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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폭탄테러 상정한 대응훈련 실시 본문
북한이 도발적인 언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정부와 군, 그리고 주한 미군 등이 도심에서 테러에 대한 대비를 확인하기 위해 사상 최대규모인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서울 중심부의 지하철 역 구내에서 3인조의 괴한이 가방에 숨겨서 반입한 소형 폭탄을 폭발시켜 유독가스가 발생했다는 상정하에서 실시됐습니다.
유독가스로 쓰러진 사람들을 방호복을 입은 소방대원 등이 구조해 역 밖에 임시로 설치된 텐트에서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군의 특수부대가 폭발물의 잔해를 회수해 가스 성분을 분석한 후, 역 구내를 소독하는 등 군과 소방 당국이 각각 대응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훈련을 실시한 한국군의 담당자는 "만약 적이 서울을 공격한다 해도 군과 정부 등은 강력한 태세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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