허관(許灌) 2020. 6. 19. 09:28

중국이 홍콩에서 반정부적인 움직임을 단속하는 ‘국가안전법제’의 도입을 결정한 것에 대해 G7주요7개국의 외상이 ‘중대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에 대해 결정을 재고하도록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홍콩에서 반정부적인 움직임을 단속하는 ‘국가안전법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18일부터 열리는 전인대,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상무위원회에서 법률의 구체적인 조문 등이 심의될 전망인데, 국제사회에서는 홍콩의 고도의 자치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G7의 의장국인 미국은 17일, G7각국과 EU, 유럽연합의 상급대표와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국가안전법제’의 도입이 홍콩기본법과 홍콩반환에 관계하는 영국과 중국의 공동성명과 일치하지 않으며, 일국양제를 현저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의 결정에 대해 각국이 중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 정부에 대해 이번 결정을 재고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법제’의 도입 결정과 관련해 지난달 28일에 미국과 영국 등 4개국이 심각히 우려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아베 수상도 G7이 필요한 메시지를 내놓는데 있어 일본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생각임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일본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