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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테러·치안 상황 악화, 여행자제 권고 본문

국가정보원 안보모니터

레바논 테러·치안 상황 악화, 여행자제 권고

CIA Bear 허관(許灌) 2008. 3. 27. 20:08

□ 레바논내 테러·치안정세가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여·야간 유혈충돌

   및 무장세력의 테러위협 증가 등으로 지속 악화되고 있어 우리 국민

   들게서는 같은 지역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대통령 선출을 위한 국회소집이 또다시 연기(3.25, 16번째)되면서

   수도 베이루트 등 주요도시에서 유혈충돌이 빈발하는 가운데

 

  o 헤즈볼라가 군사 총책임자「무그니예」암살(2.12)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공격을 수차례 공언한데다

 

  o 주민들도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호신용 무기구입이 증가

     하는 등 테러·치안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헤즈볼라는 06.6~7간 전쟁에 버금가는 대규모 무력충돌

 

□ 또한, 외국공관 및 외국인에 대한 테러위협도 증가하고 있는데

 

  o 지난 1.15 베이루트 주재 美 대사관 소속차량 폭탄테러 이후 프랑스

     대사관이 '파타 알 이슬람'의 외국공관에 대한 테러위협으로 북부

     트리폴리 소재 자국 문화원을 잠정폐쇄하였고

 

  o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서방국은 물론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국들도 자국민 보호를 위해 신변안전 주의를 권고하거나

     조속한 철수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따라서, 우리 국민들께서도 4월말까지 레바논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현지공관 전화번호(961-5-953-167~9) 및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별 접속번호-800-2100-0404)를 숙지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